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갑질 논란은 잊을만 하면 쏟아지는 뉴스다. 편의점, 가맹점주의 착취적 구조를 깨뜨리기 위한 사회적 기업의 즐거운 실험, 독립 편의점이 오는 23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1호점 오픈을 시작한다. 사회적기업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은 취향 존중, 노동 존중, 지역사회 연대를 내건 독립편의점 '콘쿱'을 연다. 행복나눔마트 협동조합은 전국 최초의 직원마트 협동조합.콘쿱(concoop)은 편의점(convenience store)과 협동조합(coop)을 합성해 만든 조어로 취향 존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이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하 희망나래)'는 6월 30일 중소기업청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제5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 협동조합 12곳과 공로자 4인에게 수여됐다.이날 기념식에서 '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과 사회진출을 도
박영조 (주)JCC 회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보낸 편지를 광고에 실어 그 의중이 궁금해지고 있다. 박영조 회장은 지난 3월 27일 원희룡 도지사에게 보낸 편지의 전문을 '미래 사업자가 도지사께 드린 100일간의 답장없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3일 제주 유력 일간지 광고 1면에 실었다.이는 지난 3월 24일 제주도가 제주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이후 작성된 감사의 의견을 담은 편지이다.이 광고 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원 지사를 "천재형의 총명한 분이라고 생각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에서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주간 공동추진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서귀포시니어클러(관장 박재천)' 말끄미 사업단이 5월 31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만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 직종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고령자를 실제로 고용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현재 총 97개소가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국 17개시도 가운데 울산시와 세종시, 제주도 3곳만 고령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강순원, 이하 제주사경넷)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 제주내 3개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농조합법인 제주다(대표 강석수)와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인 제주희망협동조합(대표 김홍수), 주식회사 정성기업(대표 홍경수) 등이다. 제주다는 제주도내 자활기업으로 차 및 음료의 생산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인 제주희망협동조합은 이사짐 및 화물, 음식 운송을 맡고 있는 업체이며, 주식회사 정성기업은 팬션 및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SES(Social Economy Study)」1기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란 다양한 생활경제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는 학습모임이다.이번 사업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종합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 소규모 학습모임 활성화와 학습모임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형성, 사회적경제 영역에 새로운 인력이 발굴·양성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제주에서 올해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기업들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14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올해 제주 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제주도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IP스타기업 사업은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기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해외출원비용 지원, 선택형 IP지원,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3D 시뮬레이션 및 특허맵*(Pate
대한항공(사장 조원태)이 국내선 요금을 즉각 동결하자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대한항공은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 진작을 돕고자 국내선 운임 인상안을 철회하고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항공 측은 "올해 국내 관광업계는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 수요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민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대한항공마저 국내선 운임을 올릴 경우 국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인상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이번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또, "그 동안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과 K
최근 국내선 항공 탑승률이 상승하고 영업이익이 증가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항공료를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저가항공사가 주말 및 성수기 위주로 항공요금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데 요금 수준이 대형항공사의 최대 96.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선 항공여객 탑승률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75.8%에서 2016년 86.0%로 10.2%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저가항공의 탑승률도 81.2%에서 91.2%로 10% 늘어났다. 특히
생산자 직거래상품을 이용한 카페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 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30대 청년조합원으로 구성된 ‘과일아삭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과일가게와 카페, 그리고 협동조합. 유통·판매 일원화와 색다름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취지다. 기존의 ‘과일가게’ 라는 틀을 깨고, ‘카페’와 접목하여 ‘과일카페’라는 패기가 돋보이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창출해낸 점이다.‘과일카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카페 내에서 과일 등 도내외 특산품의 판매가 이루어지며, 카페 본연의 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단순 항공운송업을 벗어나 여행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이같은 사항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7일 알렸다.호텔사업에는 600억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다. 마포 애경타운이 짓는 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 지상 17층, 연면적5만4000㎡규모로 복합쇼핑몰과 함께 호텔을 준공한다고 제주항공은 전했다.관계자는 "항공여객과 연계한 인바운드 승객 유치로 제주항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해 1월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 비전 발표에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이하 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는 8월 17~1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기업인 및 전문인 3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한국CBMC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전 세계 7,500여 명의 전문인 및 기업경영인을 회원으로 둔 국제단체 CBMC는 정직한 경영을 통한 일터 변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둔 조직이다. 한국CBMC는 매년 여름 한국대회를 열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되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
최근 이마트가 지역 주류제조업체인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경영자총협가 대기업의 무분별한 인수합병은 향토기업의 생존공간을 잃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제주경총은 21일 '이마트의 제주소주 인수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대기업이 자금난을 겪는 향토기업을 인수한 후 이를 발판삼아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면 토종브랜드의 자생력과 미래경쟁력은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인수한 데에는 청정 지하수 개발허가권을 이용한 신사업 진출, 제주 이미지 자산 독식, 사업영역 확장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낼 시간이 마련된다.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교육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교육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A to Z'를 연다고 11일 전했다.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도지사가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해가는,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기업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의 이영호 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주IP창조Zone」이 오는 4월 14일(목)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제주IP창조Zone은 전국 시도에서 7번째 개소하는 것으로, ‘탐나는 Idea,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Busines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출 및 권리화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올해 제주IP창조Zone에는 3.7억원(국비 1.7억원, 도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이디어 발상부터 지식재산 기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4월 8일부터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올 해 첫 햇차를 수확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4월 청명 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하여 만드는햇차는 올해, 8일부터 제주 돌송이차밭을 비롯한 제주 오설록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수확하게 된다.채엽의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로 차의 종류가 달라지는 녹차는 채엽의 시기가 늦어질수록 비타민C의 양은 많아지고 카페인은 감소하지만, 차의 감미를 내는 아미노산과 향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낮고 떫은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가2016년 4월 15일 오후 2시 (사)일하는사람들 교육장(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16)에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교육인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A to Z’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날에는 서귀포 지역에 사회적기업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대표의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2016년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개별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사)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부설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 소장품과 컴퓨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넥슨컴퓨터박물관 앱은 ▶ 박물관 주요 소장품 중 440여 점의 정보가 담긴 ‘라이브러리’ 기능 ▶ 시기별로 등장한 컴퓨터와 게임 관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 기능 ▶ 개인 SNS 연동과 소장품에 대한 개별 질문이 가능한 ‘리포트’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정보 제공 역할 뿐 아니라 이용자와 박물관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앱 이용자는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해 역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제주지역사업평가단(단장 주현식)이 공동주관하는 ‘2016년 산업부 제주지역 시책설명회 및 수출애로 상담회’가 31일 오후 2시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시책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추진 정책으로 ▲민간 신산업 진출촉진방안 ▲규제프리존 도입에 대한 설명과 시장품목 다변화 및 유망품목 육성 등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발표 및 산업부 기업지원 주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