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 편성을 확정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상당수 해소했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별 편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19일 2022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전체 평균학생수는 22.8명인 반면 과밀학급 평균 학생수는 28.9명으로 편차가 6.1명이나 발생했다. 다만 학생수가 전년대비 397명이 감소하고(4만931명) 전년대비 26학급이 늘어나(1794학급)이 급당 30명 이상 과밀학급 문제는 완전히 해소됐다. 중학교 과밀학급 문
지난 2018년부터 잇달아 사고가 발생한 학교 급식실 음식물 감량기에 대한 철거 촉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제주학비노조)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실 중대재해 유발하는 음식물 감량기를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내 학교 급식소에서 일어난 음식물 감량기 사고는 △2018년 10월 오른쪽 중지 절단 사고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오른쪽 검지 절단 △2019년 10월 오른쪽 중지와 약지 골절 △2020년 5월 손가락 4개 절단
대정고등학교(교장 진규섭)가 우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선정, 제주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청은 17일 대정고가 2021년 고교학점제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총 15개교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에서는 대정고가 유일하게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은 ‘1학년 학생 맞춤형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담임교사 상담 시스템 구축 △교과담임멘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2022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크게와 역량강화와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93명에게 비대면 역량강화 프로그램 꾸러미(쿠키데코세트, 블록워크샵세트)를 배부해 가정에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특기적성 교육강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 관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0일(월)부터 오는 14일(금)까지 5일 동안 중학교 3학년 총 52명을 대상으로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 (Level 2)'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이루어져 도내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5일간 레벨 1 과정을 마쳤으며, 이와 연계해 레벨 2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해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텍스트 기반의 파이선
이석문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해녀 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제주 3대 항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0일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제주해녀항일운동과 더불어 ‘법정사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의 제주 3대 항일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더 많이 발굴되고 알려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1운동, 제주4·3 등 교육과정에서 제주 3대 항일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이 충실히 공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 해녀 항일항쟁'은 1931년 6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제주시 구좌읍·성산읍·우도면
겨울방학 기간동안 학교 내 실외 체육 시설이 도민들에게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10일 동계방학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도록 ‘학교 실외체육시설 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 학교에 파급했다고 밝혔다. 동계방학 기간 동안(학교별 개학 1주일 전까지) 각급 학교는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에서 학교장의 승인하에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다만, 학교행사·시설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지 않을 수 있다.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학교 실외체육시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특별교육 위탁교육 기관 공모계획을 5일 공고했다.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 맞춤형 특별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단체 등이다.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심리치료), 가족형 특별교육, 학생 생활 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응모 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하며 학생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필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가 1학년 자유학년제 운영 우수학교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아라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로 탐색한 내용을 기록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유학년제 워크 북(Work Book)을 만들고 배포하여, 규칙적인 태도와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색하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10월에는 꿈ㆍ끼 가득한 아라주는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다문화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 19의 팬데믹등으로 빚어진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왔습니다. 혁신의 결과물이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면 우리는 대학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면서 대학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해 왔던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3~4년이 교육이 격변하는 시기”라며 “기회가 된다면 도민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제주투데이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며 ‘2022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며 “그동안 미래 교육의 기반을 충실히 만들어왔고 성과도 많이 만들었다. 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격차와 관련해선 교사들이 원인별, 유형별로 맞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올해 '아이들이 존중받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제주교육을 운영하겠다고 1일 밝혔다.이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회복을 담은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길 소망한다"면서 "제주교육은 새해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 교육’으로 대범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그는 "3월 새 학년의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방역과 안전 관리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맞춤형 기초 학력 지원, 독서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육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