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을 견인하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원 도정 이후 처음으로 두 기관의 책임자인 원희룡 지사와 신임 이광희 JDC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협의회를 가졌다.새롭게 달라 질려는 두 기관의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민선 6기 도정이 들어서면서부터 지금까지 제주도와 JDC는 서로 불편한 관계로 이어져 왔다.특히 지난해에 원 지사와 전임 김한욱 JDC 이사장의 기 싸움은 극에 달했다.원 지사가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를 제주도로 이관시켜야 한다는
지난 12일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대합실 모습이 SNS을 타고 공개되자 모든 언론은 중국관광객들의 행태에 비난을 퍼부었다.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제주가 안고 가야 할 안타까운 현실이다.이렇듯 제주관광은 이제 구조적으로 중국관광객들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에 희비가 엇갈리는 관계로 고착됐다. 그만큼 제주관광에 중국인들의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이다.‘많이 들어오면 많이 오는 데로 성가시고, 안 들어오면 안 오는 데로 불안하고’ 제주의 관광정책도 뚜렷한 입장을 갖지 못한 채
신라호텔이 '신라리워즈(Shilla Rewards)’ 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라호텔은 오는 28일까지 ‘신라리워즈’ 회원이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패키지를 예약하면 추가 할인과 추가 포인트를 증정한다.'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됐다.‘신라리워즈’ 회원은 패키지 예약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및 2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 해당되는 패
중국 저가관광 근절 정책 및 관광객 감소 등 제주관광의 외부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제주관광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장다변화 마케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시장다변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동남아시아를 비롯, 중동, 유럽 등 신규시장 대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전 세계 33개 도시에 홍보거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총괄하는 국제관광전략본부와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소규모 영세 관광사업체의 관광진흥기금 수혜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이는 도내 관광산업의 어려운 경제여건들을 감안해 제주관광협회에서 업계 의견을 수렴해 도에 건의한 내용을 전폭 수용해 이번 융자지원 계획에 반영한 것이다.관광사업자의 대출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개보수자금은 현행 1년거치 3년 상환에서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조정하고 경영안정자금은 현행 1년거치 2년 상환에서 1년거치 3년 상환으로 융자기간을 각각 1년씩을 연장한다.특히 지금까지는 상․하반기
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한중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배치 갈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최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올해 춘절 기간(1월 27일∼2월 2일)에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4만79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1385명보다 3433명, 6.7% 감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 기간 항공편으로 제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해 4만1490명에서 9999명 줄어든 3만1491명이었고, 크루즈 여객선을 통해 제주를 찾은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이 제주 관광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9일 발표한 '춘절 기간 중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 동향'에 따르면 올해 춘절 기간 중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연휴기간 대비 6.7% 감소했다. 크루즈 관광객 수는 1만6461명으로 2016년 9895명보다 대비 증가했으나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3만1491명으로 2016년 4만1490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 이유에 대해 단체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중국인 관
1일 제주관광공사가 '고객의소리위원회'를 발족했다.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고객의소리위원회'를 만들었지만 뚜렷한 방향이 설정되지 않아 헛물만 켜다 접을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일부 위원들은 제주관광공사의 의지에 따라 반강제적으로 위원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구성 과정부터 논란이다.‘고객의소리위원회’는 관광마케팅과 지역융복합관광, 문화관광, 콘텐츠 등 6개 분야 1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제주관광공사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제안과 모니터링을 통해 공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WE호텔(위호텔)은 고객과 함께 특별 메뉴를 개발하고, 그 고객의 이름을 딴 메뉴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른바, “김성국 코스 디너”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으로 출시된 이 메뉴는 작년 “THE WE 회원의 밤” 행사에서 유니세프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 총세프와 함께하는 메뉴 개발권 경매” 이벤트에서 비롯된 메뉴이다. 건강 퓨전 요리 개발로 잘 알려진 호시노츠토무 총 세프와 함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이벤트는 경매를 통해 ‘메뉴 개발권’을 획득한 고객의 이름으로 그 경매 참여
최근 제주를 찾던 중국관광객이 주춤하면서 제주관광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면세점과 화장품 등의 업종은 지난해 중국 수요에 힘입어 '대박'을 거뒀지만 올해는 상황이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성격으로 한국 여행과 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제주도의 속내는 복잡하다.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선언한 이상 관광객 증가율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중국관광객의 감소가 현실화 되자,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
