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신제주 메종그랜드 제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각계 인사와 제주여성경제인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새로운 지회장에는 제7대 양은정 지회장에 이어 제8대 임민희 지회장이 취임했다. 임민희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벅찬 감동과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 제주여성경제인들이 성장 동력의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제주지역사회의 경제의 구심점이 되는 단체로 성장시켜 나아겠다. 그리고 올해로 창립한지 20년이 되는 해인 만큼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의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반면, 실업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고용률은 67.8%, 실업률은 2.8%였다.전국 고용률이 60%, 실업률이 3.5%와 비교하면 제주도의 고용률은 7.8%P 높으며, 실업률은 0.7%P 낮았다.특히 서귀포시는 고용률이 71%로 전국 시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제주도 내에 거주하는 경제활동인구는 38만2천여 명이었으며, 취업자는 37만2천 명, 실업자는 1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제주지역 경제의 주요정책 추진 성과와 방향을 집대성한 ‘2018 제주경제백서’를 22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이번 출간된 백서는 크게 1편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제주경제여건, 2편 제주경제여건 및 동향, 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로 구분했다.수록된 주요 내용은 구체적으로 제1편에서는 세계 및 국내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국내외 경제동향과 국내금융 동향을, 제2편에선 제주경제여건, 실물경제동향, 지역금융 동향, 지역부동산 동향, 지방재정 부문의 현황을 기술했다.제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에서는 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21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지역 양배추 생산 농가를 위한 ‘양배추즙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JDC와 농협 제주본부(제주지역본부장 변대근)가 협력해 최근 공급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제주도내 양배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제주산 양배추는 재배면적 증가(전년비 6%↑)와 생육기 기상호조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23% 증가(총 115천톤) 한데 반해 소비부진으로 2019년 1월 기준 4,168원/8kg으로
올해 제주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다. 그러나 최악의 지역경제로 도민들의 삶은 불안하다.제주경제 침체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해법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투자, 관광, 건설 등 주력산업들이 하향세로 돌아섰다. 투자급감, 관광객 감소, 관광산업 위축, 건설업 추락으로 임금 체불도 늘고 있다.제주의 기반산업인 관광은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육박해 체감경기로 인한 충격은 더 크다. 제주는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들도 많은데,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며 자영업 기반이 무너지는 양상이다. 특히 소상공인에 속해 일하
㈜한라산소주 (대표이사 현재웅)는 지난 15일 ‘제주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수료·승급식’에서 해병, 해군 ROTC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라산소주 장학금은 2007년부터 해마다 제주대학교 개교기념식에서 학업우수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리더십우수자, 해병, 해군ROTC 학생들까지 지급 영역을 넓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한라산소주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한림읍 옹포리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해 공장 견학은 물론 제주대학교 선배 졸업생과 교류의 시간을 함께 갖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1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JDC 이음 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을 비롯한 JDC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지난 한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성과공유회는 JDC 이음일자리 버스킹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과영상 상영 및 수기공모전을 통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김대식 씨와 이정수 씨의 사업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지사와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만난 자리에서 최근 계속되는 하향지표 발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12시 연동 화목원 식당에서 제주도 내 경제 기관장과 단체장들과 자리를 가졌다.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안성봉 한국은행제주본부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제주본부장, 임민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각 기관 및 단체의 장들에게 최근 계속되는 경기 하향지표 발표에 대해 부정적인 메시지를
제주지역의 설날 연휴 직전인 화폐 순발행액이 예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는 '2019년 설 전 제주지역 화폐발행 동향'을 31일 발표했다.이번 동향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설 전 10영업일(1월 21일~2월 1일) 동안 제주도내 금융기관에 순발행한 화폐는 991억 원으로 나타났다. 화폐발행액은 총 1,287억 원이었으며, 화폐환수액은 296억 원이었다.이번 순발행액은 작년보다 1,203억 원보다 212억 원이 줄어든 수치다. 또한 2016년부터 집계한 순발행액
최근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개념이 대두되고 있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여전히 인지도가 낮아 공유경제의 효과 기대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성 있는 공유자원을 발굴하는 등 기본적인 토대가 시급한 상태였다. 제주연구원은 28일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지역의 공유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 근거 마련과 전담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 방향안은 지난해 5월 제주연구원이 발표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제주경제가 둔화되면서 일부 영세업체들이 연쇄 도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안성봉 본부장은 18일 오전 제주KAL호텔에서 열린 제8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에서 ‘2019년도 경제 전망_세계와 국내 그리고 제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자리에서 안 본부장은 먼저 세계경제 현황을 설명하면서, 선진국은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더라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흥국들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했다.
