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37분께 민군복합항관광미항 공사장 출입구를 막아 공사를 방해한 김모(46)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공사장내 콘크리트 타설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공사관계자 1톤 화물차량을 강정교 다리 위에서 막아 선 혐의다.연행 과정에서 여성 시위자 1명이 홍모(34) 여경을 밀어 넘어뜨려 발목을 다치는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20일 "힘들게 싸우는데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며 "언젠가는 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복구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공사 현장을 찾아 "12월 대선 통해 정권교체 이루고 해군기지를 원점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방어사령부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해병91대대서 제주중앙고 1, 2학년 40명(남학생 27명, 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앙고 학생회 간부들로서, 기본적인 군사체험 훈련과 극기심 배양 훈련, 공동체의식 훈련 등을 받았다.병영체험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투복, 탄띠, 수통 등 개인 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귀포시 동부지역의 장애아동 교육을 위해 제남도서관과 지난달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발달지체장애아동을 치료하기 위해서 시내 중심지까지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자 복지관에서 추진한 복지서비스로, 제남도서관 3층을 치료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복지관은 지역의 발달지체 영·유아와 장애아동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음식점에서 방학기간 동안 지역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해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선행을 베푼 음식점은 김시영(45)씨가 운영하는 해송식당.지난 17일 점심 시간, 김씨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예닐곱명의 아이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해 회덮밥을 제공했다.김씨는 이 같은 선행을 베풀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달 통영시 실
지난 4.11총선 당시 제주시 갑 모 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오현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7일 김모(47)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김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9시께 모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선거 당락에
서귀포시청 총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누리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작은 예수의 집(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단은 직원모금과 동호회 활동 지원금으로 구입한 화장지, 세탁세제,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계단, 화장실, 주방 등 시설 내부 청소와 입구 화단 및 마당, 수벽, 제초작업 등 시설외
서귀포시는 오는 22일 일본 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인솔단 5명과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서귀포시와 지난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9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 청소년 교류는 4년째를 맞이해 6회에 걸쳐 실시해 오고 있다.이들은 시청을 방문해 홈스테이
강정마을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도정에서 세계환경총회를 개최하면서 해양파괴행위를 방관한다면 세계적인 망신을 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강정마을회는 "해군기지사업단이 도정의 공사재개 허가를 받고 지난 17일자로 해상공사를 재개했다"며 "그런데 오탁방지막이 환경영향평가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8일 오전 5시10분께 차귀도 북서쪽 5㎞ 해상에서 실종됐던 A호 선원 최모(47·여수)씨가 헤엄쳐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어선에서 바다로 빠진 뒤 자력으로 5㎞ 바다를 헤엄쳐 뭍으로 올라왔다.최씨가 헤엄쳐 도착한 곳은 한경면 판포리 소재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안가다.이날 실종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500톤급
제주시청 길잡이 봉사단(단장 김동근)은 18일 다랑쉬오름 및 용눈이오름 일대에서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WCC를 대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제주시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3만원 이하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부할 세금에서 차감해 부과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6월 자동차세 5186건 2500만원, 7월 재산세 2926건 1000만원, 8월 주민세 1410건 600만원 등 총 9522건 4100만원을 부과될 지방세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방세 부과징수과정에서 발생하며 주로 국세환
제주시는 올해 7월말까지 주민세 재산분 집계를 마감한 결과 전년대비 14.2%가 증가한 6억4000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시는 기한내에 신고 납부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 이달 중 자체조사과정을 거쳐 추후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3%)등을 추가해 9월에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주민세 재산분은 '재산할사업소
제주시는 18일 '온라인 인허가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하게 창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창업에 앞서 진행해야 할 복잡한 인허가 관련 사항을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이다.이 서비스는 식품영업허가, 체육시설업신고 등 99종의 인허가 사무에 대해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과 관련규제정보를 지도와 함께 안내한다.생활
노후화 중인 제주시청사 건물을 보다 깨끗이 가꾸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5월에 청사 내 화장실에 담배연기 감지기 100여개를 설치했으며, 비둘기들의 배설물 세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0여개의 스파이크를 설치했다.또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7대를 배치했으며, 청사 내 전등을 전부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이밖에도
손수건이나 옷을 가져오면 무료로 천연염색을 할 수 있다.제주투데이는 18일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 개최를 위해 신산공원에서 '천연염색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9월 15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로 참가횟수나 연령 등 제한이 없다. 신청은 이메일(webmaster@ije
'제주들꽃의 향연'을 사진으로 만난다.2012 제주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야생화 전시회가 한라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다.제주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한라수목원 전시실에서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제주특산식물, 멸종위기식물, 희귀식물 등 청정 제주자연 곳곳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자는 취지다.전시회에선 제
18일 오전 6시께 서귀포항 남서방 146㎞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원 김모(47·성산)씨가 손가락이 절단돼 제주항공대 해경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서귀포항 남서방 356㎞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9톤 성산선적 A호 선원 김씨가 넘어지면서 앵커에 손가락을 찍혀 반쯤 절단되는 사고가
18일 오전 5시10분께 차귀도 북서쪽 5㎞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89톤 여수선적 A호의 선원 최모(47·여수)씨가 실종됐다.제주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상기 장소에서 조업을 마친 뒤 잠에 들었다. 이후 화장실을 다녀온 동료선원이 최씨가 없어진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 등 8척과 헬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17일 제주도민 추도식이 거행됐다.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제주도민추모위원회(집전위원장 이종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 방사탑에서 김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방문추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성언 교육감,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 양동윤 4.3도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