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과 도지사 간 소통간담회를 1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에서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통)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주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행정시 이(통)사무장 임원진 9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행정의 가장 기초단위인 마을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도정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오영훈 지사는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제주도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협의체에는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장, 수협, 어촌계장, 해녀학교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중 해녀 당사자는 해녀협회장 뿐이다.제주도는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져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해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장애요인 제거를 통해 취업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진로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제주도로부터 이번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3월말까지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이도이동 '금요일의아침, 조금'에서 12차 독자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죽희 독자위원장과 김정숙·방소영·조은영 위원, 김재훈 편집국장, 박지희 기자가 참석했다.홍죽희 위원장은 "'주민투표 길라잡이' 기획 중 민간 주도 주민투표를 조명했던 기사를 인상깊게 읽었다"며 "주민 결정권을 언급하며 국책 사업을 백지화했던 기장군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현안에 대한 인식의 확산이 기사화됐다는 게 의미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아울러 "출생률 감소 문제와 관련, 후속기사를 내줬으면
제주도는 마을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선정된 단체는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마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제주도는 정부의 개 식용 종식 정책에 따라 도내 개고기 요리를 제공하는 46개 업소와 38개소의 식용개 사육농장에 대한 전업·폐업 지원 등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설 폐쇄 혹은 업종 전환은 정부의 지원 방침 확정 뒤로 미뤘다. 정부 지침이 확정되면 이와 관련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2/7)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2/22)하고, 3월 4일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시범 실시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만815명의 도민이 7억8000여만 원 규모의 혜택을 보았다면서 다음달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건당 3000원이며 추가배송비 실비 증비시 전액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발송 택배(우체국 택배 제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①신청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제주도에서는 관광국장과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와 재정, 기획감사 분야는 물론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 자전기 구입 시 지원 금액을 1인당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더욱 널리 활용되도록 도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페달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원금액은 지난해 1인당 30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50만 원까지로 상향했다.전기자전거 금액 100만 원 미만 : 구입 금액의 50% 지원전기자전거 금액 100만 원 이상 : 50만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전날인 30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좌광일 사무처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에는 강창권·전연경 회원이 선출됐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과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올해 사업 목표로 삼았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과제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부활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풀뿌리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대 회장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를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고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10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차기 회장에 고원상 기자가 선출된데 사무국장은 제주투데이 박지희 기자가 맡게 됐다. 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의 각종 소식을
평생 단 한 번도 헌혈을 경험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많다. 69세 김광선씨의 헌혈 횟수는 지금까지 무려 437회에 달한다. 그런 그에게도 지난 10일 실시한 헌혈은 특별했다. 그의 마지막 헌혈이었기 때문. 그는 이날 헌혈을 마치고 '헌혈 정년식'을 가졌다. 헌혈에도 정년이 있다고? 그렇다. 국내에서 헌혈은 최대 69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1월 10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광선 헌혈자의 마지막 헌혈을 기념하기 위한 헌혈 정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광선씨는 첫 헌혈은 25년 전이다. 회사 동료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