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인사말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도민과 함께 제주를 기록해 왔습니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권력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그 길을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자부합니다.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제주투데이>는 부침이 많았습니다.
‘제주 최초의 인터넷신문’이라는 수식어는 오히려 부담이었습니다.
자본 중심인 세상의 냉혹한 질서 속에서 열악한 취재환경을 극복하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제주투데이>가 이제 다시 첫 마음으로 서겠습니다.
도민의 눈과 귀가 돼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독자들과 함께 시대의 가치를 꿰뚫겠습니다.
잘못된 권력에 맞서는 다윗이 되겠습니다.
더디 가더라도 도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특히 뉴미디어 시대에 독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끝내 진실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열정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시대의 눈빛으로 오늘을 바르게 기록하겠습니다.
독자들과 손잡고 다른 내일을 꿈꾸겠습니다.
‘제폭구민’(除暴救民)의 심정으로 부드러운 직선이 돼서 뛰겠습니다.
세상을 향한 <제주투데이>의 변함없는 다짐입니다.

다시 창간의 정신으로 뛰어갈 <제주투데이>에 대한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제주투데이> 대표이사 박성인 올림

박성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