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올해 제주4·3 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정중하게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발표한 '세계평화의 섬 10주년 메시지'에서 "제주 평화의 섬을 이뤄가기 위해 우선 풀어나가야 할 일이 제주4·3"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그는 &quo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중 인문교류를 중점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하이난성(海南省·해남성)과 인문교류 테마도시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양 국 외교부가 왕양 중국 부총리 방한(22~24일)을 계기로 올해 한·중 인문유대 강화 세부사업(50개)을 시행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테마도시사업은 201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가 ‘4·3희생자 재심의 논란’에 대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진의를 묻기 위해 제주도청을 찾았다. 4·3희생자유족회는 원 지사가 지난 23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4·3희생자 재심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비춰지면서 논란이 일자 26일
제주도는 26일 개방형 공모 전환과 맞물려 '사전내정설'이 나돈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에 1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알려진대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해 온 제주 출신 이은희(57)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이 단독 응모, 앞으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늦어도 2월 초순에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방송에서 4·3희생자 결정 재심사 관련 언급과 관련 도내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는 이번 발언의 진위가 무엇인지 유족과 도민 앞에 명명백백히 해명과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원희룡 지사가 오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1차 방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2차 방제의 품질 향상 성패 여부에 제주 소나무 숲의 미래가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예산 447억원과 연인원 11만명을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 54만5000그루를 제거했다. 제주도는 정부 목표에 따라 당초 이 같은 방제작업을 통해 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목
새해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제주도와 도의회가 추경예산을 빨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예산안을 어떻게 편성할 지를 놓고 또 다시 기싸움을 벌이면서 다음 달 임시회 처리도 불투명하다.제주도와 도의회가 다음달 임시회 처리를 목표로 추경예산안 편성 논의를 시작하면서 김용구 기획조정실장은 새해 예산안 가운데 삭감된 1천6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해 9~12월 4개월간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 울산시장 긍정평가 67%…17개 시도 중 1위로 나타났고 원희룡 제주지사 지지율 민선5기 대비 두 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해 9~12월 4개월간 전국 성인남녀 1만4116명(17개 시도별 최대 3337명 최
제주도가 22일자로 2015년 상반기 5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원희룡 도정 출범 시 하위직 전보 최소화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면 이번에는 '부서장 책임제'와 '직원 희망보직제'를 접목한 부서별 맞춤형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60명(6급 29명, 7급 27명, 8급 4명), 전보 677명(5급 160명, 6급 이하 517명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귀포시를 연두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시 여객선 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와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서귀포시 여객선터미널 활성화, 강정 해군기지 확대 활용, 숙박시설 확대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제주도와 도의회의 예산 갈등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원 지사는 서귀포시
제주도의회가 무더기로 삭감한 새해 제주도 예산안에 대해제주도가 재의를 요구했다.제주도는 도의회가 삭감한 1천 636억원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국비 매칭사업 등 27건의 예산 171억원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자치부가 이들 예산의 삭감은 법령 위반이라며 재의를 권고했지만, 도의회와 추경예산
19일 원희룡 지사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제주시를 방문하고 시민들과 토론회를 가졌다.새해 예산을 놓고 벌인 제주도의회와의 기싸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제주시 이도1동에 사는 한 시민은 "도정하고 도의회가 불신이 쌓여서 그런 문제가 나오고 있지 않은가. 결과적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라고 성토했다.이에 대해, 원 지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정부의 제주국제공항 용량 확장 계획과 관련해 "더 적극적인 사고로 여객 터미널 용량을 지금보다 (연간) 230만 명가량 늘리는 터미널 확장 계획을 빨리 확정해 착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대표는 이날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확장) 사업은 그야말로 '
제주지역 현안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 제주국제공항 포화 문제와 관련,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재차 언급해 조기에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9일 제주에서 열리는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차 18일 제주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당 관계자들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공항과 제주첨단과학기술
지난해 8월 정기인사가 ‘탕평 인사’였다면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친정체제 구축’ ‘능력 위주’ ‘인적쇄신’ 등을 꼽을 수 있다.‘친정체제 구축’ 인사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인 현광식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을 비서실장으로 불러들였다.현광식
제주도가 15일자로 201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영부 기획조정실장의 후임에는 김용구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의회 사무처장에는 오승익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이번 정기인사는 직급승진 17명과 직위승진 20명, 전보 87명 등 1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부이사관 3명과 서기관 10명이 직급 승진했고, 부이사관
원희룡 지사는 이번 인사를 “일로 승부하는 공직풍토를 만들겠다”며 능력 중심의 인사를 공언했다.1년 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6년생 고경실, 김용구, 송진권, 오승익 등의 거취가 관심이다.결국 56년 생 밑으로 국장 라인업을 짜고, 고시 출신 인사를 깜짝 발탁하는 구상도 가능하다.예산·정책을 총괄하며 도청 내 ‘
초읽기에 들어간 제주도 정기인사를 앞두고 시중에 여러 소문이 무성하다.그 중 하나는 지난 8일 사임한 박영부 전 기조실장과 관련된 얘기다.박 실장은 지난 두 달 동안 이어온 제주도와 도의회의 갈등을 유발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몇몇 도의원들의 말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의 협치 예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도의회와 사전에 조율하기는커녕 불화만 키웠다
원희룡 지사는 14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온 중국출장과 관련한 얘기부터 풀어놨다.원 지사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중국 언론들을 대상으로 제주에 대한 투자와 관광을 포함한 인문 교류 확대 방침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매우 호의적으로 보도를 해줬다”면서 “지금까지 제주에 대한 나쁜
새누리당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정재근 행자부 차관의 이달 중 4·3희생자 재심의 발언은 제주의 아픔인 4·3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새누리 제주 4·3특별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방 6대 공약 중 제주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