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국인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안(2022∼2026)'을 마련해 내국인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는 안을 제출했다. 오는 25일 도의회에서 공식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카지노종합계획 따르면 내년부터 5년 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카지노업 재도약을 위해 제주도민을 제외한 만 20세 이상
제주개발공사가 최근 전국 지방공기업에서 처음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3일 공사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김정학 사장과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3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 고은실 도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동 현판식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넘어서 퇴원후 일상생활 복귀 지원.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 부속요양병원에 18억6000만원(국·50% 도비 50%)을 투입 하여 51병상의 치매안심병동을 증·개축하고 정식 문을 열게 되었다.제주의료원 부속요양병원 치매안심병동은 24시간 전담인력으로 구성, 가정에서 돌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도민들에게 세계화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 아메리칸코너’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11시 한라도서관에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만섭 권한대행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아메리칸코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제주 아메리칸코너는 부산, 대구, 광주, 평택, 강릉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이 모두 임시허가로 전환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2차 특구 15개 사업의 안착화 방안 심의·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7개 지자체 15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임시 허가로 전환됐다.특히 제주가 추진하는 4개의 특구 사업(①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②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해 요소수 우선공급이 필요한 차량 현황과 물량을 4일 긴급히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강구키로 했다. 제주도는 행정·공공기관 보유 차량 중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차·구급차·청소차, 에너지 공급차량, 중요 물류유통 차량 등의 현황과 요소수 필요 물량을 신속히 파악하여 정부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교통 관련 부서에서는 주유소 관련 협회와 도내 비축분을 점검하며, 화물차 업계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고 있다.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의 협조를 받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께 드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상설정책협의회는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와 경제 활성화,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2030, 제주형 뉴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국민의힘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제주도 측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뿐만 아니라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로 총 7개 부문에서 10명·1개 단체가 추천, 접수됐다고 밝혔다.부문별로 △학술 2명 △체육 2명 △국내 재외도민 2명 △국외 재외도민 2명 △언론출판 1명 △1차 산업 1명 △교육부문 1개 단체다. 예술과 관광산업 부문은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제주도는 11월 중 수상 후보자 선정 심사를 위해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추천 후보자 공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1962년 시작해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제주특별자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조정·지원하는 기관이다.주요 추진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검진·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등이 있다.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으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하고, 장애당사자가 포함된
무농약감귤로 만든 감귤청정한과가 2일부터 대정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 도내 13개 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제주구운팜(대표 권덕)이 무농약감귤로 만든 감귤청정한과 ‘뽀시락’이 친환경전문업체인 푸른파파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학교 급식에 납품된다고 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식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6일 89세 일기로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한 정부 방침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 것과 관련 제주도 차원 거부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도는 노태우 국가장을 거부하라'는 피켓을 들고 국가장 거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지자체는 12·12군사쿠데타, 5·18광주민중항쟁 무력진압으로 법원으로부터 17년형을 선고를 받은 고(故)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제
일부 지자체가 지난 26일 89세 일기로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거부하고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제주도는 정부가 고(故)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을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진보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국가장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그는 12・12군사쿠데타, 5・18광주민중항쟁 무력진압으로 법원으로부터 17년형을 선고받았던 범죄자"라며 "그런 노태우에게 국가장을 치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한 주민투표 절차를 제주도가 신청 단계부터 제동을 걸어 '행정 월권'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주민투표법에 따라 청구인 대표자는 청구권자의 서명을 요청할 권한을 증명하는 '주민소환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를 제주도로부터 교부받아야 하는데, 신청서를 제출하자 제주도가 대표자 증명서 교부 자체를 거부했다. 이에 24개 제주지역 시민단체는 28일 오전 10시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는 교부 요건에 명시된 내용을 넘어선 해석 권한이 없다"면서 주민투표 청구인대표자증명서불교부처분 효력정지신청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제주 오등봉 공원 개발 특혜 의혹 몸통으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겨냥한 가운데 도민사회에서는 의혹 해소를 위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등봉 사업의 경우 수천억원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관계 공무원, 정치인이 나눠먹는 제2대장동 사태가 아닐지 의심된다면서 제주도 감사기구가 나서지 못한다면 이제 검·경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8일 홍명환 의원은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오등봉 공원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이 동절기에 맞춰 탐방시간을 단축 운영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짧아진다고 17일 밝혔다.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춰진다. 코스별 입·하산 시간은 아래와 같다.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개인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2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가운데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한편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 여탕(제주시 서사로 21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93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일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한다. 평가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근로자 작업공정·설비·유해물질 대상으로 시행한다.도와 행정시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감독·지휘하며, 현장 실정에 밝은 관리감독자(팀장 또는 과장)가 평가한다.평가 결과 파악된 유해·위험요인에 관해서는 사업장별로 감소 대책을 수립해 조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5시 기준 8명(제주 #2965~297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972명이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2967~297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2명(2966, 2972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2965번)은 유증상자다.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가운데 4명(2968~2971번)은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중앙목욕탕 여탕’ 이용자에 대한 검사 안내문자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이에 따라 ‘중앙목욕탕 여탕’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1호 특구 지정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 제주연구원과 KCTV제주방송이 공동으로 ‘제주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개선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에서는 오전 10시 김승완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를 모시고 '제주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저장원별 적정 믹스'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분산에너지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특강은 지난 7월 13일 '재생에너지 적정 규모 산정 연구용역' 착수와 연계해 진행되는 사항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