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A 등급 복귀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또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기업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할 기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네이처모빌리티 △㈜메이크어베러 △㈜모노리스 △㈜미스터밀크 △㈜제농 S&T △㈜제우스 △㈜제이아이엔시스템 △㈜피앤아이컴퍼니 △㈜케어식스 △유씨엘㈜ 등이다. 이들은 회계자문, 상장전략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시장조사, 마케팅 등 증시 상장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원 기업을 모집한 후 전문기관의 기업 역량진단 및 현장실사, 상장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몽골에서도 제주 토종 분식 ‘모닥치기’를 먹을 수 있게 됐다.2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문을 열었다.도내 식품 제조사·식품유통사가 협력, 창업한 주식회사 제이플랫과 몽골 현지 식품기업인 IKH Trade LLC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중간가맹사업자가 가맹을 원하는 사람에게 점포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을 말한다. 제주어로 ‘여럿이’, ‘다함께’라는 의미인 모닥치기는 제주에서 만들어진 분식의 한 종류다. 떡볶이,
㈜도현종합건설 휴안(休安)장학회(회장 김창건·이하 장학회)가 8년째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6일 오현고등학교 졸업생 박지우군(경상국립대학교 역사교육과 입학 예정)과 남녕고등학교 졸업생 김수환군(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입학 예정)에게 입학 등록금과 노트북 컴퓨터를 전달했다. 장학회의 장학생 선정 기준은 성적이 아닌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학 진학을 위해 학업을 성실히 이어온 노력이다.김창건 회장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 대학진학에 합격하였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이 꿈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이하 제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 신기술 분야 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노동자에게 장기재직 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지사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사업주에게 소속 노동자의 훈련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자동차 또는 전기차 정비 등 고숙련 과정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인 드론과 빅데이터, AR·VR 등 신기술 훈련 과정에 한해서는 일반 지원금의 300%까지 지원한다.제주지사는 올해 도내에서 고숙련·신기술 분야 사업주 훈련 과정으
봄은 천혜향, 여름은 호박과 토마토, 무화과, 가을은 땡 귤, 겨울은 당근과 감귤. 혀끝과 코끝에서 제주의 계절 변화를 느끼는 방법이 있다. 지역 제철 농산물로 만든 잼을 맛보는 것. 냠냠제주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위치한 조그마한 수제 잼 가게다.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대표 강은영)이 운영하며 제철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직접 잼과 시럽 등을 만든다. 기존의 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마멀레이드에서 이름을 딴 ‘마말랭’이라는 상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잼은 펙틴(과일, 채소, 씨앗 등에서 추출한 탄수화물)과
건설회사인 ㈜도현종합건설이 주거 브랜드 ‘휴안(Huan)’ 하우징 갤러리개관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제주지역 장애인들과 여성 취약계층에 기증했다. 도현종합건설은 21일 오후 2시 휴안 하우징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일배움터(원장 오영순)와 여성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제주여성인권연대(대표 송영심),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에 사랑의 나눔쌀 420포대(4.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현종합건설은 지금까지 제주지역 28곳에 휴안 총 800여 세대를 분양했다. 특히 휴안은 그동안 모델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고석중, 이하 제주지사)는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이하 솟솟리버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포장백을 업사이클링하는 ‘지역사회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지난 16일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지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 및 CI 변경 등의 사유로 사용하지 않았던 부직포가방, 에코백 등의 포장백을 모아 전달하고, 솟솟리버스는 전달받은 여러 가방에 코오롱스포츠 엠블럼을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을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기업·소상공인의 희망과 성장을 기원합니다.지난 2년은 도내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위기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하여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장되었고, 이로 인해 일상회복이 늦춰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이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One-stop 회복지원 종합패키지」를 지원하겠습니다.첫 번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총 4,700억 원을 신속하게 보증공급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는 경제·산업·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제주경제도 위기가 바꾼 디지털 경제환경과 산업구조 가속화에 대응하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2022년은 제주경제에 있어 골든타임이 예상됩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변화와 혁신으로 산업현장의 빠른 회복과 재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정책 수립에 상공인들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우선,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재성장과 미래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과제를 발굴해서 유력 후보들에 제안하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보)과 제주앤(㈜레온코퍼레이션, 제주만개)이 10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측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시 지역경제 발전과 어민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앤의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민 상생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보 조합장은 “제주시의 높은 물질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재현·양순규 제주앤 대표이사는 “유통마진을 줄여 수산물을 가정에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는 지난 18일 ‘2021 디지털노마드 페스티벌’에서 제주디지털노마드협회(JDA)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디지털노마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출범식은 △오프닝 △환영사 및 축사 △협회 소개 및 향후 추진방향 △대표 발기인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제주디지털노마드협회(JDA)는 지난 3년간 스타트업베이의 성공적인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 운영을 축하하고,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