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북제주군 선거구를 서귀포·남제주군 선거구와 통합시킨데 대해 도민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에서 책임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국회 현경대 의원(한나라당·제주시)은 28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북제주군 선거구를 서귀포·남제주군 선거구와 통폐합 시킨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열린우리당은 제주도 선거구를 축소하려는 책동을 즉각 중단하
3·1절 85주년을 앞둔 29일 태평양전쟁 당시 희생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가 한경면 청수리 평화마을에 위치한 가마오름 진지동굴 평화박물관에서 열렸다.(주)가마오름과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위령제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혼들을 달래는 염불로 시작해 무형문화재 9호인 단공스님 등 국보급 스님 5분은 승부로 희생자들의
지난해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도내 가금류 취급하는 음식점을 비롯해 양계업자가 냉가슴을 앓은데 이어 최근에는 병아리값이 크게 오르고 있어 숯덩이가 되고 있다.제주지역은 지난해 12월 10일 충북음성에서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하면서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달 23일부터 도내 반입을 전면 금지해 오고 있다.하지만 농림부는 조류독감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제주시가 200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내달 6일자로 내정한 가운데 이번 인사는 승진 폭이 큰 대폭 인사를 예고했다.제주시는 도와의 인력교류로 인한 보직이동 및 승진임용이 있고 중견관리자과정 교육입교에 따른 후임자 보직임용, '첨단산업육성 지원사업단' 기구설치 등이 이번 인사의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따라서 교육인원 배정 등이 이뤄지면서 비록 고위급 승진
오는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국내지방공항 이용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가 정부가 적극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나서 지자체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최근 항공수송정책실장 주재로 제주도를 비롯해 지방공항을 갖고 있는 11개 시·도 교통관련 국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인구상하선에 걸려 논란이 됐던 북제주군 선거구를 통폐합시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결정이 굳어질 경우 적지 않은 혼선이 예고되고 있다.국회 선거구획정위는 27일 본회의에서 지역구 의석을 15석 늘려 242석으로 늘리는데 합의함에 따라 이날밤 긴급회의를 열고 17대 총선 지역구를 확정했다.선구획정위는 수도권에서 12개 지역구를 늘
국회 선거구획정위가 북제주군 선거구를 서귀포·남제주군 선거구와 통폐합시킴으로써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북제주군 선거구가 서귀포·남제주군 선거구와 통폐합 됐다는 사실은 28일 오후 2시께 보도되면서 도내에 알리져지기 시작했고 이를 접한 도민들은 변방을 또한번 울린 처사라며 분개하고 있다.김영훈 도의회 의장
주5일근무제에 따라 올해 3·1절 연휴가 3일 연휴로 이어지면서 도내 관광업계가 톡톡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 시작 전날인 26일부터 관광객이 밀물처럼 내도하면서 이날 하루만 2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하루 제주공항 도착편에 투입된 국내선 항공편은 대한항공 64편, 아시아나항공 43편 등 모두 107
최악의 교통대란이 예고됐던 서귀포시 시내버스 운행 전면중단이 서귀포시의 중재에 따른 막판 노·사 합의로 파국을 면했다.서귀포교통이 지난 24일부터 경영난 악화로 운행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남국교통 노조가 임금체불 등을 이유로 27일부터 파업을 예고, 서귀포시는 시내를 운행하는 두 버스업체의 운행중단 위기에 몰려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이 예상됐었다.이에 서귀포시
김태환 제주시장의 재산이 장남의 결혼식 축의금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제주시의회 의원들 중에서는 이상윤 부의장의 재산증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7명의 의원이 재산이 증가했고, 6명은 감소, 그리고 2명의 의원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제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자윤리법 제6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재산
정부와 국회가 국익을 내세우며 지난 16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안을 끝내 통과시켜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우는 아이 달래기'식으로 한-칠레 FTA 비준안와 함께 통과된 농가부채경감특별조치법에 따른 혜택이 농가에 돌아갈 예정이나 제주농업에 끼칠 피해와 비교해서는 극히 미미하다는 지적이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
제주시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을 상한제로 전환한 가운데 2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보조금 지원단체와 지원액을 확정했다.제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1명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2명, 관련분야 교수 4명, 사회단체활동가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3시간이 넘는 마라톤 심사를 벌였다.심사결과 75개 단체가 신청한 117개 사업에 4억840
지입제를 운영해 온 택시업체에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져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지입제 운영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함으로써 그동안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지입제 운행에 경종을 울리는 한편 이에 따른 택시업계 내부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제주시는 지입제를 운영해오다 고발된 관내 택시업체 화신교통과 남양교통에 대해 내달 6일자로 택시사업면허를 취소키로 하고 이를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각 정당이 앞다퉈 민의가 반영된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으나 한나라당은 물론 개혁성을 표방하고 있는 열린우리당도 당초 약속에서 크게 후퇴하고 있어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로 인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참신하고 개혁적인 정치신인들은 경선을 통한 유권자 심판도 받아보지 못한채 고배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면서
카드발급의 남발로 신용불량자가 크게 증가, 카드업계가 지난해 큰 홍역을 치른 가운데 도내 신용카드 이용실적과 카드발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1조6280억원으로 전년 2조1086억원과 비교해 22.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축소와 신규 카드발급 기준 강
1919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3·1운동보다 5개월여 먼저 일어나 항일운동을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던 무오법정사 항일운동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움이 열린다.서귀포서와 (사)제주학회는 제주보훈지청,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 중문청년회의소 후원으로 28일 서귀포시 여성회관에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서귀포교통에 이어 남국교통도 27일부터 버스운행 중단을 예고해 놓고 있어 서귀포시내 교통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불편을 막기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입장차가 커 겉돌고 있다.남국교통 노사와 서귀포시 관계자는 26일 오후 2시부터 협상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있으나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커 밤 9시까지도 좀처럼 진전을 보지못하고 있
선거법과 선거구획정에 따른 진통으로 각당의 공천 등 선거구 후보자 확정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4.15총선 열린우리당 제주시 선거구 후보로 강창일 제주도지부장(52)이 선정됐다.열린우리당은 24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주시 선거구를 비롯한 전국 20개 선거구를 단수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공천심사위원회는 강창채 변호사와 강창일 도지부장이 공
서귀포시내를 운행하는 서귀포교통이 예고도 없이 운행을 중단한데 이어 남국교통도 27일부터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시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한 서귀포교통은 25일에도 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운행을 재개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서귀포교통은 경영난 가중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50일 안으로 들어오면서 이번 선거에 나설 주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아직 선거법 개정안과 선거구 획정이 당리당략에 밀려 통과가 늦어지고 있으나 총선일정이 촉박하게 다가오면서 각 당에서는 후보확정을 위한 공천작업 등을 서두르고 있다.아직 3개 선거구에 당의 얼굴로 내세울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곳은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