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6일, "장애인의 박물관 및 미술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을 위한 기본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중 장애인의 이용 만족도, 시설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등은 근거가 없어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의 관점이 포함된 시책이 수립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
현재 이장과 통장의 임무와 임명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갈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25일 이장과 통장의 임무와 임명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장과 통장은 지방자치의 최일선 행정조직인 리와 통 단위에서, 지역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장과 통장의 수는 약 10만명에 이른다. 행정안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해 제주 시민단체들이 故 양용찬 열사의 제주대학교 명예졸업장 수여 및 추모 조형물 설치를 위한 운동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위성곤 국회의원이 이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현경준 현 총학생회장 등과 가진 만남의 시간에서 이 같이 밝혔다.1991년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는 위성곤 의원은 30년 뒤 학생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현실과 지역대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현경준 총학생회장은 "대학이 양적 팽창만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지사의 중도 사퇴에 대해 도정공백을 우려하며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퇴임식을 갖고 도지사직을 내려놓았다. 원 지사 사퇴로 고영권 정무부지사도 자동 면직됐으며 제주도정은 12일 0시부터 구만섭 행정부지사 대행체제로 전환된다."며 "도민사회는 구 행정부지사가 행정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제주에 임명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점, 도지사 권한대행과 행정‧정무 부지사 역할을 홀로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도정 공백을 우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40)가 “체제교체”를 외치며 제주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출마 선언을 했다. 11일 오전 김 대표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옛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제주 사회 현안 △제2공항 건설 △도선료 △농지 투기 문제 등을 들며 출마 선언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종 반려 결정을 하며 도민들이 우려하는대로 이 사업이 얼마나 무리수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국토교통부는 하루빨리 전면 백지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8일, "어구, 부표를 해상에 폐기하지 않고 반환할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환경총회, G20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어구, 부표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폐어구·부표는 우리나라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국민의힘 중앙당이 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국민의힘 제주도당대회 중단을 요청하면서 시작된 당내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 한 채 표류하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 7월 13일 도당 당무감사 등을 이유로 제주도당 대회 중단 결정을 제주도당에 통보함에 따라, 현 장성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장성철 도당 위원장은 지난 2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향해 "루머성 정황에 근거해 도당 대회 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은 공정과 혁신이라는 시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당이 비정상의 상태로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주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도당 대회의 개최를 중단한 것과 관련, 장성철 도당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장 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를 상대로 “루머성 정황에 근거해 도당 대회 중단 조치가 이뤄진 것은 공정과 혁신이라는 시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당이 비정상의 상태로 가는 것만은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회 중단 조치 사태와 관련 원희룡 지사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원 지사는 도당 당연직 운영위원인데도 지난 1년 도당 주요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고 도
농협·수협회장 선거에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된다. 또한 후보자배우자·직계존비속의 선거운동, 토론회도 개최할 수 있게 돼 선거운동 방법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오늘(15일) 농협과 수협의 중앙회장 선거에서 선거운동 방법을 보다 더 다양화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국회에서 농협중앙회장을 직선제로 뽑도록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
보완 입법을 통해 마련될 제주4‧3 희생자 배‧보상 관련 예산이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행정안전위원회 내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이하 행안위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행정안전위원회는 「국회법」 제36조 및 제37조제1항 제9호의 규정에 의거 행정안전부 소관에 속하는 사항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에 관한 사항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등의 심사,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를 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지원을 받는 버스운송업체를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9일 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도 감사위원회가 버스운송업체를 상대로 성과감사를 진행한 결과)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3억1000만원데 대한 증빙서류가 없고 중요한 회계처리 기준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준공영제 시행으로 이 업체는 지난 5년간 600억원을 공적자금으로 투입했음에도 자본 잠식 상태가 심각해 회사 존속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고발된 업체의 경우 매년 버스 운영에
오랜 시간 의료 공공성 훼손 논란을 야기하며 사회적 갈등을 빚어온 영리병원 제도 폐지 방안이 추진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위성곤 국회의원이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영리병원 제도를 폐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오후 5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와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회 오랜 갈등과 의료공공성 훼손 논란이 되어 왔던 영리병원 문제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매듭지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도민운동본부 홍영철 상임공동대표, 양연준 집행위원장, 오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