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현재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일자리'. 날로 심화하는 청년실업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청년 일자리 정책은 선거 기간 단골로 나오는 공약이다. 하지만 정책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지원이 대부분이다. 더큰내일센터는 2019년부터 제주지역 청년 스스로가 취·창업의 주체가 돼 '선순환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투데이는 더큰내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취.창업 청년들이 '내일'을 설계하는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연재,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의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추가로 월 2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의 고용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1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다.15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근로게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청년 취업자 1명당 월 50~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
수십 년 동안 구직자에겐 일자리를, 구인자에겐 인력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던 ㈜교차로(대표 부영식)가 제주 청년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교차로는 개발팀에 근무하는 김래현·김지환 직원이 제주 청년세대를 위한 상호작용 기반 직업 소개 제공 애플리케이션 ‘워크비’를 기획, 개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비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 플랫폼인 워크넷과 기존 ㈜교차로의 구인·구직 정보를 취합해 현재 약 1500여개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다. 구직 청년들에겐 손쉽게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 핸드메이드 소상공인에게 창업비용과 사업아이템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7월과 8월까지 수공예분야에 코로나19로 소득이 없어진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76시간 진행했다. 1단계로 창업의 이해와 브랜드 기획을 통한 시제품제작비 지원, 2단계는 개인과 법인 창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다만 크리에이터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30일 심사를 받았다. 창업비는 12개 팀에게 500만원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하던 제주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나아지는 추세지만 고용악화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수 증가로 숙박업, 도소매업, 렌터카업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개선됐다. 숙박업은 개별관광객 증가와 특급호텔 신규 개장 효과에 힘입어 대형 업소 위주로 업황이 나아졌으며 도소매업도 식료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운수업 중 전세버스는 단체관광객 감소로 둔화 흐름을 지속했으며 음식점업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등의 영향으로 부진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가 오는 2월 4일까지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자 ’탐나는인재‘ 4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 인재 양성과 취·창업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출범했다. 현재 도내·외 기업·기관 210여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0월 선발된 ’탐나는인재‘ 1기 100명 중 60명은 취업하거나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으며 12명은 창업·창직 안정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탐나는인재 4기 모집 인원은 총 75명이며 도내·외 각 3대1의 비율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
지난해 9월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한다”는 모토 아래 ‘긴 호흡’을 가지고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실험이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가 문을 연 지 만 1년이 됐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사업에 ‘다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없다’, ‘다른 사업과 겹친다’, ‘매달 150만원 지급은 과하다’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비판도 있었다. 우려 속에서도 ‘탐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신청 경쟁률은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며
고용·복지서비스전문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을 촉진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은 물론 기업에게도 재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을 2020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이란, 만 60세 이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기간(3개월) 중 월급여의 50% 이내 1인당 월 37만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약정기간 종료 후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채용지원금으로 최대 3개월간 월급여의 50% 이내 37만원을 지원
원희룡 도정의 인재양성과 제주청년 일자리 정책의 핵심인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이하 센터)’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센터장에는 사회적경제 대부격인 김종현씨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지난 5일 임용됐다. 김 신임 센터장은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프로젝트팀장, ㈜NXC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국내 굴지의 IT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2004년 제주로 이전시켰고, 2009년에는 ㈜NXC의 제주이전을 담당했다.넥슨 지주회사에서 퇴사한 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유)섬
제주도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애로계층과 일반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람정제주개발과 모노리스제주파크, 고르라제주 등 도내 55개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기업으로 참여해 2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제주도와 제주은행, 농협, 국민건강보험 제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용한파ㆍ투자부진ㆍ심리위축 등 악순환 고리에 빠진 것이다. 제주지역 경제도 별로 다를 바 없다.특히 국민들 살림살이에 가장 중요한 일자리는 정부가 국정(國政)의 제1과제로 내세울 정도로 비중이 큰데 그 상황이 '고용한파(寒波)'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해지면서 세계 경제 흐름과 거꾸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통계청은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고용 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고용 시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JDC는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비정규직을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제이디씨파트너스(주)’의 설립 절차를 지난달 28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JDC는 사내노동조합 및 파견·용역근로자 대표단, 외부전문가가 함께 작성한 정규직 전환합의서를 토대로 근무실태·사례조사 및 자회사 명칭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이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 주차관리를 맡고 있는 용역노동자들이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가 약속을 어기고 인원을 감축하는 등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제주공공노조)는 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가 주차용역노동자들의 복직과 근로조건 개선을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1년 단위로 위탁받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사드 사태 이후 크루즈관광객이 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관련,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JDC는 26일 JDC 프로젝트 투자기업, 지역사회 대표로 구성된 ‘JDC 일자리 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JDC가 올해 들어 지난 20일 현재까지 추진한 일자리 창출 실적을 보면 2,161명으로 올해 목표 3,011명 대비 71.8%를 달성했고, 5개년(~2021) 목표 1만명 대비 2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사업별로 보면 신화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력 6명, 신입 7명 등 13명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40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신입 행정 6급 경영기획・지원 분야로 2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9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신입은 7명 모집에 287명이 지원해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업 6급 영업
제주도에서 올해 10월부터 첫 시행되는 2017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8,420원으로 결정됐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 및 최저임금을 고려해 결정하는 임금'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0곳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0월부터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이에 제주특
제주 대중교통체제개편이 택시업계의 생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택시기사들이 들고 일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제주택시조합)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체제개편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내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모두 제주택시조합에 가입해있으며 인원수는 3,913명에 이른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대중교통체제개편이 실행될 경우 택시기사의 하루 수입이 약 40%정도 피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개인택시기사의 하루 평균수입이 10여만원이기 때문에, 하루 4만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허경종)는 고용·일자리·복지·서민금융 서비스 기관이 센터 2층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근무는 센터를 내방하는 민원인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 체제를 이룬 것.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센터가 개소한 이유 제주고용센터와 제주시 희망복지팀 등 여러기관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하지만 저소득층 취업지원과 중장년·여성 일자리 지원, 복지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의 서비스 기관들이 각자 다른 층을 쓰고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