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내 젊은 개혁세력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이 최근 박근혜 정권의 정국사태에서 정치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2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용태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했다.이에 따라 원희룡 제주지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원 지사는 2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뉴스브리핑 생방송 인터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탈당과 관련한 질문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누리당이 몸통을 바꿔야지 개개인의 처신으로 대응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원 지사는 “남 지사하고는 2주전에 오랜 시간
최근 제주도가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면서 그 결과에 따른 추후 인사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관장 가운데에는 처음으로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고 지난 18일 퇴임식 가졌다.임기를 1년을 남겨놓고 퇴임하게 된 이성구 제주에너지 공사 사장은 지난 2014년 취임할 때부터 자질에 대한 논란이 컸다. 그 후 사장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여러 가지 업무 부실에 대한 구설수가 나돌았다.원 도정 아래의 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중도 하차한 이성구 사장은 최근 제주도의 공공기관장
원희룡 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이 자격을 잃었다며 물러나야 한다고 연일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16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첫 날, 박원철 도의원이 최근 국정혼란 사태에 대한 원 지사의 소신을 묻자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을 위반했다. 대한민국이 원래 예정한 대통령이 아니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해봐야 국민이 믿어주고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실제로 집행될 수 없다. 외국의 국가원수를 만나려고 한들 그들이 얼마나 비중 있게 만나주겠는가. 결국 국익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지
11월 절물자연휴양림은 매년 겨울 따뜻한 제주를 찾는 떼까마귀가 새벽녘, 해질녘 상공에서 펼치는 군무(群舞)로 장관을 이룬다.겨울철 제주에서 군집생활을 하는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몽고와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따뜻한 제주지방 등지로 날아와 겨울을 난다.우도에서부터 봉개동 절물휴양림지역까지 주로 동부지역에서 많이 관찰되며, 제주텃새인 큰부리까마귀와는 다른 종으로 풀씨류와 낙곡, 해충 등을 주로 섭취한다.절물 삼나무숲에서 밤을 보낸 수천마리의 까마귀떼가 날이 밝으면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가
제주시는 12월말까지 오름 및 습지 등에 대한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를 마무리한다.시민들에게 생태 탐방 및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위해 진행되는 본 사업에는 올 한 해 990백만원(국비 495백만원, 도비 495백만원)이 투입됐다.11월 현재 생태 및 자연 경관적 가치가 큰 오름 14개소, 습지 9개소, 용천수 7개소에 대한 훼손지 복원 정비 및 탐방객 편익시설을 구축했으며, 12월초까지 집행잔액(70백만원)을 활용, 추가적으로 오름 2개소, 용천수 2개소 등에 대한 오름 탐방로 및 용천수 복원 정비
제주시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시 지역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수험생들이 불편함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험당일 아침 시청과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수송차량을 배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듣기 평가시험이 치러지는 오후 시간(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억제를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소음
제주시는 11월말까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지방세 감면 부동산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지난 9월부터 진행된 본 조사는 일반법인 전환 및 도외전출 농업법인(44개소), 토지 쪼개기 분할 의심 농업법인(119개소, 791필지), 법령상 목적 외 사업 등기된 농업법인(257개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조사 결과 농업법인이 감면 부동산 취득 후 직접사용기간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부동산을 매각·증여하거나 해당용도에 직접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며, 2016년 10월말까지 농업법인 감면부동산 추징액은 2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오는 14일(월) 저녁7시에서 9시까지 공원 태양계 광장대에서 ‘보름달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이번에 관측하게 되는 대보름달은 태양-지구-달 순서로 위치한 보름달 중 지구로부터 근지점(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보이는 달로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보다 약 30% 밝게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달의 궤도가 원이 아닌 타원 궤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특히 미항공우주국(NASA)은 11월의 대보름달을 앞으로 20년 동안의 보름달 중에 가장 큰 보름달
제주시는 오는 14일 사려니 숲길 대체 주차장을 개장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2009년 개장 이후 사려니 숲길 방문객은 해마다 증가해왔으며, 그 수가 2015년 기준 약 52만명(1일 평균 1,400명)에 달하면서 비자림로 교통 혼잡은 물론 대규모 주차 수요가 발생했다.『시정조정협의회』 등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셔틀버스 운영 및 주차장조성 방안이 도출됨에 따라 2015년 11월부터 대체주차장 조성이 추진됐다.이번에 개장하는 주차장은 봉개동 산 64-5번지에 위치, 총면적 7,006㎡에 168대(소
제주시는 저소득층에게 정부양곡을 판매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한다.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가구, 차상위 자활가구, 장애인연금(수당)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가구이다.1인가구는 격월 20㎏ 1포, 2~3인가구는 매월 20㎏ 1포, 4인 이상 가구는 월 최대 20㎏ 2포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부담금은 20kg 1포당 16,200원이다.매월 21일부터 말일까지 제주희망협동조합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며, 택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당연직인 제주시장(고경실)과 함께 2년 동안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할 한라대학교 고관용 교수를 선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관련 분야의 지역 내 전문가, 사회보장 관련 시설대표, 주민조직 대표자 등 공익단체 대표, 기업, 문화, 고용분야 등 지역사회보장 연계영역 단체·기관의 대표 등 당연직 민간위원 2명과 공공부문대표위원 3명을 포함 총2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2016.11.1.~2018.10.31.)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
