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세차시설에 대해 5월 한달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신고 사업장 중 세차시설을 운영하는 세차장, 주유소, 렌트카, 자동차공업사, 택시, 버스회사 등 60개소다.점검 내용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과 실제 시설의 일치 여부 △방지시설(폐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고장방치 여부 △적산전력계 및 유량계 설치 유무 △배출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부서내 환경위반 및 수질오염 행
제주시는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종류로는 ▲생계·의료 수급가구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단 성실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15세~39세)의 자립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한 청년
제주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재활 운동지도 서비스 지원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비스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뇌졸중과 성인병(고혈압・당뇨・고지혈증 중 1개이상 동반)을 동반한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국민 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가 대상사를 선정해 제주시로 의뢰하면 읍면동에서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물리치료사와 한의사가 주 1회 방문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료 상담 및 치료(침・뜸・부항 등), 생활요법과 밀접한 양생론을
e-편한세상 연동센트럴파크 민간분양 계약기간(5월 3~5일)이 다가옴에 따라 제주시가 불법 중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인터넷 등 SNS를 통해 시세에 영향을 줄 목적의 가격 담합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업을 하는 행위 △불법 표시 광고 및 공인중개사 유사 명칭 사용 행위 △임시중개시설물(일명 떳다방) 설치 및 이중·허위 계약서를 작성하는 행위 등이며 위법 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떳다방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실수요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제주시는 지역농협 63개 공선출하회(공선회) 소속 농업인 2507명을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진행한다. 공선회는 농협 단위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하는 출하조직으로 제주시는 22일 올해부터 농업인들의 GAP 인식 제고 및 인증 면적 확대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에서 포장·판매까지 토양·용수·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종합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GAP 교육은 4개 기관(제주시, 농협, 농업기술원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제주 추자도 연근해 등의 어장에서 근해자망어업중 유자망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정해 참조기 포획이 금지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포획·채취금지) 규정에 따라 참조기 어족자원의 지속적인 번식 보호와 자원증강을 위해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조기 포획금지기간이 적용되는 것이다.추자도 연근해 및 서해안에서 주로 포획되는 참조기는 기후변화 및 자원상태를 고려해 합리적인 포획금지 기간을 설정하게 된다.이와 함께 자원상태의 양호성, 어획강도의
제주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제공되는 과일간식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컵과일(1인당 120g) 형태로, 연간 30회 지원된다.올해는 관내 66개 학교, 171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3977명에 대해 2억 4천만 원을 지원해 고품질의 신선한 과일을 공
제주시는 8일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행정재산 6만2447필지·2874만3000㎡, 일반재산 1만171필지·3618만㎡로, 전체 7만2618필지·6492만3000㎡다.제주시는 조사에 앞서 관련 공부(법규에 따라 작성·비치하는 장부)를 검토하고, 이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를 통해 이용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사전 검토 과정에서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관련 공부를 토대로 소유권, 면적, 지목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정리한다.또한 현지조
제주시는 6일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4000마리분의 백신이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며, 올 한해 2회에 걸쳐 진행된다.1차 접종은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시기를 놓친 경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종하면 된다.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지정동물병원(22개소)을 방문 후, 접종료 5000 원을 지불하면 된다.특히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에도 동물
제주시는 6일 가축질병의 효과적 차단·방역 및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된 관내 661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농장 등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 ▲소독방역 시설 ▲사육시설 등 허가 요건·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확인·검토할 예정이다.또한 ▲보수교육 이수 여부 ▲가축시설의 위생관리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금지 사항 ▲휴업·폐업·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여부 등 축산업 허가·등록관련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일제점검 결
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달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급 대상 토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다. 지급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적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원내용은 소농직불금의 경우 면적에 관계 없이 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면적(ha)당 100~130만 원까지 지급한다.접수를 원하는 자는 농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지난해 취소됐던 들불축제가 올해는 '새별오름 불놓기'로 성격을 바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능을 축소하고 오름 관리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름 트래킹 등 대면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오름 불놓기와 부대행사는 온라인과 드라이브인,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새별오름 제초와 해충 구제 등 관리 차원에서 불놓기 행사 진행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제주의 옛 선인들은 중산간 초지에 해묵을 풀을 없애고 해충을 죽이기 위해 목야지에 불을 놓아 새풀이 돋아나도록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1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3월 3일까지 한 달여간 지가산정 작업에 나선다. 산정대상은 제주시 전체 토지 51만5794필지 중 32만6000여 필지이다.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는 제외된다.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한 표준지(5981필지) 공시지가 및 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 토지 간 특성(형상, 도로접면, 이용현황 등)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하여 각 필지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를 올해 3월 8일부터 새별오름에서 열 예정이다.제주시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최되는 들불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 참가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제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들불축제의 대표적 행사인 오름 불놓기는 3월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나, 기상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오름 하단부에 설치하던 대형 달집을 태우는 대신 오름 3부에서 8부 능선에 43개 달집을 설치하여 불을 놓는다.제주시는 오름 전체를 태우는 불놓기 영상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제주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선정하는 제2차 문화도시에서 탈락했다. 7일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등 모두 5곳을 지정했다. 이날 심의위는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12개 지역 중에서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 기반 확보,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거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도시를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출입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부터 새별오름을 비롯한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오는 주말 눈썰매 및 눈구경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홍성균 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만큼 밀집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적
제주시 지하상가가 있는 중앙로 사거리 교차로에 드디어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지난 1983년 중앙지하도상가가 들어서면서 횡단보도가 사라졌다. 지난 40년 가까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지하 계단을 이용해야 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제기돼 왔다. 특히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사고 위험까지 있어 횡단보도 설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으나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영업권 침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보행권과 영업권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제주시는 횡단보도와 승강기를 병행해 설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대응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는 지난 18일 오라동 일대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오라지구대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캠페인을 전개해 오라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제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캠페인에는 오라동 현호경 동장과 오라지구대 최현환 대장이 함께 참여해 마스크와 스트랩을 직접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서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은 지난 20일 오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안건으로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 진행의 건’과 ‘코로나19 오라동지역 안전지대를 위한 캠페인의 건’ 그리고 ‘소식지 발간의 건’ ‘주민자치프로그램 개최의 건’이 다뤄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특별히 오충익 동부경찰서장께서 참석해 주민안전 정책에 대한 설명도 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이어서 현호경 동장과 동 행정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 했으며 이 지역 도의원인 이승아 의원도 참석해 함께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발생했던 악취의 원인이 봉개동 일대 목축지에서의 축분(가축에서 발생하는 분과 요)과 음식물 퇴비 등으로 추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주말 제주시 아라·도남·이도2·도평·노형·영평(첨단과학단지)동 등에서 다수의 악취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시 청정환경국이 현장 방문 결과 봉개동 목축지에서 유사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축분과 퇴비 등으로 시비(거름을 주는 일)를 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목축지는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목장으로 지난 10일 늦은 오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