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됐다.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18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도민들은 팍팍한 일상을 뒤로하고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그런데 정작 설 연휴를 맞는 제주사회의 분위기는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지역경제의 근간인 감귤 값이 유례없이 곤두박질쳤다.거기에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발전 운영위원회위원 19명을 새로 위촉한다.이번 임명되는 위원은 자원 봉사단체 대표 및 자원봉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임기는 2017넌 2월25일까지 2년이다.도는 이날 위원 위촉에 이어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말 기준 도내 자원봉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 예산개혁과 관련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못된 관행은 바꿔야 한다"고 16일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응급예산(추경예산)을 의회에서 처리하지 않고 있기 때문 도민들이 궁금증이 많을 것"이라며 "이 부분 간부 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줄 필요
제주도와 도의회가 벌이고 있는 도민을 볼모로 한 예산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중간에서 도민들만 죽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예산개혁을 하겠다며 몰아 부치는 원희룡 지사의 ‘독선과 아집’이에 맞서는 도의회의 일정파행 등 ‘몽리와 뭉’둘 다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다.3선의 국회의원 출신인 원희룡 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제주도청 출입기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의회의 잘못된 관행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지난 12일 자로 보도된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 기사와 관련한 제주도의회의 비판에 대해 "솔직히 제가 틀린 말을 했느냐.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며 "틀린 말을 했으면 정정하겠다"
서귀포시가 매년 초에 시행하는 읍면동 지역 연두방문을 대신해 한 곳에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시민 등 800여 명을 초청해 ‘쓰레기, 교통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공감 토크’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634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대규모 예산 삭감 사태로 인한 민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삭감된 예산 1636억원을 '복원'하는 차원이라고 김용구 기획조정실장은 1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추경안 제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설명했다.제주도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1636억원으로 인
10일 오후 3시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가 두 지역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우호교류협약을 맺는다.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 특별자치행정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경제
'2월 추가경정예산' 긴급 편성에 들어간 원희룡 제주도정이 내일(10일) 도의회에 제1회 추경안을 제출한다.원희룡 지사는 오늘(9일) 주간정책회의서 "추경예산과 관련해서 기조실장과 예산담당관이 각 부서에 설명도 하고 진행도 할 계획이지만 내일 정도 제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절차를 밟겠다"며 "행정관련 예산은 가급적 엄격하게 복원
도민토론회및 설문조사를 끝낸 제주도는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주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정·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그러나 설 연휴 이전 추경예산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도와 의회의 관계 개선과 예산안 합의 도출이 절실하다.제주도는 9일부터 부서별 의견수렴을 거쳐 부활이 필요한 예산항목을 확정,
지난 3일, 원희룡 지사는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마련한 ‘희망 2015나눔캠페인’ 마무리 겸 사랑의 열매 온도탑 폐막식에서다.지난 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 이어진 나눔 대장정에 많은 도민들의 뜨거운 정성이 함께 모아져 목표액 28억 1700만원보다 많은 32억 6,177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 인사에 따른 제주도와 도의회의 갈등이 조속히 수습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학 의원은 5일 도 총무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의회사무처장 인사 때문에 도와 의회가 대립구도가 되고 있다"며 의회사무처장 인사갈등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김 의원은 "의회사무처장 인사는 현행법상 지
최근 들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도시가 주차문제와 쓰레기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지난해 초부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주차문제와 쓰레기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 서귀포시 대정읍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대정읍인 경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낮에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에 나서 쓰레기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결실을 맺었다.또한 주차문제는 주
추경예산안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가 도민 설문조사로 예산안을 짜겠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제주도의회는 이 같은 방식이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예산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제주도가 제시한 되살릴 예산항목을 정해달라는 요구가 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도민의견 수렴으로 방향을 바꿨다.김용구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삭감
대한민국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5회 한일지사회의’가 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 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등 총 6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하고 일본 전국지사회에서는 전국지사회 회장인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군관사 공사장 앞 농성장에 대한 국방부의 용역을 동원한 행정대집행이 오는 토요일인 31일 오전 7시로 예정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작 제주에는 없을 예정이다. 이번 행정대집행에 대해 조경철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강력하게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일촉즉발의 물리적 충돌도 다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위원장 강창일 국회의원)이 최근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단행한 도당 장애인위원장에 ‘비장애인’이 선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24일 제1차 상무위원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 통해 상설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을 선출했다.제주도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수석부위원장에 좌남수 도의원, 대변인에
김용구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8일 오후 기자실을 찾아 "도민 여론을 수렴해서 응급조치가 필요한 예산을 위주로 최대한 빨리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도의회와의 갈등을 없애고 도의회의 삭감권을 존중하기 위해서 추경 예산안에 들어갈 항목을 요구했지만 항목이 안 들어왔기 때문에 저희가 추경을 할 수밖에 없다&qu
권영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발령되었다.권영수 행정부지사(1962년생)는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경북대 개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93년에 경북대학교 개발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수여 받았다.2007.7.1.일 공위공무원으로 임명되어 법무부, 소방방재청, 행정안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며 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다음 달 임시회에 추경예산안이 제출될 예정이다.27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양측은 대규모 예산 삭감에 따른 민생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추경예산의 조기 편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기와 방식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양측은 협의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