제주시는 바다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안변 관리를 위한 『신(新)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구축·처리해 나간다고 밝혔다.해양쓰레기는 태풍·장마·기상악화 시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육상기인 쓰레기와 어업활동에서 발생되는 어구·어망·폐스티로폼 및 중국·육지부 등지에서 밀려오는 해상기인 쓰레기로 구분되며, 제주는 육상기인 쓰레기가 68%를 차지한다.매년 제주도에는 약 2만여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분량은 1만4천여톤으로 전도 발생량의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좌읍 덕천지구를 「2016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 11월중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본조사에 착수한다.구좌읍 덕천리 일대는 인근에 하천이 없기 때문에 호우 때마다 저지대 농경지로 우수가 유입되어 침수피해가 되풀이 돼 왔던 지역이다.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총 132억원을 투입, △배수로 4.8km, △저류지 2개소를 시설하여 농경지 115ha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한편, 제주시는 올해 국비 73억6,900만원을 확보, △배수로 3.9km, △저류지 2개소를 시설 중에 있
제주시는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따른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 기간을 2017년 3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제주시는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법적 요건은 갖추었으나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총 72,284개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법적요건을 구비한 28,535개 및 수량 초과 등 자진정비가 필요한 28,748개 간판에 대해 11월 2일 현재 양성화 안내문을 발송한 일도1동 외 12개동 9,709개 업소, 23,473개 간판 중 2,
제주시는 2016년 무연 고분묘 일제정비 추진에 따라 무연고분묘 360기에 대한 개장허가가 확정되었으며,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개장허가 신청접수를 받고, 개장공고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 7일부터 무연고분묘 360기에 대한 개장허가증을 교부했다.이번에 개장되는 무연고분묘는 타인의 토지 등에 분묘를 설치한 경우로써 관리가 전혀 안되어 방치된 분묘들로 신청인은 개장허가증을 교부 받은 후 무연고분묘를 개장하고 화장 후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제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시 발생하는 교육비용을 지원한다.제주시 등록장애인 중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를 우선적으로 1인 1회에 한해 지원되며, 1·2종 보통 최대 50만원, 대형면허의 경우 최대 65만원의 한도에서 도로주행교육을 포함한 면허취득 시까지의 교육비용을 지원한다.다만, 2016년 7월 1일 ‘보건복지부의 유사사업 정비방침’에 따라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교육 지원대상자(1~4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5~6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는 제주시 장애인 운
제주시는 범부처(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합동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2015. 11. 11) 및 농식품부 무허가 축사 개선 추진방안(2016. 10월)에 의거, 오는 1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무허가 축사 소유농가에 대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과 관련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한 농가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건축·환경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 및 진행 절차를 알기 쉽도록 설명할 계획이다.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주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농어촌 민박사업자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15년 7월 '농어촌정비법'개정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에 대한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15년 처음 시행됐다.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응법 등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그리고 제주 이주민들과 제주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연극으로 표현하여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친절 교육 등 각 분야별로 3일간 오전, 오후로 나눠 총 6회 진행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영아(0~12개월)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이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기저귀의 경우 중위소득 40%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75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만 1세 미만 영아(0~12개월) 부모를 대상으로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최대 12개월 까지 분기별로 지원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지난 7일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 등 건설분야 5개 직능단체와 ‘건설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민・관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에 참여한 직능단체는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전정배),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조학봉),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강영준), 한국건설자원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조경식) 등 5개이다.최근 유입인구 증가, 건축경기 활성화 등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