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26일 교장실에서 종합건축사 선건축(대표 선은수) 사무소에서 지원하는 300만원의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선은수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에게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장학금 지원 취지를 밝혔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김진엽)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제정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은 기존의 대중적인 인지도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들 보다는 뛰어난 예술성과 창작력을 가진 작가들, 그리고 중앙화단보다는 해외나 국내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그동안의 수상자들은 수상 후에 각광을 받고 있는데, 2009년 부터 시작해서 제1회 정현(조각), 제2회 석철주(한국화), 제3회 민병헌(사진), 제4회 이배(서양화, 설치), 제5회 왕렬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9일 (경연부문 : 4월 16일)까지 한밝과학축제 주간으로 정하고 공모부문과 경진부문으로 나눠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향상 시키고, 성취감을 고취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공무부문으로 발명아이디어, 과학독후감쓰기, 과학진흥포스터 그리기 3종목, 경진부문으로 융합과학Ⅰ, 항공우주 2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진부문은 주어진 시간 내에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을
저청중학교(교장 소대진)는 18일 5교시부터 7교시까지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1, 2, 3학년 학부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관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 후 각 교실 복도에서 수업 참관이 이루어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으로 학교 공개의 제한이 있었기에 이번 수업공개는 자녀들의 학교 생활이 궁금하였던 학부모에게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수업하는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는 수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끝없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하석홍 작가의 도외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관훈갤러리 2, 3층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돌로 그린 화가의 세상’이란 타이틀로 하석홍 작가의 제주 돌을 테마로 꾸준하게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하 작가는 그동안 사소한 것들에 대해 남다른 예술가의 관점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숟가락 하나, 밥그릇 하나,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 모두 다 그의 훌륭한 작품의 테마다.또한 하석홍은 ‘진정한 지방주의의 향토색 짙은
도로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통시설 중 하나다. 최근 차량 대수가 급속히 늘어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기존 도로의 불합리한 구조 때문에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있다.그 가운데 제주시 동회천 ‘선댁이길’ 850여미터 구간 가운데 약 510미터에 이르는 도로가 어정쩡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통행의 혼선을 빚고있다.이 구간은 원래 배수로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난 2009년 동회천 재해 1저류지가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그 기능은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비좁은 양쪽 도로의 폭(4미터)과 늘어
제주출신 백 건 (현 전북 금산중 1년 , 전북 현대 U15팀 소속) 선수가 제34회 차범근 축구(공격수)상을 수상했다.백 선수는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공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 선수는 제주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청주 FCK팀으로 발탁돼 청주 초등학교로 전학한 후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전국 무대를 휩쓸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2002년 올림픽 축구국가대표 이천수 선수가 주관하고 TVN방송사와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으로 한국 축구 미래를 발전시키 위해 마련한
지난 2016년 5월에 문을 연 ‘채송화의 꿈(대표 박선영)’은 제주에 정착한 북한이탈여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여성들이 제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26일 오전부터 채송화 꿈 박선영 대표와 회원 10여 명이 함께 모여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박 대표 소유의 2천 여평의 농지에 마리골드를 직접 땀 흘려가며 심었다. 박 대표가 자신의 땅을 회원들의 자활을 위한 프로그램에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제주 칼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0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선·후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고, 제27대 총동문회장에 김효신 동문이 취임했다.김효신 신임 동문회장은 "코로나 19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백인의 가슴에 꽃봉오리를 터트려 동문들의 숙원인 아라 들판에 동문회관을 멋지게 짓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또한 제26대 직전회장인
오랜 기억 속의 공간이 새로운 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시간과 공간의 기억 산지로31, 갤러리레미콘(GALLERY REMICON )’으로 문을 연, 그곳이다.이 공간은 우리에게 특별함을 준다. 지난 1962년 3월에 산지로 31번지에 제주 최초의 현대식 호텔로 문을 연 명승호텔은 지난 60년 동안 제주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같이 하며 이어져 왔다. 원도심 동쪽의 산지천과 마주하는 절벽 아래에 터를 잡고 제주가 앞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안목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사업가 고춘호 대표(제주도 최초 공업사인 안전자동차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엔젤로타리클럽(회장 고영화)이 펼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제주엔젤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낮 12시 30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도내 북한이탈여성들의 안정된 정착과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채송화의 꿈(회장 박선영)을 찾아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2009년 3월에 창립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제주시 탑동에 자리 잡은 아라리오뮤지엄(관장 김지완)은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는 아라리오 로드의 중심이다. 또한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아라리오뮤지엄에서는 ‘뮤지엄’ 자체를 캔버스 삼아 예술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언어로 표현하는 협업 프로젝트인 F&F(Friends and Family)를 기획했다.그 첫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스니커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제주시 탑동로 14)에서 첫 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