겨울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3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겨울철 제주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을 진행했다.‘제주윈터페스티벌’은 겨울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한라산 야외 체험 프로그램인 ‘스노우월드’와 제주 원도심, 중문 등 시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는 한 동안 분에 넘치는 호황을 누려왔다.그러나 최근에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사이가 삐걱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눈에 띠게 줄어들고 있다. 다가오는 춘절 연휴엔 중국인 관광객이 16.5%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그 동안 누려왔던 춘절 특수는 실종되고 관광업계의 한숨만 늘고 있다.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춘절연휴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중국인은 4만2,880명으로 지난해 춘절 중국인 방문객 5만1,385명와 비교하면 16.5%나 줄었다.제주도가 올해 목표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카드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관광객(내국인·중국인) 소비패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자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약 2년 간 BC카드 내국인 결제데이터와 유니온페이카드 중국인 결제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로, 도내 총 소비규모는 카드와 현금 등 모든 지급결제 수단의 이용합계로 추정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15.9월~16.8월 기준) 도내 총 소비금액(카드+현금)은 16.9조원(추정)이며, 내국인 관광객은 5.5조원(32.5%), 중국인 관광객 1.6조원(9.8%), 도민은
람정제주개발㈜은 란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로부터 약 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주신화월드의 공사 및 개발을 위해 람정제주개발이 투자받은 총 누적 금액은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제주신화월드의 공사 공정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17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제주신화월드 1단계 공정의 골조공사는 이미 지난해 말 상당 부분 완료된 바 있다. 2017년에는 4분기 개장을 위한 준비 작업뿐 아니라, 내부 마감공사가 중점
정유년 새해들어 제주관광에 적신호가 켜졌다.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과 더불어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우선 국내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달 회의 및 업무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5만5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8641명보다 10.8% 감소했다. 11월에는 14만1857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7279명보다 24.3% 줄었다.지금까지 보면 기업들은 주로 연말과 연초에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및 보상차원에서 세미나와 인센티브투어를 진행해 왔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기획전시 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열렸다.2층 천문우주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는 설치미술작가인 강재준 작가의 우주인 조명작품들과 드로잉 작품 20여점이 전시돼, 예술·문화콘텐츠 전시를 통한 JAM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리며, 박물관 티켓 소지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획전 관람이 가능하다. 기획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언제나 아름다운 제주, 1월엔 더 반짝이는 제주’라는 테마를 주제로 축제, 트레킹, 관광지(자연), 음식 등 6가지 분류에 대해서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1월 추천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① 성판악 코스 : 백록담에서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 파란하늘 아래 놓인 백록담을 보는 것도 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백록담에서 일출을 보게 된다면 정말 행운을 얻은 것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관광산업은 호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그런데 관광업계 종사자의 임금은 낮고 관광객 씀씀이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서 질적 성장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도내 관광 부가가치 추계 및 관광객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관광산업 성장률은 7.9%, 관광부가가치는 1조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하지만 관광산업 종사자의 평균임금은 2천만원에도 못미쳐 관광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기업으로 귀속되는 등 소득 배분 불균형이 심화한 것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 조성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이 9월 25일로 창립 3주년을 맞으면서 명실상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운영회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람정제주개발의 모체는 홍콩 란딩인터내셔널로 란딩그룹 앙지혜(仰智慧) 회장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등을 보고 직접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앙 회장은 "제주투자를 결정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제주도민과 함께 상생하며, 제주도의 법과 질서 준수 원칙을 제시했는데 그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간다"는 것이 람정 측의 설명이다.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이 커피숍에서 음식점으로 대변신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25일 호텔신라는 지난 6월에 선정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에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의 토탈 기부를 제공해 '다담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장 행사에는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 오종수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정재엽 JIBS 편성제작국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맛있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