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가 13일 세계7대자연경과 선정 과정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7대자연경관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일부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대다수 여론이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 도민과 국민의 참여속에 제
취임 한달도 안 된 시점에 '모든 공무원 백지 사직서'를 꺼내든 시장이 있다. 정에 약한 게 흠이면 흠이란 얘기까지 듣던 인사의 발언으론 '파격'이란 평가도 나왔다. 시정 운영 철학인 '시민중심의 행정'을 밀어붙이기 위해서였다.가난한 농사꾼의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그였다. "서민과 함께 가겠다"는 말은 그의 입버릇이었다. 자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 전화요금을 공개하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도는 9일 제29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광홍)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공영민 제주도 지식경제국장은 이날 '행정전화 요금 부과 및 납부계획' 보고를 통해 "7대 자연경관 부과요금은 211억 8600만원"이라며 &quo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위치한 우주전파센터가 미국 NASA의 ACE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실시간 수신한다.9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우주전파센터는 지난 1일부터 ACE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전 세계 14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과 공유하고 있다.ACE(Advanced Composition Explo
제주국제공항이 최근 5년간 국내 공항 가운데 항공기와 새가 충돌하는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가 김포공항에 이어 두 번째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국제공항 70건을 비롯해 국내 15개 공항에서 발생한 버드 스트라이크는 30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세계 각국과의 FTA협상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태스크포스팀은 감귤, 원예, 친환경 등 7분야 65명의 농업기술원 전문 연구·지도사로 구성돼 운영된다.이들은 감귤 등 농작물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주력하고 친환경농업분야에선 친환경
결국은 '머니게임'이었다.13년간 단단했던 밀월(蜜月)관계가 적대 관계로 바뀐 원인엔 막대한 규모의 '돈'이 걸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제주도개발공사와 ㈜농심 간에 법적분쟁이 일어나면서 삼다수 판매유통권에 걸린 이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와 농심과의 13년 인연지난 1998년 3월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시장에 진입한지 2달여
우근민 제주지사가 농협에 대해 단단히 '생색'을 냈다.농협본부장 출신을 제주시장으로 임명했는데 FTA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두고 보겠다는 것.우 지사는 6일 제주도 확대간부회의에서 "FTA가 걱정되서 제주시장을 농협본부장 출신으로 임명했다"며 "FTA로 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 같기 때문에 농협과 제주도가 함께 뛰라는 것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 기원'을 주제로 한 '2012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막을 내렸다.들불축제는 폭설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렸다. 들불축제는 1997년부터 매해 개최해 오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으로 한해를 넘기고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이번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세계 7대자연경관 제
탐라대 부지 매각을 놓고 동원교육학원과 탐라대살리기 서귀포시 범시민운동본부가 대화의 장을 마련키로 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귀포시와 탐라대살리기 서귀포시 범시민운동본부(상임 공동대표 김대환)에 따르면 3일 오후 범시민운동본부 협상대표단은 동원학원을 방문, 일방적인 부지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범시민운동본부는 3일 동원학원
추운 날씨에도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지난 1월 한달 간 숲속의 집 객실 가동률이 96%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85%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다. 숲속의 집 객실은 26개다.가동률이 96%지만 주말에는 연일 만실기고, 주중에 예약객이 개인 사정이나
우근민 제주지사가 1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제주신공항에 대한 정부입장을 소개했다.우 지사는 "중앙정부에선 제주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8년 관계부처 순시를 하면서 (느꼈던) 제주도엔 치명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제주
국회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실무위원회가 제주4·3국가추념일 지정과 희생자·유족 추가신고를 위한 4·3특별법 시행령 개정, 이명박 대통령의 64주기 위령제 참석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4&mi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일 "우근민 제주도정은 도민의 공공자원인 풍력에너지의 사유화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도내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계획들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가 지난 12월 육상풍력
취임 이후 한번도 4.3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제64주년 4.3위령제에는 참석을 할까?제주4.3 실무위원회는 31일 오후 4.3평화기념관에서 제106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4.3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내용은 ▲제주4.3사건 국가추념일 지정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기간 연장 ▲이명박 대통령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31일 여야 정당과 제주에서 출마하는 모든 정치인들은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전면 백지화할 것을 대국민, 대도민 서약으로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국대책회의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도민들은 이제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진
최근 학교폭력이 수면위로 드러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막장 졸업식을 막기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경찰이 내놓은 대책이 지난해와 동일해 우려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막장 졸업식을 막기 위한 생활지도 계획을 31일 발표했다.막장졸업식이 본격적인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010년. 졸업생의 옷을 찍고 폭행하는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지사)는 올해 4·3위령제에 이명박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는 '제주4·3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4·3실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제106차 회의를 열 예정
제주지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54% 상승했다.국토해양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8만 9947호의 주택가격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공시한다.국토해양부는 제주지역 3722호를 표준지(전국대비 2%)로 설정, 주택가격 변동률을 산정했다.제주지역 표준단독주택 가격 변동률 1.54%는 전국 평균 5.38%보다 낮은
공공운수노조 제주시청소차량운전원분회(이하 청소차운전원분회)는 파업투표가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청소차운전원분회는 지난 27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91.7%의 찬성율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김재형 청소차운전원분회장은 "조합원들은 지난 2009년 5월 환경미화원에서 운전원으로 일방적으로 직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