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탈락한 제주대가 올해 재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대 제40대 낭만 인문대학 학생회(이하 학생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컬대학30 진행 과정에서 학생은 사라졌다"고 규탄했다.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김경태)은 지난 6일 엠버 퓨어힐&리조트 제주에서 ‘2023 LINC 3.0 지·산·학 HALLA FESTIVAL(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 지자체 및 관련 기관, 산업체,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여해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 변화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제주대학교가 주도하고 제주관광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공회의소 등 대학과 지자체, 공기업, 산업계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그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는 오는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이날 포럼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실적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포럼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추진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김배성)는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학 중앙도서관 로비와 문화교류관(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개교 70주년 및 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 ‘재일제주인, 그들의 이야기- 우리 이렇게 살앗수다’ 김기삼 기증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기삼 씨가 197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제주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아낸 것으로 총 70여점이 전시된다.작품에는 힘들었던 시기 일본으로 건너가 뿌리를 내리기까지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역할과 기능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제주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원탁회의' 참가자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링크)원탁회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제주 공공보건의료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회의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 공공보건의료 개선방향'을 주제로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 3월 26일 1차 토론, 3월 27, 일 2차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산화 30년만에 제주대학교로부터 졸업장을 수여받은 고(故) 양용찬 열사의 기림비가 그의 모교에 세워졌다. 제주대 총학생회(53·54대)는 17일 오전 11시 제주대 인문대학 1호관 앞 잔디광장(진앙터)에서 양용찬 열사 기림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 열사는 30년 전 겨울 제주도 난개발을 우려하며 “제2의 하와이보다는 우리의 삶의 터전으로서, 생활의 보금자리로서의 제주도를 원하기에 특별법 저지, 2차 종합개발계획 폐기와 이를 추진하는 민자당 타도를 외치며 이 길을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분신, 생을 마감했다. 이날 인문대 김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 19의 팬데믹등으로 빚어진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왔습니다. 혁신의 결과물이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면 우리는 대학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면서 대학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해 왔던
지난 1991년 대규모 관광개발 계획을 담은 제주도개발특별법의 저지를 외치며 산화한 고 양용찬 열사. 제주대학교 명예졸업생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일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 2021년 제10차 회의를 열어 ‘명예졸업증서 수여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명예졸업증서 수여 대상을 “재적 중 부득이한 사유로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에서 “입학 후 부득이한 사유로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가 군대 제대 후 복학하지 않
제11대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김일환 공과대학 전기공학 교수가 당선됐다. 제주대는 25일 치러진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김일환 교수가 387표를 얻어 득표율 54.5%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박경린 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교수는 48표(6.77%), 김희철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는 275표(38.73%)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이 됐으며 1차 투표에선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김일환 교수는 앞서 선거 후보에 나서며 “투명한 행정과 열린 소통의 합리적 거버넌스, 함께 성장하는 행복
제주대학교는 지난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는 양우석(회계학과 4), 부학생회장에 김주혁(컴퓨터교육과 4) 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우리’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3987표 가운데 과반이 넘는 3414표(85.6%)를 얻어 당선됐다. 이들은 △도외 취업박람회 개최 △3003번 심야버스 산천단 정류장 경유 △총장과의 대화 확대 △기숙사 통금 해제 △제주 4ㆍ3 작은 기념관 구축 등을 공약했다. 단독 출마한 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선 김수환(원예환경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연구팀(김영규교수ㆍ권오성박사)은 담낭용종의 위험인자, 특히 담낭암으로 진행하는 일정한 크기 이상의 담낭용종의 위험인자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Medicine)’ 최근호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연구의 제1저자인 권오성 박사는 “제주도민의 담낭용종 유병률은 9.0%로 타도의 유병률과 유사하며, 도민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1.4배 이상 발생하며, 특히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큰 담낭용종 (≥5 mm)의 유병률은 4.1%로 이에 대한 위험인자는 60세 이하, 또는 고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