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국 소비심리지수(CCSI) 100.4p보다 살짝 낮은 98.7p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기준값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지도, 크게 비관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 동향조사 결과(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소비자동향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
제주지역 영세 어업인 82명이 행정제재 특별사면(처분기록 삭제)을 받았다. 2020년 신년 특별사면 결정에 따라 이들의 행정제재 처분기록이 삭제된다.제주도는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어업면허, 어업허가에 부과된 행정제재 중 2017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선박안전 조업규칙의 출․입항 미신고 등을 위반한 생계형 법령위반에 따른 대상 어업인 82명에 대하여 2019년 12월 31일자로 특별사면(처분기록 삭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다만, 무허가조업, 조업금지구역 위반, 공조조업, 유해약품 사용 등 수산자원 보호·육성 및 식품안전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임시 특례 시행기간이 만료 됨에 따라 3년만에 부과대상 면적에 개발부담금이 원래대로 부과된다.제주도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2)가 시행기간 만료로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도시지역은 990㎡이상, 비도시지역은 1,650㎡이상 개발 사업에 따른 관청에 인가를 받게 되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된다.또 내년부터는 개발부담금 부과액을 산정할 때 개발비용 산정의 간소화 및 투명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단위면적당 표준비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이하 JDC)가 운영하는 지정면세점(이하 JDC면세점)이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업체를 상대로 소위 ‘갑질’ 반품제도를 시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정면세점이란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일반면세점과 달리 국내선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도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이다. 현재 JDC는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 1곳과 제주항만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불공정 관행 및 규제 점검 감사결과’에 따르면 JDC는 면세점 납품업체와 직매입 거래를 하면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노조 측과의 단체협상 결렬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개발공사는 노사 단체협상 결렬로 창립 24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으로 치달았다.오경수 개발공사 사장은 27일 새벽에 가진 노사 합의가 결렬된 뒤 오전 8시30분쯤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오 사장은 노사 단체협상 합의 실패 및 파업에 이르게 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구두로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정해상풍력발전㈜(대표 박능출)는 17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제주도청 관계자,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자, 소음· 전자파·환경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읍 동일 1리 전면 해상에 추진 중인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해상풍력사업 추진 계획 ▲ 사업추진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및 친환경성 ▲ 지역주민들의 보상지원방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제주도는 설명회에 참석한 사업 찬·반단체를 대상으로 탄소 없는 섬, 신재생 에너지 추진계획을 소상하게 설명했고, 사업주는 질의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청출어냠 제주’ 지원 청년기업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과 10일 ‘청출어냠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제주’의 최종 선발된 총 11개팀의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선정 기업 대표와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해 한용호 제주도청 스타트업팀장,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 롯데면세점 제주시티점 관계자 등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공헌 나눔축제인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올해 처음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심사를 통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스코건설, 현대제철, 신한카드, BNK금융지주 등 전국 121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개 기업․기관( ㈜제주은행, 제주대학교병원)이 ‘201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의 특산물 해상운송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경운 제주도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특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 개정이 지난 11월 20일 관련 공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연내에 추자면을 시작으로 도서지역 해상운송비 직접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해상운송비 지원 조례 개정 내용을 보면 해상운송비 지원을 내항 화물운송사업자, 내항 정기여객운송사업자 및 도선사업자에게 간접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특산물을 생산 및 유통하는 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또 해상운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기업 물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업무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사회적경제 공공구매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 용역 등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토록 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제주도는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정보'와 '공공시장의 수요 정보'를 매칭하고,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필요한 물품과 용역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공공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는 지난 22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4층 교육장에서 2019년 제4회 노동관계법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제주경총 회원사와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총무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보건 재해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쟁점별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날 특강에 나선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 현안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 및 재해보상 법령 체계, 산재보험 주요 정책 동향 및 기업 대응 방안, 지속가능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 날 열린 제주 ‘낙향미식’ 메뉴판 전달식에는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번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 메뉴판 제작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