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전세사기 피해 결정 신청 접수자 80명이 입은 피해액이 총 72억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제주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총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별로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비 15억여 원을 확보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 및 구직 후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구직 후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 9600만원, 지방비 3억 8400만원 등 총 1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
제주특별자치도는 80세 전후의 평범한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이어간다.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 재조명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올해 제작하는 영상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애월중학교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226만8100원을 유족회에 전달했다.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지난 16일 전달했다.‘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 동안 애월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회,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이다.4·3을 기억하기 위해 미래 세대들이 4·3의 아픔을 공감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계승하여 4·3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애월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후원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기억, 책임, 약속'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녹색정의당 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이었던 생존자들은 이제 27살의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길거리에 나온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여전히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 도당은 이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 생명, 안전, 그리고 국가가 무엇인지 묻게 한다."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이 우리에게 던진 이 질문은 10
방치돼 못 쓰게 된 자전거들을 수거하고 수리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무상 기증하는 사회공헌 사업이 민간차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포에버의원 제주점(대표원장 한안나, 양훈철), (사)제주업사이클협회(회장 이동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등 3개 기관이 12일 이 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4ever 리프레쉬 자전거 기증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포에버의원 제주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가 총괄운영하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폐자전거를 회수하고 수리하여 재생 자전거를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6일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노사상생지원 분과협의회(이하 노사상생지원단)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상생지원단의 첫 활동을 알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과 금년도 분과협의회 운영 계획 및 참여주체별 역할 배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제7기 임기(2년)에 돌입하고 노사상생지원단,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 일자리 분과협의회 등 3개 분과협의회
제주시 첨단마을회 주최로 열린 '4·3길 걷기 및 첨단과학단지 환경정화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제주도의회 양영수 의원, 홍인숙 의원, 그리고 JDC 첨단 사업처 천구 사업처장을 포함하여 약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아라동 4·3역사문화 탐방길 1코스 일대와 첨단과학단지 내에서 진행됐다. 아라동 4.3역사문화 탐방길 1코스는 약 3km이다.이번 활동 참여자들은 관음사에서 출발하여 칼다리 폭포, 진지동굴, 삼의 오름, 그리고 과학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산악트래킹을 하며 정화활동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승진 임용한 도청 공무원 29명 중 남녀 성비는 성비는 37.9%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제주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승진임용자 명단을 제시했으나 표를 통해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오 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12일 현재 제주도는, 인천시, 경주시 등과 함께 APEC 회의 유치를 놓고 경쟁 중이다. 부산시는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서로
꿩 등 야생 생물을 잡기 위한 불법 올무 설치가 금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엽구(獵具)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시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등 30여 명과 한천저류지, 노루생이, 열안지오름에 설치된 불법 엽구(올무 10점)를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불법 엽구를 설치하는 행위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9조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
민주당, 제주 국회의원 3연속 '싹쓸이''대파' 한 단 혹은 정권심판론이 선거를 집어삼켰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과 이를 방어하는 국민의힘 양당의 대립이 극대화된 선거였다. 제주도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 유권자에게 물어 보라. 제주 지역 후보들이 제시한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 딱히 대답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제주 지역 3개 선거구에서 모두 당선됐다. 6연속이다. 장장 24년 연속이다. 이쯤 되면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제주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는 공식이 세워질 만하다. 민주당 후보들에게서도 그런 태도가 엿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상영
22대 총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위성곤 후보는 10일 오후 11시30분께 선거캠프에 나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며 위 후보를 맞았다.위 후보는"여기까지 끌고 밀어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그 마음을 가지고 뛰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길 가다가 앞차에서 뭐가 떨어지면, 아니면 돌이 있으면 그걸 치우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도 국민과 서귀포 시민을 돌보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위 후보는 각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도의 제22대 총선 투표율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제주 지역 투표율은 직선 총선보다 다소 줄어든 62.2%로 최종 집계됐다. 제주시는 61.3%, 서귀포시는 64.7%로 나타났다.제22대 총선 제주도 투표율은 제21대 총선 투표율 62.9%보다 0.7% 줄어들었다.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문대림, 위성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곳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서귀포 민속 오일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고기철 후보는 9일 오후 서귀포 민속 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막바지 시장 민심 공략에 나섰다.또한 오후 2시 서귀포 오일장 앞 공터에서 차량유세를 진행해 “위성곤 후보의 무능력·무의지 때문에 서귀포 시민은 지난 8년을 잃어버렸다”며 “정치 교체를 통해 제2공항을 조속히 착공하고 서귀포 지역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찬조 연설로 유세 차량 위에
2023년 기준 도내 해녀 수는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1년 만이다. 해녀는 2839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70세 이상 비율도 60.3%에 달한다. 고령화로 해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해녀 양성보다 해녀 문화의 관광 콘텐츠화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제주도는 신규 해녀 양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신규 해녀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신규해녀가 공동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8일과 9일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위성곤 후보는 8일 0시 서귀동 명동로 일대를 방문 ,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 이날 새벽 4시 30분 환경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위성곤 후보는 아침 인사에 이어 8 일 오전부터 자정까지 뚜벅이 유세와 차량유세를 통해 서귀포지역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9일에는 서귀포 동지역 아침인사에 이어 낮 12시 서귀포오일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