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2021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 사람과 가치, 온(溫:ON) 마음으로 잇다’를 11.1(월)부터 11.5(금)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제주도는 이번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행사 등을 진행한다.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회식은 11.2(화)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 감귤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 사례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 일대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비상품 감귤 유통의 원천 차단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적발 사항은 △감귤 상품가격 크기 초과(71㎜, 극대과) 9건·1.5톤 △감귤 상품가격 크기 미만(45㎜, 극소과) 13건·1.7톤이다.위반 상인과 선과장은 감귤박스 겉표면 표준규격품란에 ‘제주특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11월2일까지 열린다.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JIBS제주방송, 나우제주TV, 제주앤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굴비 1만5000 두름(30만마리)을 판매한다.코로나19 를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굴비는 비대면 판매의 경우 제주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25일에는 2차례에 걸쳐 양용진 쉐프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1차 오후 1시, 2차 오후 2시30분)를 통해 판매한다.추자도를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상품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추자도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이 이뤄진다.도는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대상 기업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근로자(고용보험 취득일 기준) △근로자 월평균 보수 220만 원 미만 △4대 보험(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완납한 사업장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다음 분기부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지원금이 지급된다.다만, 근로자 신규채용 또는 퇴사 등 지원조건에 변동사항이
현길호 의원(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조천읍)이 지난 2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민수당 제도는 실효성이 없고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언(관련기사☞“농민수당, 사회적 갈등” 현길호 발언에 “제도 취지 몰이해” 비판)한 데 대해 “철학이 부재했다”며 사과했다. 22일 오전 제주농민수당조례제정 운동본부(운동본부)는 도의회 의사당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의원을 상대로 사과를 요구하며 농수축경제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운동본부는 “현길호 위원장이 행감에서 한 망언을 언론을 통해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도내 여행업계에 공유 사무실을 지원한다. 21일 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의견 수렴 결과 경영에 있어서 고정비용인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큰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연계한 국비 사업인 ‘공유(공동) 사무 공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 또는 소상공인은 최대 내년
생태계와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돌봄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하는 농촌.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저출생, 농가소득 하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논과 밭을 일구며 농촌이라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농민들과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을 하자는 게 바로 농민수당의 취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농민 한 명당 연간 40만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이 “금액이 적어 실효성이 낮을 것이다.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는 등
새로운 야간문화관광 콘텐츠로 제주시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불이 켜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주시 신산공원 야간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하트온, 신산에 불을 켜다'를 방역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열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영상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하고 있다. 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충전금을 민간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14일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347억원에 이르는 캐시백 예산과 사용자들이 선불로 충전하는 금액을 ‘탐나는전’ 운영 대행업체인 코나아이㈜의 계좌에 쌓여 있는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것. 게다가 해당업체는 계좌 거래 내역을 제주도에 보고하지도 않은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에 제주도는 16일 보도자료를
지역상권 침해 논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 권고까지 받은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결국 15일 개점하는 가운데 지역상권 상인들은 등록 주체를 형사 고발하는 등 여전히 강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14일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중앙로상점가협동조합, 서귀포중정로상가번영회, 누웨모루거리상점가상인회, 신제주·연동·제원상가 대표 등은 입장문을 내고 "유통강자 신세계가 '묻지마 오픈'으로 제주 소상공인을 울리고 있다"며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사업 등록 주체인 람정제주개발(주)에 대한 고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제주도에 첫선을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제주중문’은 서귀포시 중문동 1805-1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중문관광당지와 서귀포 신시가지(2청사), 구시가지(1청사) 등과 가까워 교통, 교육, 관광, 컨벤션 인프라와 접근성이 높다. 또 데크형 와이드 단지 설계로 일부 세대는 제주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오션뷰 전망을 갖추고 있다. 일부 세대는 탁 트인 전망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4bay 혁신평면’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일부 세대는 테라스형 발코니, 세대창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 및 스토어 ‘필터(filter-必터)’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필터’는 이호동주민센터 및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이호테우해수욕장의 문화콘텐츠로 개발, 코로나19로 침체된 이호동 지역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제주 바다 보호를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성 전시행사다.이호테우해수욕장에 위치한 종합상황실을 업사이클링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7가지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페트병 리사
한림공원(대표 송상섭)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림공원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지원 및 ESG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10월 9일 어쩌다 festival, 10월 10일 진로뮤지컬“우리들의 노래”, 치유와 힐링 드림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10월 9일부터 11일 연휴기간 동안 제주도민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여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가을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1971년 10월 10일 개원한 이후 올해로 50주
농지를 매입한 5명 중 1명은 3년 이내 농사를 짓지 않고 땅을 빌려주는 ‘농지 임대수탁’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지 매입 후 3년 이내 농지은행에 임대수탁을 한 비율이 1년 이내는 12.8%, 1년 초과 2년 이내는 5.2%, 2년 초과 3년 이내는 4.1% 등 3년 이내가 22%에 이른다. 또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임대수탁을 신청한 농지 면적은 11만9706ha
제주형 사회적농업을 개발하고 키우기 위해선 농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계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회적농업이란 취약계층을 농업 생산활동에 참여시켜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뜻한다. 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과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주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1차 사회적농업’이 열렸다. 이날은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태호 제주사회적농업연구회장은 제주형 사회적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중계센터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에 가입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헤이그, 스위스 제네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오타와 4개 도시가 모여 설립됐으며 최근 서울을 비롯하여 호주 시드니, 남아공 더반 등이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회원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주도적으로 화합해 MICE 행사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도시 간의 연대를 통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하이브리드 MICE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해외에서 수입한 농식품에 의한 탄소 배출량이 막대한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실태조사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이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농식품 수입에 따른 탄소배출량이 지난 2019년 기준 1146여만톤에 이른다.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는 2012년 환경부가 실시한 ‘식품수입에 의한 푸드 마일리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 대비 2019년의 1인당 식품수입량 증가율을 반영하여 탄소배출량을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 핸드메이드 소상공인에게 창업비용과 사업아이템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7월과 8월까지 수공예분야에 코로나19로 소득이 없어진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76시간 진행했다. 1단계로 창업의 이해와 브랜드 기획을 통한 시제품제작비 지원, 2단계는 개인과 법인 창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다만 크리에이터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30일 심사를 받았다. 창업비는 12개 팀에게 500만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현재,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 의원은 “이상기후가 더욱 심화하고 코로나19 이후 식량수출국의 수출통제 확산 등에 따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식량안보의 핵심은 자급 확대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농식품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첫째 농식
제주 지역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 연속성 확보와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해 임시허가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19년 12월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는데 기한은 2023년 12월까지 총 4년이다.현재까지 투입된 금액은 국비 109억 원, 지방비 47억 원, 민간 27억 원 등 총 183억 원에 달한다. 제주테크노파크 주관 하에 현재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제주는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 △점유 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