㈜한라산소주는 지난 11일 한라산물순한소주(한라산 올래) 5컨테이너분 총130,000병을 중국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새해 처음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라산소주는 이미 2009년부터 중국 수출을 시작했고, 상해를 거점으로 시장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8년여 시간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에 중국 전역에 450개 매장을 운영중인 대형 할인점 월마트 입점에 성공했다.또한, 작년 5월에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을 하면 30분 이내에 다양한 제품을 배송해주는 알리바바 그룹
(사)제주블록체인협회(회장 한남석)와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이사장 유준상)는 제주도 블록체인 특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상호 체결했다.지난해 12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사)제주블록체인협회는 앞으로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제주도가 구상하는 블록체인특구 추진방향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특구지역 정책 방향에 대해 상호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한영 상임부회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기엔
5조2000억원의 제주 최대 규모의 투자 사업인 ‘오라관광단지’의 사업자였던 박영조 전 JCC 회장이 최근 [제주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제주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박 회장은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제주에 살고 있다. Q. 오랜만입니다. 새해 인사말을 부탁드리며, 지난해 연말 신문에 의견광고를 내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지난해는 어느 때 보다 도민들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좌절감도 크고 일자리 걱정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국가도 많은
제주도 내 기업의 경기 불황이 여전히 역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사드 사태에 따른 경기 불황보다 더욱 좋지 않아 '위기' 상태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0p로 지난 11월보다 2p나 더 떨어진 상태였다. 또한 이 수치는 2014년 이후로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사드 배치에 따라 타격을 입었던 당시 최저치보다도 7p 낮다.또한, 전국 기업경기와 비교해도 제주의 BSI는 전국 평균보다 12p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비제조업의 업황BSI가 계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는 지난해 12월 31일 JDC 본사에서 ‘2018년도 JDC 우수 경영혁신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JDC는 올해 개방, 혁신, 상생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왔다.직원 역량 강화와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한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 경영혁신활동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직원 주도로 추진된 우수 연구 활동과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다.2018년도 J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첫 국민임대주택사업으로 남원읍 의귀리 관내 리유지를 활용한 총 16세대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27일 ‘의귀리마을회-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간 사업부지 대부계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사업은 의귀리마을회에서 리유지를 40년간 무상 제공하고 제주개발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이다. 앞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마을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주택공급모델로 기대되고 있다.의귀리 국민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
제주 경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도내 업체와 노동시장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는 2018년 4/4분기 중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2018년 12월호)에서 제주지역의 경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권의 경기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지난 3/4분기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업 제외한 제주 경제 일제히 하락먼저 생산부문에서 경기 침체는 전 업종에서 두루 나타나고 있었다.서비스업의 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제주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 지원사업을 위해 나섰다.JDC는 지난 21일 JDC 본사에서 도내 13개 중・고등학교와 ‘JDC 꿈꾸는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JDC 꿈꾸는학교’는 제주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남원중학교,
㈜한라산소주(현재웅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18 자원봉사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2018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는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제주 구현⌟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붐 조성과 확산을 위한 나눔 운동과 도민이 함께하는 16만 자원봉사시대의 위상을 정립함은 물론 자원봉사 인증기업들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재능 나눔 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