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유네스토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국제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에스토니아 히우마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제3차 회의에서 세계 섬·연안지역의 기후변화에 관한 공동연구사업을 제주도가 주도해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제주도가 변호사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도는 감사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감사관을 선발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또한 도는 내부 전보권 확대, 감사직렬 5급 신설과 함께 감사직렬 채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감사위원회설치 기구 및 운영에 관한
국내외 평생학습도시들이 각 도시의 역량 강화와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평생학습 생활화를 도모하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 평행학습도시들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증대하기로 약속했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3 세계평생학습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보전을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된다.도는 곶자왈 보전 활용 방향과 향후 5개년 실행방안 및 연도별 재정투자 계획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도는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도는 그동안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개별적으로
제주도민 상당수가 1·3차 산업구조 편중으로 '괜찮은 일자리'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괜찮은 일자리'로 공무원을 꼽았다.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은 지난 2월 한 달간 30대 이상 300명, 20대 300명, 청년고용 및 인재양성 기관 200명 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을 대주제로 한 제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1일 폐막됐다.이번 포럼은 한·중·일 동북아 3국이 정권교체를 맞아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을 대주제로 내걸었다.포럼은 외교통상부 등 23개 기관이 마련한 5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52개 세션을 통해 세계 질서 재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은 창의적 연구방법과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석윤 김건축 대표는 제주문화포럼(원장 한승훈)과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회장 김태일)가 30일 오후 제주아트에서 공동 주최한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중·장기종합 마스터플랜 과연 바람직한가?' 주제의 시민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원도심 마스터플랜'
제주의 미래는 강정 생명평화운동의 성패에 달려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용인 제주대 교수는 강정마을회, 해군기지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교수협의회, 한살림 제주가 29일 오후 3시 제주시 벤처마루에서 공동 주관한 생명평화포럼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는 '함께 만드는 꿈, 강정을 생명평화의 마을로'였다. 신 교수는 '강정평화운동의 의미와 전망을 중심으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신 교수는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은 단순한 군사기지 반대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면서 ”강정 생명평화마을 만들
제주지역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년 중 79.0%가 법정 최저임금(시간당 4860원)을 받지 못하고 있고, 26.0%가 최저임금보다 1000원 이상 낮은 3600원 이하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제주지역 청년 10명 중 1명꼴로 학자금 등으로 부채를 안고 있는데 이들의 평균 부채액은 612만원으로 조사됐다.국회 장하나 의원(민주당, 비례
제주도의 영유아 보육 관련 예산 확보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3년도 영유아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방비 편성 현황(4월 17일 기준)을 공개했다.지난해까지 영유아보육료는 만0~2세와 만5세 전 계층, 만 2~4세는 소득하위 70%, 그리고 가정양육수상은 0~2세 차상위 계층에만 지
제주경제와 제주기업들에게 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인사관리 전략이 제시됐다.이정일 삼성경제연구소(SERI) 인사조직실 상무는 24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 제49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에서 '저성장기 인사전략'을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세미나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
최근들어 제주 동부·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살파류 밀도가 증가, 양식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시 외도동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수온이 상승하는 5월 말부터 제주도 연안 및 육상양식장에 살파류의 대량 유입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살파류는 해파리처럼 젤라틴으로 이뤄져 해파리로 오인되지만 분류학적으로 물 속에서 떠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보존과 활용을 위해선 곶자왈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상규),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오경애)는 22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곶자왈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는 'WCC 제
한해 80억원 정도만 확보되면 제주지역 고교 전면 무상교육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문석호)가 21일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필요성과 지방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 모색’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교 무상교육 실현-이해와
농어촌지역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폐합에 따른 악순환 고리를 끊고, 농어촌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성호 전북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산촌유학센터 운영위원은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제주도 농어촌유학 활성화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박규헌·박원철·한영호 의원과 오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19일 제주시청 앞 어울림마당이 노란풍선과 함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늘 깨어 있자'는 함성으로 뒤덮였다.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은 제주 재래돼지를 활용해 맛있는 ‘난축맛돈’ 흑돼지를 개발, 양돈농가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양돈산업의 경우 종돈을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난축맛돈' 개발로 우리나라 토종 제주 재래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품종 개발을 통해 종돈 수입에 따른 사용료 지불 문제가 다소 해소할 수 있을
제주도는 2020년 세계환경수도 조성 추진과 관련 '세계환경수도 조성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해 3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를 계기로 제주의 자연환경 가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글로벌 수준을 갖춘 사회·경제·환경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제주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13년 졸업생 취업현황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체 취업률은 37.8%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0.3% 상승했다.이를 구분하면 마이스터고의 경우 90.3%, 특성화고 38.4%, (구)종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는 15일 "양성언 교육감은 제주지역 교사들이 진정한 스승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교조 제주지부는 "도교육청에서도 해마다 업무 경감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