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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통과 배려의 우정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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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
등록일
2015-10-12 15:14:24
조회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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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배려의 우정의 장 마련
용인시 동부동 및 성산읍 소통과 배려로 하나됨

요즘 항간에 흔하게 오르내리고 있는 말은 무엇일까요? 날마다 엄청난 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그중 혹 소통이라는 말이 으뜸 아닐는지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아침에 일어나 가족과 하는 말부터 시작해 친구와 이웃과 직장동료 등 수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말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토록 많은 말을 하면서 우리는 과연 서로 간에 얼마나 소통이 되고 있는 걸일까.

눈으로 보되 마음이 없이 그저 보기만하거나 귀로 듣되 그저 듣기만하거나 깊은 생각 없이 그저 나오는 대로 토해내는 말들로 인해 소통은커녕 오히려 마음에 상처만 받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말은 생각을 전달하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미래를 열어 가는 중요한 성공 수단이 되고 있다. 단 한 마디의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하는 일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상대를 이기는 대화가 아니라, 상대와 소통하는 대화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처럼 소통은 정작 그냥 보고 듣고 말하는 게 아니라,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아주 작은 일 때문에 관계가 멀어지는 예가 허다하다. 물론 엄청나게 큰 일이 생기고 이해득실의 다툼이 있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게 과연 몇 번이나 있겠는가. 대부분 사소한 일로 사이가 멀어지고 좋던 관계가 갑자기 틀어지게 된다.

이걸 뒤집어 얘기하면 감동을 주는 것도 작은 것이다. 감동에는 반드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들어있어야 한다. 남을 배려하게 되면 큰일은 말할 것도 없고 자그마한 일에도 상대는 감동하게 된다. 그 배려는 여유에서 나오고 그게 많아질 때 사회는 살맛나는 세상이 된다.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하지만 사회 곳곳마다 소통의 부재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소통의 기본은 말이다. 말이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혹은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려 주는 소통의 일차적 수단이며,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 사회적 소통의 기본 요소가 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을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명언은 말이 지닌 가치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 준다.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반복하면 마침내 상대방을 사랑하게 되고 그러면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게 된다.
용인시 동부동 및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계기로 유대와 교류를 통한 정보 교환 등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역사 문화 탐방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소통이 활발한 도시로 거듭나갈 기대해 본다.

성산읍 주민자치위원 고기봉
작성일:2015-10-12 15:14:24 59.8.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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