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12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맥주 양조장은 양조 시설 외에 투어 공간, 체험 공간, 테이스팅 랩(Tasting Lab) 등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주맥주는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맥주가 탄생하는 공간에서 맥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양조 투어 및 체험 공간'은 양조장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맥주 몰트 분쇄부터 제품 포장까지 크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SES(Social Economy Study)' 2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는 다양한 생활경제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5명 이상의 인원들이 자발적이고 호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는 학습모임이다.이 사업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종합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 소규모 학습모임을 활성화하고 학습모임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지난 7월 3일부터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 신청고객이 한달여만에 4만1천명이 넘었다고 밝혔다.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대면 신청을 통해 발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은행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청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과를 제공하는 등 영업점 신청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과연봉제 경영평가 공식 폐지 발표 이후 제주 공공기관에서도 JDC를 시작으로 성과연봉제 폐지 신호탄이 울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의 노사가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고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는데 합의했다고 8일 전했다.이같은 합의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폐지로 정책 기조를 정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는 평이다.JDC는 지난해 정부 권고에 따라 상위 직급 1,2급에만 적용했던 성과급 2배 이상 차등폭을 하위 직급인 5급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한 바있다. 하지만 문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사인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일반인 주주를 모집한다. 제주맥주는 지난 1일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와 함께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은 수요자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같은 펀딩은 증권(주식,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배당금이나 이자로 유상 보상을 하는 형태
'제주맥주'라는 이름을 내건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가 드디어 제주에 상륙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9일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첫 맥주 '제주 위트 에일(Jeju Wit Ale)'을 선보이며 출범한다. 제주도내에서는 4번째로 출범하는 맥주사로서 도내 맥주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맥주는 뉴요커 맥주로 유명한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에서는 첫 자매양조장으로,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30년 공법 노하우의 기술을 도입해 연간 최대 2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작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대비 250배에 달해 역대 최고급 실적이라는 평가다. 제주항공은 매출액 2280억원과 영업이익 162억원 규모의 2017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0.7%, 영업이익은 무려 2448.0% 성장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실적이다.지난 1분기 역시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제주항공은 2분기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
제주본초협동조합(이사장 조현호)이 제주도 한경명 고산 1리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주민, 관련 기술 보유기업, 유통 및 마케팅 등 마을 내외 인사들이 뜻을 합쳐 지역사회와 공동성장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결성된 제주본초협동조합을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마을기업은 마을과 지역 내에 존재하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소득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을 말한다.제
제주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 창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이하 제주사경센터)는 제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창업자에게 1,5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2017 제주 클낭 챌린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2017 제주 클낭 챌린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희망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공식 플랫
아열대과수 '레드베이베리'가 제주도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돼 본격적인 종자육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 이하 기술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농가포장에서 레드베이베리를 실증재배한 결과 비가림 월동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일 전했다.제주도에서 망고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묘목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 경영비 증가와 2년 이내의 격리 재배 등 재배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기술원은 중국에서 큰
제주의 브랜드를 건 맥주가 정식 출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5년 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제주 위트 에일’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1일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제주맥주는 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최대 2000만 리터 규모의 맥주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설립했다.제주맥주 양조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인 비어베브(beerBev)가 설계를 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 이하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사업 등 6개 분야 26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중간 점검을 물론, 분야별 전문 담당자들의 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하반기 농촌지도사업과 2018년도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반영하게 된다.지난 25일 도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 등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및 농촌자원 4개 사업에 대한 평가
오라동 및 오등동 발전협의회 주민들이 원희룡 도정의 자본검증위원회 추진을 비판하면서도, 자본검증을 할 것이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오라·오등동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오라관광단지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사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1만명 일자리 창출과 5조2천억원 외자유치가 눈앞에 있음에도 도지사와 도의회는 시민단체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양쯔강 범람으로 작년에 이어 저염분수가 제주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괭생이모자반 사태 이후 다시금 제주어업이 비상에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6월 말에 발생한 양쯔강 홍수 이후 강 하류에서 담수가 유출해 고온 저염분수가 한국(제주) 바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저염분수 유출량은 초당 68,300톤으로 과거 대량 유입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10년 초당 63,000톤, 2016년 초당 64,000톤보다 5천여톤이 많은 수치다.따라서
작년 제주 감귤 생산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사단법인제주감귤출하연합회가 2016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하고 생산액을 추계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체 생산량은 599,642톤으로 2015년산 635,032톤에 비해 6% 감소하였으나, 생산액은 9,114억원으로 2015년산 6,022억원보다 51%가 증가했다. 이는 지금까지 최고로 높았던 2013년산 9,014억원보다도 1%정도 높게 나타난 수치다.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이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하 희망나래)'는 6월 30일 중소기업청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제5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 협동조합 12곳과 공로자 4인에게 수여됐다.이날 기념식에서 '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과 사회진출을 도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에서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주간 공동추진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영리병원과 드림타워 문제로 논란이 대상이 됐던 녹지그룹이 지난 2년간 제대로 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지 않아 헬스케어 타운 사업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강호진)는 28일 논평에서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게 받은 녹지그룹 수출 이행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와의 협약 이후 2015년 제주상품 수출은 단 한차례만 진행되고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부적인 내용은 8개사, 21개 품목이었으며, 2015년 30억 수출액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또한 2016년과
제주 대중교통체제개편이 택시업계의 생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택시기사들이 들고 일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제주택시조합)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체제개편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내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모두 제주택시조합에 가입해있으며 인원수는 3,913명에 이른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대중교통체제개편이 실행될 경우 택시기사의 하루 수입이 약 40%정도 피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개인택시기사의 하루 평균수입이 10여만원이기 때문에, 하루 4만
당도가 일정 기준 이상인 감귤은 출하과정에서 앞으로 크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1일 공포되고 시행규칙이 지난 14일 개정 및 공포되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상품 품질기준 중 당도 10브릭스 이상 고품질 감귤에 대하여 품질기준 중 크기 제한 규정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 중 49mm70mm이하 크기 기준 적용을 완화하여 당도 10브릭스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