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물으나 제주에서 물으나 답변은 같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아시아 개발은행(ADB)총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에서 환율에 관한 질문을 받자 시장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여고생이었을 때 매사에 ‘조심해라’, ‘준비해라’, ‘나쁜 짓 하지 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나는 그게 싫었다.늦게 놀다 오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도 왜 늦게 왔느냐, 왜 그런 애들하고 다니느냐 하는 식의 이유를 어른들은 물었다. 나는 대답을 안 했다.그러면서 속으로 나는 그저 놀고 싶으니까 노는데 하는 반발이 생겼다. 놀고 싶으
▲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지노 다다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등 의장단이 17일 제37차 ADB 연차총회 폐막을 선언한 뒤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영학기자 17일 ADB 폐막… "亞太지역이 세계 경제성장 선도하자" 제3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오전 총재단 회의를 끝으로 성공리에
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의 제주시장 출마에 따라 공석이 된 도의회 의장직은 현승탁 의원이 승계할 것으로 보여진다.다수당인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제206회 임시회에 앞서 17일 모임을 갖고 후임 의장에 현의원을 추대키로 했다.한나라당 소속 의원 수는 전체 17명 가운데 12명이 돼 사실상 현 의원이 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현 의원이 의장
제주도의회 김병립ㆍ강창식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김병립(제주시 건입ㆍ화북ㆍ삼양ㆍ봉개 선거구)ㆍ강창식(북군 애월ㆍ추자 선거구) 도의원은 17일 오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라는 공동성명을 내고 민주당을 탈당했다.이들은 “민주당은 탄핵사태를 주도함으로써 총선에 참패했고, 이 때문에 중앙당은 물론 제주도당마저도 정상적인 정당활동이 곤란
양성언 제주도 교육위원이 교육감에 당선됨에 따라 이문웅 전 중문상고 교감(63.서귀포시 중문동)이 위원직을 자동 승계하게 됐다.이 위원은 지난해 7월 제주도교육위원 선거에서 58표를 획득, 5위를 했었으나, 노상준 위원의 교육감 불법선거에 따른 위원직 사퇴와 양성언 위원의 교육감에 당선 됨으로써 4위를 한 김형탁 위원에 이어 교육위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이
▲ 평화롭고 한가하기만 한 연화못 일요일 비가 갠 오후 늦은 시간.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연화못을 찾았다. 더럭분교 정문에서 내려본 모습이 평화스럽게 보인다. 물이 맑고, 깨끗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보였다. 부처님 오신날이 한 열흘 남았는데, 아직 연꽃은 필 줄을 모른다. 연잎에 내려앉은 물방울 모습이 앙증스럽기까지 하다. 어느 덧 붕어를 낚는 사람들이 모
'불행한 아이들 부끄러운 통계'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으로 제주동초등학교(이하 제주동교) 1450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비만통계가 발표됐다.통계조사를 주도한 제주동교 소속 이용중(전 전교조 지부장) 교사는 "통계결과 생각보다 성장기 비만의 정도가 심각하다"며 "성장기 비만을 방치하는 것은 중대한 인권유린이며 사회적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비만의 원인으
▲ 북군지부(지부장 김성언)와 완도군지부(지부장 정종필)의 자매결연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북제주군지부가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민주노동당 현애자 당선자’ 초청강연회를 열었다.17일 북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북군지부 출범 1주년 기념식에는 전국공무원노조 민점기.반영자 부위원장, 정종필 완도군 지부장, 강봉균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이석문 전교조지부
"나도 3달전에는 고추따고, 마늘캐던 농사꾼이었다 " - 민주노동당 현애자 당선자, 북군 공무원노조 초청강연회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만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 권홍태선생님께 사은패와 꽃다발을 전하는 제43회 서귀포교 동창회 제자들(현 회장 정자필) 5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초등학교 제43회 동창회(1966년 졸업/회장 정자필)는 은사님이신 김두수선생님과 권홍태선생님을 모시고 사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2반 담임이셨던 한병식선생님은 지병으로 참석을 못하셔서 제자들이 몹시 안타까워했습니다. 제자들은
카타르시스!김점선님은 거추장스런 세월의 두께를 벗겨 버린다.흰 종이와 크레파스만 있으면 충분히 행복했던 유년시절로의 회귀를 요구한다. 그녀의 그림은 투명하다. 잘 그려보겠다는 욕심과 위선이 없다는 말이다. 때묻지 않은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버렸음이다."잘 그리겠다는 것, 잘 보이겠다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와 질 때만이 그림이 시작될
경찰청에서는 신체장애인이 운동능력측정검사를 받기 전에도 운전면허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절차를 개선하여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신체장애인은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핸들조작력, 브레이크 지속시간 등 별도의 운동능력측정검사에 합격해야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장애인들의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 경찰에서는 장애인단체와 협의, 응시자
▲ 서귀포 섶섬이 보이는 보목마을과 효돈마을 사이의 해안에 핀 엉겅퀴 이슬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셔주는 16일 일요일, 오전 11시경 섶섬에 낀 안개가 보고 싶어서 대문을 나섰습니다.효돈마을에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섶섬이 보이는 해안가는 푸른 쉼터입니다. 그런데, 섶섬과 마주 보는 해안가의 풀밭에 이슬비를 맞으며 보랏빛 엉겅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얼
국민경선 행사장…일반 시민 입장 못해오는 6월 5일 제주도지사 재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를 뽑는 국민 경선 대회가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다.1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국민경선은 늦어도 저녁 7시 30분까지 후보자 확정 등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16일 열린우리당 국민경선 순서 오후 3시~ 대회사/경과보고/후보입장 오후 3
한·중·일 3개국 재무장관은 중국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3국경제의 호조가 동아시와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으로서의 중요성을 감안, 3개국간 협력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성 장관, 진 렌칭 중국 재무부장(재무장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빈곤퇴치등을 역점으로 한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6일 오전 아시아개발은행(ADB) 타다오 치노 총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김학수 사무총장은 양 지역
▲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이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이승록기자 6.5 제주도지사 재선거 열린우리당 국민경선이 16일 오후 3시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우리당 국민경선은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달리, 3000여명(열린우리당 자체추산)이 참석해 1200명이 수용한계인 시민회관과 주변에 많은 선거인단과
▲ 16일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진철훈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김영학기자 16일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진철훈 후보가 1237표를 획득, 우리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국민경선 선거인단 3853명 가운데 유효투표 2138표중 진 후보는 1237표를
▲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진철훈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김영학기자 6ㆍ5 제주도지사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진철훈 후보가 확정됐다.16일 오후 3시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국민경선은 강창일 도당 위원장, 김우남ㆍ김재윤 당선자, 선거인단 및 후보 지지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