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19일 제주로 본부를 이전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1939년 홍콩에서 창립한 아태YMCA연맹본부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본부를 이전했다.본부를 제주로 옮기면서 연맹본부의 주요 행사인 24개국 아시아 지도자 모임인 아태YMCA연맹 이사회, 24개국 YMCA지도자들의 체류 프로그램인 간사학교, 기타 글로벌 공정여행 네트워크 사무국(공동 이전) 주최 행사 등이 제주에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24개국 1,670개 도시 YMCA 운동 연맹으로 청(소)년, 기후위
문대림 국회의원 당선자는 4·19 민주혁명 64주년을 맞아 “4·19 혁명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 권력을 몰아낸 시민들의 숭고한 발자취”라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현재의 민주주의 퇴행을 꼭 저지할 것”이라 말했다.문대림 당선자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60년 4월 19일,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부패한 독재 권력에 항거했고, 희생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날의 헌신적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희생되신 많은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경의를 표했다.그는 “독재 권력의 몰
제주 지역 전세사기 피해 결정 신청 접수자 80명이 입은 피해액이 총 72억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제주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총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별로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비 15억여 원을 확보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 및 구직 후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구직 후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 9600만원, 지방비 3억 8400만원 등 총 1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
제주특별자치도는 80세 전후의 평범한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이어간다.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 재조명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올해 제작하는 영상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애월중학교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226만8100원을 유족회에 전달했다.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지난 16일 전달했다.‘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 동안 애월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회,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이다.4·3을 기억하기 위해 미래 세대들이 4·3의 아픔을 공감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계승하여 4·3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애월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후원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기억, 책임, 약속'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녹색정의당 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이었던 생존자들은 이제 27살의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길거리에 나온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여전히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 도당은 이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 생명, 안전, 그리고 국가가 무엇인지 묻게 한다."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이 우리에게 던진 이 질문은 10
방치돼 못 쓰게 된 자전거들을 수거하고 수리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무상 기증하는 사회공헌 사업이 민간차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포에버의원 제주점(대표원장 한안나, 양훈철), (사)제주업사이클협회(회장 이동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등 3개 기관이 12일 이 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4ever 리프레쉬 자전거 기증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포에버의원 제주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가 총괄운영하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폐자전거를 회수하고 수리하여 재생 자전거를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6일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노사상생지원 분과협의회(이하 노사상생지원단)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상생지원단의 첫 활동을 알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과 금년도 분과협의회 운영 계획 및 참여주체별 역할 배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제7기 임기(2년)에 돌입하고 노사상생지원단,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 일자리 분과협의회 등 3개 분과협의회
제주시 첨단마을회 주최로 열린 '4·3길 걷기 및 첨단과학단지 환경정화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제주도의회 양영수 의원, 홍인숙 의원, 그리고 JDC 첨단 사업처 천구 사업처장을 포함하여 약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아라동 4·3역사문화 탐방길 1코스 일대와 첨단과학단지 내에서 진행됐다. 아라동 4.3역사문화 탐방길 1코스는 약 3km이다.이번 활동 참여자들은 관음사에서 출발하여 칼다리 폭포, 진지동굴, 삼의 오름, 그리고 과학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산악트래킹을 하며 정화활동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승진 임용한 도청 공무원 29명 중 남녀 성비는 성비는 37.9%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제주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승진임용자 명단을 제시했으나 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