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심씨 제주가 낳은 연기파 배우 고두심씨(53)가 2004년 MBC와 KBS의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면서 2004년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을 받았다.고씨는 30일 MBC 2004 '한강수타령'으로 연기대상을 받은데 이어 31일 '꽃보다 아름다워'로 2004 KBS 연기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방송 사상 두 방송사에서 동시에 연기 대상을 받은 유일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 바다, 제주남쪽 먼 바다에 내려졌던 파랑주의보를 해제했다.이에앞서 제주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산간의 대설주의보는 해제했다.제주기상청은 그러나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또 5.16도로와 1100도로 등 중산간 도로에
▲ 양우철 의장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희망찬 을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우리가 맞이한 2005년은 제주도를 세계 속으로 도약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야할 사명의 해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도, 평화의 섬 구상 등 희망과 번영의 제주를 위해 다양한 비전들을 알차게 준비해 왔습니다.올해부터는 그러한 비전을 실현시켜
▲ 김태환 지사 을유년 새해가 밝았다. 지역경제가 좀처럼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갑신년은 ‘어둠 속 긴 터널’이었다. 올해는 좀 풀릴까?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도지사라는 자리는 제주의 장래를 책임져야 할 자리”라며 “도민 대통합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정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도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난 한해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해 오신 6000여 교직원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 보람과 기쁨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격동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 희망이 싹트고 눈물 뒤에 미소가 있다는 교훈을 깨달은 한해 이기도 합
▲ 제주 중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5.16도로와 1100도로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에 최고 25cm의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를 기해 산간지방에 내린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대체된 가운데 한라산 어리목에 최고 2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이에따라
▲ 디카 사진전. # 갈고 닦은 솜씨 무대 위 맘껏 뽐내 ▲ 김민경 회장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송문조)는 개교이래 처음으로 지난 29~30일 ‘1st Annual School Festival, 2004 Zelkova’축제를 가졌다.‘Zelkova’란 외국어고 교목인 ‘느티나무’를 뜻하는 영단어. 첫 축제인 만큼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제
추석특수를 기대했던 관광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항공편과 선박편 예약율을 분석한 결과 신년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5만7500명으로 2004년(2003년 12월30~2004년 1월2일)의 6만4576명보다 1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이 기간동안 호텔 평균 예약율은 53%이며, 렌터카는 승용
제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애월읍 곽지리 일주도로에서 그레이스 승합차량을 과속운전해 사고를 내고 11명의 사상자를 낸 정 모씨(42.남.김제시)를 31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밭 일을 하는 농민들을 태우고 50km의 제한 속도를 위반해 과속(80.9km)으로 운전하다 뛰어나오는 개를 피하려 핸들을 급조작, 중앙선을 넘어 곽지리 표석과 충돌했다.이 사
사기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던 한 모씨(51.여)가 경찰에 붙잡혔다.31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월 4550만원을 사기치고 제주로 잠적했다가 제주시 연동에서 경찰의 검문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1일 이 모씨(29.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월 제주시 아라동 소재 모교회에 들어가 노트북 1대 등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또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이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께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 우회 일주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 모씨(34.여) 등 7명이 경상을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말 그대로 설상가상(雪上加霜)이다.제주지역 골프장 대부분이 31일 임시 휴장을 했다. 30일 중산간지역에 최고 20cm 이상의 눈이 쌓여 도저히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 게다가 제주지방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같은 눈 날씨는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신년연휴(1~2일) 100%의 예약율을 보인 도내 골프장들로서는 영업적으로 큰 타격을
제주 관광산업을 전담하게 될 제주관광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제주형 관광조직 설립위원회(위원장 허향진 제주대 교수)는 31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설립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제주형 관광조직 설립위원회는 당초 제주형 관광조직으로서 제주관광공사, 재단법인, 제주관광진흥
제주도는 31일 탐라게스트하우스에서 '2004 제주를 빛낸 사람'으로 11개 분야 3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다음은 2004 제주를 빛낸 사람 ▲체육 △윤정민(12.화북교) △홍주희(18.남녕고) △하수봉(24.연세대) △김시환(15.캘리포니아주 라마다고교) △양은진(14.효돈중) △김예지(14.효돈중) △김지은(22.제주대) ▲오장은(19.일본 프로축구 선
제주지방경찰청은 31(금) 오후 3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강용남 지방청 외사계장이 외사사범검거 우수 경찰청장 단체표창과 함께 교통계 박경옥 경사가 모범공무원상, 정보과 김재환 경사등 3명이 경찰청장 및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휴택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경찰청장 송년사 대독을 통해 "
▲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미니월드의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 눈속에 묻혀 꽁꽁 언 모습이다. 한라산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70cm의 많은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찬 공기가 서해 바다 위를 지나면서 눈 구름대가 생성돼 이날 밤부터 1일 새벽 사이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로가 결빙돼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예전에는 두둑한 보너스 없이는, 내년에 월급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없이는 한 해가 저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설 뿐이었습니다. 경기한파가 매섭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체제이후 최악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건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조차 사치스럽습니다.세모의 한 겨울에 서서 미래를 봅니다
▲ 김인섭 회장 국민생활체육탐모라배드민턴(회장 김인섭)은 지난 29일 송년의 밤 행사 및 정기총회를 마련했다.회원가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병수 경기이사의 결산 보고와 김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올 한해는 탐모라배드민턴클럽이 한단계 도약하는 한 해였다"면서 "내년 을유년에도 회원 가족들이 건강과 하는 일들이 잘 되길
▲ 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장애인 판매시설 확충이 쉽지 않다. 제주도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곰두리 판매장 외에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임대매장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그러나 임대비용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돌아 추가 매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춘강장애인근로센터를 비롯해 혜정원 직업재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