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 하석홍의 '世上의 始作(세상의 시작)'展이 서울 혜원아트갤러리(강남구 논현동 34-8 마노빌딩3F)에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제12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수상하고 '돌로 그린 화가의 세상'展(관훈갤러리, 4.15-30)에서 ‘제주-꿈-자연’으로 확장되는 예술세계를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작가의 더 깊은 작품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또한 이번 '세상의 시작'展에는 10여 점의 회화, 오브제, 설치 신작이 출품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根 root〉, 〈小曲〉, 〈世上의 始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정신)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제주지방조달청 황광하 청장, 제주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지회 회원사 중 모범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된 16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했고 회원사 기업 가운데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그간
제주출신 고원정(67세) 작가의 신작 소설 ‘샛별클럽연대기’와 시집 ‘조용한 나의 인생’이 출간됐다.‘최후의 계엄령’과 ‘빙벽’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고원정 씨가 15년 만에 신작 장편을 들고 돌아왔다. 이 소설은 난폭한 시대에 던져진 저마다의 운명, 상처와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생인 고원정은 지난 1974년 제주 제일고등학교(17회)를 졸업하고, 1978년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소설동인지 [작법 1]에 장편소설 를 싣고, 198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이
제주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제주2022'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중문 롯데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총 800평 규모의 부스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갤러리인 가나아트를 비롯해 갤러리 데이지, 브루지에 히가이 갤러리, 비트리 갤러리,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다온, 토포하우스 등 총 30여 군데 1,300여 작품이 선을 보인다.또한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이번 아트페어에 앞서 ‘ART MARKET NOW’란 주제로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아트제주2022 아카데미’가 7월 한
제주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아트제주'가 다음달 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나흘동안 중문 롯데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아트제주2022는 개최 시기를 8월 초(4일부터 7일까지)로 앞당기고 장소를 중문관광단지로 옮겨 코로나 상황에서도 더욱 뜨거워진 미술시장과 성수기 휴가 시즌에 맞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도내 미술애호가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총 800평 규모의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최초의 부스형식 아트페어로 꾸며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호텔제주의 후원으로 기존 호텔
한국디카시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소프라노 강정아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이날 창립총회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 복효근 한국디카시인협회 부회장, 박재형 제주문인협회장의 축사와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졌다.우리나라에서 시작됐으며 디지털 토종문학으로 불리는 디카시(dica-poem)는 그 뿌리가 제주에 있다. 특히 디카시는 윤석산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구축한 ‘디지털 한국문학도서관’에 디카시의 창시자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정신)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내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월 월례회에서 여성경제인들의 성공적인 인사, 노무 관련 전문분야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신기록 공인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자문위원 위촉식은 코로나 19등의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여성경제인들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인사, 노무 경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는대 고정신 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근로계약상의 문제와 노사갈등의 문제, 주 52시간 근무제 등 경영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이 그 어느
제주의 초가와 연꽃 그리고 오름 등을 그려왔던 제주작가 강명순 씨가 ‘강명순전, 어멍바당-소중이를 입다’라는 주제로 29번째 개인전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K(제주시 연북로 538 1층)에서 마련한다.강 작가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개인전뿐만 아니라 400여회에 이르는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늦깎이 화가다.그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어릴 적 바닷가에서 자라면서 늘상 해녀들이 면으로 된 소중이를 입고 물질을 위해 바닷속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지금은 고무 옷으로 바뀌면서 소중이
저청초․중학교학부모회는 지난 4일 ‘저청어울림 한마당’에서 초,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이날 학부모회는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핸드페인팅'과 ‘요술 풍선 만들기’ 재능기부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으며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제주 전통 음식 만들기 ‘지름떡과 게역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 음식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육
제주 자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자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고성민, 이하 자예총)가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2년 제주돌문화공원 초대 창립전을 마련하고 있다.자예총은 지난 2017년 2월에 제주의 자연과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 분야의 단체가 뜻을 모아 4개 분과로 창립한 도내 최초의 총연합회 모임이다.수석분과에 영주수석회, 제주자연예술수석회, 제주산수회가 야생화분과에 한라산수국회, 한라식물사랑회가 난분과에 향란회, 분재분과에 서귀포시분재협회, 서귀포시호서분재회, 한국분재협회 한라지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활의 의지를 심어주고 있는 ‘채송화의 꿈(센터장 박선영)’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재제주전북도민회관에서 제주엔젤로타리클럽(회장 강영화)과 함께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바자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도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김밥, 메밀 가래떡 등 먹거리와 멸치, 다시마, 마리골드 꽃잎차, 옥수수 국수, 빈티지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라온레저개발 손천수 회장의 1천만원 성금 기탁과 더불어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26일 교장실에서 종합건축사 선건축(대표 선은수) 사무소에서 지원하는 300만원의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선은수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에게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장학금 지원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