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삼양·봉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30일 삼양봉개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삼양봉개를 위해 일 잘하는 김경미가 다시 주민 편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삼양 봉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오는 6월 1일 투표에서 똑소리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로 의회로 보내 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최대현안인 삼화지구 분양전환 문제와 관련해 “오영훈 도지사 후보, 김한규 국희의원 후보와 공동으
정민구(삼도1·2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전농로 선거사무소 앞 유세차량에서 신개념 선거운동 방식인 ‘무공해 소통공감 걸거리 대담’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정민구 후보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주차 문제를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사회자가 질문하면 후보가 답변하는 방식이다.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이 유세차량에 올라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의 입장을 밝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으로
강성의(화북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전날인 29일 오후 5시 화북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총력유세를 벌였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유세에는 김한규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이들은 “지난 7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상업지역의 인프라 구축 등 어려운 일에 끊임없이 줄기차게 열정을 가지고 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재선의 힘과 능력있고 실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 사람이 바로 강성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강 후보는 “화북의 주민의 일꾼으로 주
김용범(정방·중앙·천지·서홍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30일 “초등학교 원어민 강사 배치 예산을 확대, 실제 영어 활용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국제화시대의 영어 교육의 필요성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의욕적으로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많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음악, 미술, 체육 등 실제 생활과 관련된 교과과정에 원어민 강사들이 함께해서 영어활용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30일 “서귀포항에 수산물 관광 콘텐츠와 시설을 확충, 관광명소로 변화시켜 고소득 어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오 후보는 이날 서귀포 지역에서 새벽을 여는 릴레이 유세를 시작으로 막바지 산남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오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을 찾은 자리에서 “서귀포항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제주도정의 의지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돕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위판장을 확대 이전과 함께 직판장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을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하민철 후보는 30~40대를 위한 반값 아파트 공급을 약속했다. 하민청 후보는 3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30~40대를 위한 주거정책인 ‘주택예약제’를 제도화해 반값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 후보는 “20대와 30대 초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청년세대에 주거정책이 집중됨으로 인해 30~40대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면서 “무주택자이고 맞벌이 부모인 30~40대 세대들에게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주택예약제'를 실행해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박건도(일도2동)·고은실(아라동을) 제주도의원 후보와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거대양당 체제에서 정의당 제3의 정치적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29일 오후 7시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열린 박건도 일도2동 도의원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에서 “제주도민의 민생과 미래를 제대로 챙길 정예후보 3명이 도의회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심 의원은 “저는 박건도 후보가 감히 우리 제주의 미래라고 자신할 수 있다. 제주토박이인 박 후보는 가장 패기있고, 열정적이고,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대위를 해체, ‘김포공항 이전 저지 도민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가운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도민 유권자를 무시하고, 지방선거 주권을 말살하는 최악의 정치 행태”라고 일갈했다.오 후보는 29일 오후 4시 30분 제주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 문제는 결과적으로 여당과 정부의 몫”이라면서 “정치투쟁 선동은 저급한 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오 후보는 먼저 “김포공항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해당 사안은 국토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돼야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연일 벌이고 있다.김 후보는 앞서 제기된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해명을, 부 후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해명을 서로에게 요구하는 모양새다.오군성 김한규 캠프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부 후보는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도민들을 무시하는 망언들과 불법 호별방문 선거운동에 대해 당과 캠프 뒤에 숨지 말라. 스스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도민들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관선대위원장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부당성을 도민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다.허 후보는 29일 허 후보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를 이날부로 전격 해산,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이 현실화 된다면 제주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비대위는 앞으로 김포공항 이전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항의집회, 서명운동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주도의원 후보들의 자질 논란이 여전하다. 제주투데이가 취재한 내용을 종합한 결과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1~4번 중 3명이 전 도지사 또는 도의회 의장 등의 측근이거나 전과가 있는 인사다. 1번 박두화 후보는 두영종합건설㈜ 사내이사로 우근민 전 지사 측근의 부인이다. 2번 현지홍 후보는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일명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분당(分黨) 사태’로 불리는 비례대표 후보 부
