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호 후보 7일 열린우리당 공직자 자격심사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로 선정된 송재호 후보가 이날 선정된 김경택ㆍ오재윤ㆍ진철훈 후보에게 ‘정정당당 국민경선 3원칙’을 제안했다.송재호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경선에 나서며’라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며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할 것을 선언했다.이어 송 후보는 ‘정정당당 국민경선 3원칙’으로 공직자
허공에 / 흐르는 것은 구름이 아니다 하늘이다 들녘에 / 흔들리는 건 들풀이 아니다 바람이다 무겁게 덮쳐드는 건 침묵이 아니다 헤픈 언어 / 어릿광대의 아우성 어둠은 / 밤이라서가 아니다 갈구하는 시의 눈길 날갯짓이다 -양전형 시집 ‘사랑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1996년)에서 양전형(1953~) : 제주시 오라동 출생. 서울 예신대
제주소방서(서장 윤권수)는 제8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주대학교 야외공연장 기념 행사장에 참가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 의식고취를 위하여 다양한 119소방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체험 내용은 물소화기 이용 어린이 소화기 사용법 체득, 미니소방차에 의한 화재진압과 방수체험, 119구조대원 고공 로프하강 시범, 소방활동 사진 홍보판 전
오는 6월 5일 제주시장 보궐 선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장성철 녹색제주연구소장이 5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이러한 장 소장의 행보는 현재 뚜렷한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지만 차후 시장 출마를 염두한 행보로 해석된다.이에대해 장 소장은 "사실상 민주당 제주도당이 해체된 상황에서 더이상 남아있을 명분을 찾지 못했다"며 "열린우리당의 뜻에 적극
▲ 새-이숙희 ▲ 물고기-송명혜 제주문화포럼 판화교실에서는 오는 8일까지 연동 신시가지 갤러리 까페 '카르페 디엠'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올해 1,2,3월 매주 토요일마다 회원 각자들의 바쁜 일상 가운데 틈을 내어 창작의 자유를 접하면서 작업한 작품을 '틈 속의 자유'전이라는 테마로 전시한다.미술이라는 것이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이 누리는 것이
▲ ⓒ 김영학 기자 참여정부의 대표적 각료인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6일 고향인 제주를 방문했다.법무부 산하 제주지역 5개 기관 초도 방문을 위해 이날 제주를 찾은 강 장관은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하며 4·3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어 오전 10시25분께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한 강 장관은“고향인 제주에 내려와 마음이 편안하다”며
20년 만에 제주도에서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근 제주도는 페넌트레이스를 유치하고 싶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고, KOB는 이에따라 8개구단의 의향을 타진 중에 있다.개최시기는 7월1일부터 14일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장소는 오라구장. 야구 열기가 한창 고조되는 올스타전 직전이자 관광성수기인 하계 휴가철에 맞춰
자동차 보험사의 소송과 절차가 부당하다며 발끈한 100여명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소송비용을 모금해 거대 보험사를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6일 승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 일도1동에 사는 이모씨(38)는 한문철 변호사(서울시 서초동)의 교통사고 법률사이트인 스스로닷컴(www.susulaw.com) 회원 100여명과 함께 지난 2002년 9월 1
(사)제주여민회 부설 성매매피해여성지원 쉼터 ‘불턱’은 적극적인 제주지역의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제주지역 성매매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매매피해여성지원 쉼터 불턱은 6일‘성매매알선등범죄의처벌에관한법률’ 및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 지난 3월2일 16대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함에 따라 도내 최초로
▲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바닷가] 제주의 바닷가는 용암이 분출하면서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굳어진 독특한 형태를 지녔다. 붉은 해가 긴 그림자를 만들며 검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저물기 시작하는 저녁은 제주만이 갖고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남해안은 갯벌로 이루어져있고 동해안은 바로 깊은 바다로 진행된다.이에 비해 제주의 바닷가는 용암이 분출하다 차가
도 감사관실 '공직자 선거개입 신고센터' 운영 제주도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엄정 선거 중립을 천명, 고질적인 선거개입 문화가 사라지는 원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따라서 오는 6월 5일 재.보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거개입 행위는 물론 민원을 방치하거나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출장행위나 자리를 뜨는 행위까지 자체 감찰 대상
▲ 6일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김태환 제주시장 퇴임식 김태환 전 제주시장이 6ㆍ5 제주도지사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김태환 전 제주시장은 6일 오후 2시 ‘21대 제주시장 퇴임식’ 갖은 후 제주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하루하루 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요동치고 있어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으로 출마할지 무소속으로
TV드라마 '올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에 세트를 복원한 기념관이 오는 8월 들어선다.'올인'촬영당시 섭지코지에 설치됐던 성당, 별장 등의 세트는 지난해 9월 태풍으로 훼손· 철거됨에따라 그동안 관광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었다.이에따라 남제주군은 성당과 수녀원 건물을 복원한 기념관을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C&D와
대한노인회 제주지회장 문대온(79)씨는 요새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때로는 이기적이고 버릇없어 보일치만큼 자기주장이 강한 젊은이들을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들이 톡톡튀는 개성으로 미래에 나라를 이끌어갈 것이라는게 문 회장의 생각.문 회장은 "젊은 세대들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에서 젊은 세대들을 걱정
좌충우돌 10대, 혈기 끓는 20대, 참을 수 없는 30-40대, 경제의 축 50대, 그리고 삶의 황혼기에 접어든 60대와 실버 세대 70대.이들 모두는 우리의 자화상이다.서로가 만날 수 없는 영원한 평행선을 달릴 것 같았던 이들.지난 월드컵의 '붉은 해일'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촛불' 앞에 너나 없이 한 자리에 모였다. 변화를 꿈꾸는 2030 세대와 안정
실외 수영장 24시간 개방 이국적인 야자수·감귤정원 계절의 여왕 5월. 봄의 절정을 맞은 듯 제주의 온 산과 들이 파릇파릇한 녹음으로 푸르다. 이 시기 하루쯤은 정말 편하게 마음과 몸을 쉬고 올 수 있는 펜션이 있다. 바로 스프링 힐(Spring Hill)이 그곳이다.봄의 언덕이란 뜻을 가진 스프링 힐은 제주 관광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제38회 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5시, 한라산 백록담서 지난 5일 채화돼 도 일주를 마친 성화가 대회 개최지인 서귀포시에 도착해 일호광장 내 안치, 개막전야 뜨거운 불꽃을 피워내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협에 가입되어있는 공제계약자 중에서 500여명을 선발하여 무료건강검진 및 한방진료를 실시한다농협은 계약자중 220여명에 대해서는 건강관리협회 등 검진기관을 통해서 오는 10일부터 11월말까지 내원 검진 또는 순회 검진을 통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260여명에 대해서는 제주소재 한방병원을 지정하여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한다농협
제주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6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아 이에따른 도의원 보궐선거가 10월에 별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김영훈 의원은 6일 오후 "도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당초 김 의원은 제주시장 출마에 따른 공직자 사퇴시한(오는 20일까지)에 앞서 차후 공석이 될 김 의원의 지역구인 제주시
"교육감 재목으로 너나없이 자신이 적임자라며 손을 드는 7인의 교육계 인사들. 제주도 교육계는 지금 그중 제일 나은 사람이 피멍든 제주교육의 명예를 회복시켜 줄 것이라믿고 있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애리같은 학생에게도 평등한 교육권이 주워지기를." ▲ 김애리양과 어머니 김병숙씨. "엄마, 오늘 피자사줘"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애리(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