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 넙치 유통 사건과 관련 제주해경은 8곳의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폐사 넙치를 구입하고 판매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밝혀진 8곳의 판매업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 방식으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허가받지 않은 넙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해 식품관리를 허술히 한 혐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제주해경은 이를 위해 식품의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양식장 수온이 상승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한편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양식어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서귀포시는 19일 하절기 고(高)수온기에는 양식어류에 각종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여름철 고수온 및 태풍내습에 대비 어장관리요력을 집중 홍보,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4.3사건 왜곡 기술에 대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반쪽짜리 변명'과 관련, 도내 4.3 관련 단체 등은 일제히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제주도4.3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찬), ㈔제주4.3연구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19일 논평을 내고 "'6.25전쟁사' 중 '제주4.3사건' 왜곡에 대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반복되는 왜곡에 우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 도내 해수욕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17일 우도면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박모씨(48.제주시 아라동)가 오후 6시30분께 물에 빠져 119에 의해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박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 위해 이날 우도를 찾았었다. 경찰은 박씨가 일단 수영미숙으로
서울에서 연쇄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검거돼 엽기적인 범행행각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 지역 올해 상반기 살인.강간 등 4대 강력범죄가 14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 등 강력범죄는 총 142건으로 살인 11건, 강도 48건, 강간 68건(13세 미만 대상 특수범죄 제외),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가 '6·25 전쟁사'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것과 관련해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도 차원에서 4·3관련 단체의 대응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 지사는 16일 오후 5시30분 지사 직무실서 마련된 4·3연구소 등 4·3관련 단체들과의 면담에서 "지사로써 '6·25전쟁사'에 기술된 4·3사건과
송악산관광지구 재정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지구내 절대·상대보전지역 지정에 대해 남제주군과 남군의회가 이를 제외할 것을 요구해 논란을 사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02년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지역 내 절·상대보전지역 재정비에 따라 송악산관광지구 98만9000㎡ 중 13만㎡을 절대보전지역으로 7200㎡를 상대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그러
비료용 폐사 넙치가 시중에 유통된 사건과 관련, 해경은 16일 폐사 넙치가 식용으로 사용된 증거를 입증하기 위해 이를 사들여 판매한 업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모 특급 호텔과 빌딩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들여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특히 식품관련 기관에 허가 받지 않은 폐사 넙치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점에 관해 집
▲ 29개 양식장으로 구성된 A양식단지협의회내 발전기 시설 3개월 전 양식장의 면세유 불법 전용과 관련해 세간의 파문을 던졌던 사건이 용두사미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해경은 당시 관련한 혐의자들에 대해 불구속 입건 조치하고 수사를 마무리했고 확대 수사를 밝혔던 200여 곳의 양식장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며 수사를 종결해 면세유 불법 전용에 대한 사회
조개를 캐던 50대 여인이 16일 오후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남제주군 성산포 한도교(일명 조개밭) 부근 갯벌에서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조개를 캐던 김모씨(여.58.서귀포시 동홍동)가 바다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동행했던 김모씨(49)가 오후 2시10분께 발견, 해경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해경은 김씨를 제주시 중앙병원으로 후송
영화 '말쭉거리 잔혹사'와 MBC 드라마 '불새'를 통해 재기의 꿈을 키워오던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부선(본명 김근희.42.사진)이 16일 오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해종)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부선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홍훈 제주지방법원장이 차기 대법관 후보자로 압축된 4명 후보에 포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는 내달 17일 임기를 마치는 조무제 대법관의 후임에 이홍훈 제주지방법원장과 박시환 변호사 등 4명을 후임 대법관으로 제청해 줄 것을 결정했다.이홍훈 제주지방법원장과 함께 후임 대법관 대상으로 결정된 후보는 김영란 대전고법 부장판사, 박시환 변호
올해 상반기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해난 사고가 39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43척) 포인트 감소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올해 상반기 해난사고 통계 분석결과 해난사고가 제주해상에서는 전년도 대비 9.3%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해난사고가 33.5%포인트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때 제주는 해난사고가
치열한 개발 논란을 빚었던 남제주군 대정읍 송악산 관광지 개발사업과 관련, 지난해 10월16일자 환매를 원인으로 한 12만 여 ㎡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조한창)는 15일 남제주군이 송악산 관광지구 개발사업자인 남제주리조트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1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익(TOEIC)시험 응시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되 취소는 못해왔던 문제가 개선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토익 시업 응시접수를 인터넷으로도 취소할 수 있도록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교류진흥회에 시정 권고 했다.국제교류진흥회는 이에 따라 약관을 수정해 9월19일로 예정된 141회 토익 정기시험부터 응시접수를 인터넷으로 취소할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141회 토익
제주경찰서는 14일 1억원이 넘는 종친회 공금을 횡령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A금고 서귀포지점장을 지낸 김모씨(54)는 광산 김씨 종친회비 1억4000여 만원을 자신의 금고에 예탁시킨 후 지난 1998년 3월10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횡령한 혐의다.김씨는 A금고 서귀포지점장 시절 광산 김씨 종친회비 1억4000여 만원을 맡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필로폰을 투약, 성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향전신성의약품관리법 등 전과 18범인 배모씨(51.제주시 연동)는 알고 지내던 k씨(26.여)을 불러 미리 준비해둔 필로폰을 칵테일에 타 마시게 한 후 두차례 성폭행한 혐의다.앞서 배씨는 서울에서 필로폰 0.07g을 무상으로 구입, 지난 11일 술을 사주
농어촌을 돌며 무면허로 진료를 한 40대가 검찰에 영장이 청구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의료 자격증도 없이 북제주군 한림읍 인근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 수십명에 대해 치과치료 시술을 한 혐의로 김모씨(49)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김씨가 치과치료를 해준다고 의약품 등을 갖고 마을 주민 수십명에게 가짜 치료를 해준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검거했다.
기초자치단체가 나서 주민 혈세 1000여 만원이 넘는 공금을 개인 과수원 진입로 개설에 불법적으로 전용한 것에 대해 ‘지역 유지 챙기기'라는 세간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지자체 발주 공사의 ‘덤'으로 진입로가 개설된 과수원 주인이 특히 지난 1995년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 때 서귀포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B씨며 현 강상주 서귀포시장과도 가깝다고 알려져 더욱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은 지극히 당연하고 친숙하게 여겨지고, 또 너무 일상화돼 이런 물음조차도 필요 없다고 느껴진다. 한 개인에 있어 가장 친밀한 집단 가족. 가족의 위기는 이를 가장 기본적인 조직으로 파생된 국가의 위기라는 전문가의 진단도 있다.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핫이슈. 가족위기, 가족해체, 가정붕괴 등에서 ‘가족은 없다'까지. 도내 가족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