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폐막 하루를 앞두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총회 진행 도중 의장 역할이 교체되는 사태를 겪으면서까지 '제주해군기지 결의안'이 논의됐다.14일 오후 열린 IUCN 회원총회에서 IUCN 운영위원회가 해군기지 결의안에 대해 심의 삭제할 것을 총회에 요구하자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15일 오후 2시에 폐막식을 진행해야 하는 IU
제주해군기지 결의안이 14일 오후 IUCN 회원총회 진행 중에 긴급논의 됐다.예정대로라면 이날 오후 6시30분에 제주해군기지 결의안 논의를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A에서 컨택 그룹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진행되지 않았다.이유는 IUCN 운영위원회에서 해군기지 발의안을 두고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을 회원총회에 통보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IUC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났던 40대 학원차량 운전기사가 4개월만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H모(48)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6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교차로 인근에서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학원에 다녔던 B모(14)양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
제주도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제출했던 '세계환경수도 발의안' 투표에 정작 제주도 회원이 단 한명도 참석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이 갖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총회 투표권 모두 29표. 이중 제주도는 5표를 갖고 있다.하지만 지난 12일 밤 진행된 총회상정 일정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단 한명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타
제주도의회 윤춘광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이 14일 오전 4시3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영남주택 앞 도로상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으면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윤 의원은 곧바로 119에 의해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됐었다가 상태가 위중해 한라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윤 의원과 함께 동승한 부인도 골절상을 당해 병원에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 중인 가운데 지난 2007년 제11호 태풍 '나리'의 악몽이 재현될지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9월 '추석 태풍'인 두 태풍의 발생 시기와 이동('산바' 예상 이동) 진로, 강도 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산바'가 제주에 접근하는 17일 태풍강도는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가는 첫 걸음부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제주도가 발의한 '제주 세계환경수도 모델 도시 조성 및 평가인증시스템 구축방안'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회 통과여부도 제대로 확인하고 있지 않은 것.현재 14일 오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홈페이지에 따르면 환경수도 발의안이 '의제 162번'으로 이미 '채택된(Adopted)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 중인 가운데 2007년 제11호 태풍 '나리'의 악몽이 재현될지 바싹 긴장하고 있다.9월 '추석 태풍'인 두 태풍의 발생 시기와 이동('산바' 예상 이동) 진로, 강도 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발생 해역만 다르다. '산바'가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해상인 반면 '나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 중 정부에 의한 강정마을 인권침해 사례를 다룬 UN인권이사회 공동서한이 지난 5월 30일 한국정부에 전달됐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 서한은 UN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 3인(프랑크 라뤼, 마이나 키아, 마가렛 세카갸)의 이름으로 작성됐으며, 한국정부 측에 강정마을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사례에 따른 내용을 해명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
'제주해군기지 결의안'을 놓고 2대 2로 맞붙는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제주해군기지 결의안과 관련한 컨택 그룹 2차 논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A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컨텍 그룹은 참여자 숫자가 엄격하게 제한된다. 지난 13일 열린 1차 컨택 그룹 진행방식처럼 참가자 제한을 두지 않으면 '중구난방'이 될
제주해군기지 결의안 운명, 14일 가닥 수정안 합의 못 보면 본안과 수정요구안 2개 동시 총회 상정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제주해군기지 결의안과 관련한 컨택 그룹 2차 논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A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해군기지 결의안 1차 논의는 지난 12일 오후에 열렸지만 수정결의안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기됐었다. 2차 컨택 그룹 일정이 잡힘에 따라 다시 강정마을회를 비롯한 지지 회원단체들과 국방부, 정부, 제주도 관계자들이 다시 맞붙어 설전을 벌일 전망이다. 앞서 1차 컨택 그룹에선 양측 관계자들 130여명이 모여 발언권을 얻기 위해 날세운 신경전을 벌이는 등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강정마을회는 "제주해군기지 문제로 6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연행되고 있는 사안인 만큼 절박한 문제이자 새로운 이슈"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방부와 정부 측에서는 "이 결의안은 국가안보 문제로서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논의될 필요조차 없는 사안"이라며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므로 정부 국책사업을 여기서 논의할 수 없다"고 맞섰다. 현재 제주해군기지 결의안은 IUCN 홈페이지에 '의제(motion) 181번'으로 기재돼 있으며, '컨택 그룹에서 조정(Scheduled for Contact Group)' 상태다. 이번 2차 컨택 그룹에서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CHN(인간과 자연의 모임, IUCN 회원단체)에서 제출한 '제주해군기지 결의안' 본안과 정부측에서 수정하길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요구 결의안'이 동시에 IUCN 회원총회에 상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나 15일 오전 중에 진행될 IUCN 회원총회에 해군기지 결의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표선고등학교(교장 박원권)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자유롭게 신장시키기 위해 '자율동아리 천국'을 모토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표선고에는 클사랑, SOS, 비나리, 멘동스쿨, BMW, 시나브로, 난타반, 기타반, 단소반, 학생자치법정반 등 40여개가 넘는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특히 12명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