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씨의 재판을 두고 고씨측 변호사가 최근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9일부터 남모 변호사는 고씨의 변호를 맡고 있으며, 지난 12일 1차 공판에 나와서 변론을 펼치기도 했다.변론 과정에서 남 변호사는 고씨의 범행이 우발적이었으며, 피해자인 전남편 A씨가 욕정을 참지 못해 고씨의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 변호사는 A씨와 고씨 간의 성관계를 자세하게 묘사하면서 A씨에게 성도착증이 있다는 듯한 발언을 해 유족과 참관객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공판 직후 관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