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시 선수단의 필승결의 결단식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결단식엔 김상오 제주시장을 비롯 임원과 선수단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엔 임원 309명, 선수 829명 등 총 1138명이 출전한다.선수단은 금메달 100개 이상으로 전 종목 우승을 목표로 43만
우도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섬속의 섬 우도가 '문화 예술의 섬'으로 변모하고 있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돌담길 및 야간 탐방시설, 우도문화센터와 우도 문화예술 소공원 2개소 조성을 완료하는 등 문화마을 조성사업과 관련된 기반시설들이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이 중 우도 문화센터(연면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 서귀포지점장은 "지역주민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강 지점장은 이날 개점 43주년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서귀포지점은 지난 2009년 7월에 현재의 동홍동으로 이전해 고객용 주차장 확보,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이용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 S-중앙병원(원장 하영일)이 개원 후 첫 폐암내시경수술을 성공리에 마쳐 폐암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13일 S-중앙병원 흉부외과 전순호 과장과 수술팀에 따르면 최근 폐암환자에게 ‘흉강경하폐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흉강경 수술은 상체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양병윤 화백은 지난 12일 "붓의 힘이 남아있는 동안 황우럭은 계속 4컷과 1컷의 세상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양 화백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라마다프라자에서 제주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시사만화 황우럭 기념작품집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양 화백은 "제가 25살인 1968년 5월 10일 황우럭과 한 몸이 됐다&quo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마을회관에서 이마을에 이주해 문화공간인 ‘꿈꾸는 고물상’을 운영하는 이가영씨 등 3가족 6식구와 도내 문화이주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우 지사와 남원읍 지역구 현우범 의원, 양영흠 문화예술재단이사장, 하례1리 주민, 도내 이주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
제주지방은 13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제주도 전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낮부터 내일(14일)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보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수업중에 한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한 것과 관련 교권침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성언 교육감은 13일 "이번 사건은 교육현장을 유린하고 해당 교사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료교사, 교육꼐, 지역사회에까지 충격에 빠뜨린 심각한 교원침해 사안"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12일 오전 10시 보건의료관 기공식을 가졌다.보건의료관은 의료관광산업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이다.이어 보건계열 학과들에게 통합적 운영 시스템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현대적인 교육시설 및 복지, 후생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쾌적한 학습 및 휴식공간을 제공코자 건립된다.보건의료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6770m
환경 파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힐링 인 라이프'개발사업이 사업자의 자진 철회로 결국 무산됐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관음영농조합법인측이 12일 오전 제주도에 사업철회서를 제출했다.당초 제주도는 이 사업에 대해 17개 승인관련 부서의 협의를 거쳐 오늘 반려 결정을 밝힐 예정이었다.한편 전문휴양업을 목적으로 제주시 오등동 산180번지 일원에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인 '제21회 제주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4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 88체육관, 효돈체육관 3곳에서 열린다.우선, 대회 개회식은 14일 오전 11시 동홍체육관에서 개최된다.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471개팀 940여명이 참가해 연령 및 급수별로 토너먼트 형식으
제주 4·3항쟁을 다룬 영화 '지슬'이 관객 10만을 넘어섰다.12일 영화 '지슬' 배급사 진진에 따르면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3월 21일 전국에서 개봉한 이래 22일 만이다.상영관이 100개가 되지 않는 독립영화로 10만 관객을 넘은 것은 2009년 '워낭소리'와 '똥파리' 이후 처음이다.앞서 영화 '지슬'은 제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12일 오후 '개교 60주년 기념 학교장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중앙주말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 특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다.대회 종목은 축구, 농구 등이며 12개 팀(150여명)으로 나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제주도는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고자 운영하고 있는 '자치도 및 열정인에 바란다'에 대한 올해 1분기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자치도에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은 147건이고, '열정인에 바란다'에는 민원 36건으로 총 183건이 접수됐다.월평균으로는 61건이 접수됐는데, 이는 지
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기관지 '4.3과 평화' 제11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제65주년 제주 4.3사건희생자위령제를 특집으로 다뤄 현장 스케치와 참석한 내외빈들의 평화메시지 등을 담았다.김영훈 이사장은 권두언을 통해 위령제가 원활하게 봉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도민들과 각 봉사활동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정
중국 란딩그룹이 8억 달러를 투자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신화역사공원 H·J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중국 란딩그룹은 12일 제주도청에서 투자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중국 안휘성 허페이시(市)에 있는 란딩그룹은 아파트, 빌라, 호텔건설 및 운영, 유통센터 운영 등을 전문으
제주도는 올해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공모, 최종 3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특허분야에는 △자사특허 기술동향 및 핵심특허 분석을 통해 기업 R&D 방향 설정 등 다각적인 전략을 찾아주는 맞춤형 특허(Patent Map) 조사분석 7개 기업 △기술의 장점을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하는 3D시뮬레이션 제작지원에 8개 기업이 선정됐
(주)대진에니메이션, 영어조합법인 제인, 제주산업(주), (주)제주사랑농수산, 한라산성암영귤 등 5개 기업이 '기술 융.복합 제품 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됐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5개 기업에 기술융복합 제품개발이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앞서 도는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한 14개 기업의
봄철 반찬으로 즐겨먹는 마늘종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소비 증가에 따른 '특수'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맨 대책위원회는 12일 "해군은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다"며 "여러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계속 해군기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범대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과 제주도정 등을 강력 규탄했다.범대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