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11분께 매직월드 앞 도로에서 승용차 및 트럭 등 차량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고모(42)씨와 동승자 김모(43)씨가 왼쪽 무릎, 승용차 운전자 홍모(40)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 앞 바다에서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제주평화순례단원 10명이 물에 빠졌다가 전부 구조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20분께 강정포구 앞 100m 해상에서 제주평화순례단원 10명이 2인용 카약 5대 에 나눠타고 이동하던 중 높은 파도에 카약이 뒤집혔다.이 사고로 3명은 자력으로 탈출
출입문에 설치되어 있는 방충망 등 철제 대문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모씨는 6월 19일 저녁 9시20분께 서부두 남길 주택에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에 설치되어 있는 방충망을 비롯 2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방충망, 철제 대문, 새시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거된 고씨는 과거 절도죄로 여러 번 처
번개탄 연기를 흡입한 4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4분께 제주시 용담1동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번개탄 연기를 흡입한 이씨(40)가 사망했다.이씨의 보호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이 잠겨 있어 119로 도움을 요청,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소방관이 화재 진압 도중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13일 밤7시21분께 서귀포시내 모 단란주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진압에 나섰던 서귀포소방서 동홍 119센터 소속 소방관 강모씨(48)가 진화작업중 쓰러져 서귀포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9시12분께 숨을 거뒀다.불이 난 단란주점 안에 있던 종업원과 건물 옥탑방에 있던 사람들
새누리당 이경용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11일 검찰 고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이경용 도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이경용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차기 선거 후보자 신분으로 선거구내 마을 경로회관 증축과 초등학교 발전기금 명목, 마을회 발전기금 명목으로 각 100
달리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다.9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오라동 제2동산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6m 높이 다리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박모(35)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차량이 하천으로 밀렸지만 바위에 차축이 걸리면서 차는 물 속으로 빠지지는 않았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운전석에 있는 박씨를 차량 밖으
한라산을 등반하던 등반객 노모(71.전주)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했으나 숨졌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41분께 등산객이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약 500m 이전 지점에 쓰러져 있는 노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현장에서 주변인이 노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오후 3시23분께 숨졌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인수위에서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한 인사가 주점에서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당선인 도정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인 J모씨(48)씨는 주점에서 자신이 인수위원임을 과시하며 업주와 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이에 동부경찰서는 J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조사중에 있다
2일 새벽 2시 45분께 애월읍 봉성리 발효사료공장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장 2개동 일부 165㎡가 소실됐고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내역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양영근(56)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결국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양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매우 중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
세월호 희생자 애도 기간에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간부가 결국 해임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경 항공단장 박모경감(57)에 대해 골프금지 지시명령 위반해 조직의 위신을 실추시킨 데 따른 책임을 물어 해임처분 했다고 밝혔다.박 모 경감은 4월 27일과 5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내 골프장에서 지인과 골프
검찰이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대해 16일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사부는 오늘 제주판타스틱 아트 조성사업과 관련 김영택 전 투자유치 자문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양영근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표선면 가시리 고사리 채취 실종자 발견28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가시목장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됐던 오모씨(69.여)가 실종 12시간 만인 29일 발견됐다.제주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13분께 종적을 감췄다가 총 70여명이 투입된 수색작업 끝에 29일 오전 9시 따라비오름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오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합동대책본부는 우선 전날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를 모셨고, 이날 장례식을 치를 25명의 영정과 사진도 추후 안치할 예정이다.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버스 8대를 동원,
22일 오후 6시22분께 제주시 노형동 개인택시조합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양군(18)과 박군(16), 그리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양군(18)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오토바이를 운전했던 양군은 현재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
세월호 침몰 8일째인 23일 밤사이 수색을 통해 시신 7구가 추가로 수습됐고 그래서 현재 사망자는128명으로 늘어났다. 거센 물살 탓에 수색이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일부 난항을 겪었지만, 수색작업의 진전을 보였다.해경은 그동안 뚫지 못했던 3층 식당칸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이레째인 22일 오후 시신 1구를 수습 사망자가 106명으로 늘었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낮12시31분께 세월호 선내 격실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재까지 세월로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96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이날부터 사흘 동안 조류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이레째인 22일 105번째 시신이 수습돼 현재까지 사망자는 105명으로 늘어났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침몰한 세월호 선미 격실에서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합동구조팀은 앞서 17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이날 오전에만 18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이로써 낮 12시 현재 사망자는
초저녁 시간대 빈집 다세대 빌라만 노려 금품을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동부경찰서는 21일 다세대 빌라 주택 배관을 타고 올라가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아온 최모(30)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빌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