“교장선생에다가 교육의원까지 지냈던 분 아닙니까. 앞으로 4년은 아이들 교육을 책임질 수도 있는 분 유세장에서 낯 뜨거운 엉덩이춤이 나온다는 게…. 말도 안 나오죠.”오는 6.1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김광수 후보 유세 현장에서 여성들의 선정적인 춤이 동원돼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한 동영상 플랫폼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에는 김광수 후보 유세차량으로 보이는 트럭 위에서 몇몇 여성들이 벽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쭉 뺀 뒤 선거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28일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제주청년 1000명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후보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0명 청년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김한규 후보는 제주를 마음 속 자양분으로 삼고 끊임없이 실력을 키워 온 제주를 키워낼 적임자'라면서 이 같이 선언했다"고 밝혔다.청년 1000명은 “김 후보가 이뤄낼 새로운 가치는 ‘대한민국 희망의 시작점, 제주‘”라면서 “우리는 제주를 대한민국의 희망을 새로 쓰는 큰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는 김한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우리 1000명 김한규 지지
홍인숙(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27일 "제주의 아이들이 먹거리에서 차별받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 품목이 다르게 지원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다니느냐에 따라 급식의 질이 다르게 제공되고 있는 환경"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관리기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품목이 다르고, 그에 따른 지원 비용이
제주도는 2012년 ‘탄소배출 없는 섬(CFI·Carbon Free Island)’을 선언했다. 현재 정부가 내놓은 ‘탄소중립’ 정책보다 10년 앞서 제시된 이 담대한 계획은 에너진 전환과 전기차 보급 두 축을 중심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기후변화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국제사회 과제가 됐고, 한국도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했다. 제주도가 앞서 제시한 ‘탄소없는 섬’은 한국 사회가 가고자 하는 탄소중립 사회의 이정표가 될 수 있었지만, 제주도 탄소배출량은 CF
박건도 도의원 후보(정의당,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가 일도2동 내 근린체육시설에 공중화장실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박건도 후보는 “일도체육공원, 지역 내 어린이공원에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지 않거나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화장실 개선 공약을 27일 발표했다.박건도 후보는 “특히 일도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에 오래되고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어 공중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며 “일도체육공원 뿐만 아니라 일도2동 내 어린이공원에도 이용객과 유동인구를 고려하여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
김우남 후보는 27일 오전 11시, 상하수도본부와 증설공사 업체가 동부하수처리장증설 재개를 시도 했던 현장을 방문하여 월정리민들에게 자신의 해법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도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형태인 공사재개를 시도하고 이를 저지하면 민형사조치를 취해 마을과도가 대립되는 양상을 갖게 되고 마을리민들의 불화가 생기게 되는 것은 이젠 그만하고 다음 도지사와 국회위원, 공사업체, 마을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찰없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세계자연유산과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이곳에 동부하수처리장을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국제자유도시폐기와제주사회대전환을위한연대회의(이하 약칭 제주사회대전환연대회의)는 허향진 후보를 제외한 3명의 제주도지사 후보가 모두 국제자유도시 비전 폐기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제주사회대전환연대회의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 후보들의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듣는 간담회를 후보별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간담회 결과, 오영훈(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순정(녹색당) 후보, 박찬식(무소속) 후보 모두 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 폐기와 제주사회대전환이 필요하며, 새로운 제주 비전 수립을 위해 도민공론화를 추진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6일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4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도당은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또는 선거기간 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엄정하게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7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생활공약 9가지를 발표했다.오 후보는 이날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줄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제주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공약은 ‘안심’, ‘안전’, ‘편안’ 등 3가지 분야별로 짜여졌다.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불편을 덜어드리고, 혹시 모를 생명의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안심 공약은 ▲현재 시행중인 친환경 학교 급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여 맛있는 급식으로 만드는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