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이 17일 전남 목포소재 J&K라인㈜에 군산항과 제주 화순항을 운항하는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내주고 1개월 이내 취항하도록 조건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군산~화순항을 잇는 새로운 항로가 열리게 됐다. 여객선사는 20일께 1만6000t급 카훼리선을 군산항에 입항시켜 여객선을 단장하기로 했다. 취항 예정일은 29일이다
올들어 제주공항을 이용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15일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여행객은 4만8000여명으로 1월 3만5000여명, 2월 3만6000여명 보다 각각 36%, 30% 증가했다.이 기간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344편으로 1월 292편, 2월 259편보다 각각 18%, 33% 늘어났다.내국인 여행객은 1월 42
제주와 호남을 잇는 '제주-호남 해저고속철도' 추진이 본격화 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가균형발전 연구포럼(대표의원 이용섭, 배영식)은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호남-제주 해저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국토해양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 전라남도, 제주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한다. 호남고속도로를
기차와 배를 타고 제주에 도착, 마라톤에 참가하는 이색 여행상품이 나왔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코레일은 6월7일 열리는 제14회 제주마라톤축제 일정에 맞춰 선박과 기차를 연계한 상품 '환상의 제주여행, 마라톤열차'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6월5일 밤 서울 용산역을 출발, 무궁화호로 6일 새벽 목포에 도착한 뒤 시내 관광을
제주시는 관광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15일부터 300㎡ 이상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클리닉'을 운영한다.이번 친절클리닉은 지난달 300㎡ 대형음식점 86곳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모니터링 및 1대 1 고객인터뷰 등을 실시해 이중 컨설팅 교육을 희망하는 업소 2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클리닉은 제주CS서비스 교육원에 위탁,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친절한 손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개최를 계기로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3755명,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246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8%, 67.8%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시장을
제주도는 '아·태 문화관광 창의포럼'과 관련해 UNWTO(세계관광기구)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도와 국제기구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UNWTO 본부에서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과 UNWTO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이 참석한다.실무합의서
제주에 주방용품 체험랜드가 들어선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주)우삼개발에서 개발 계획인 '제주 셰프라인 체험랜드'가 조성된다고 12일 밝혔다.셰프라인 체험랜드는 주방기구를 테마를 한 생태 체험장이다.주방기구 제작 전문회사인 (주)우삼개발 (대표 손정규)이 부지 10만 3000㎡에 25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주요시
서귀포 감귤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감귤쿠키와 머핀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모두 240팀 712명이 참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팀 335명에 비해 팀수로 313%가, 참가인원으로는 112%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전국 병역이행명문가 가족들은 제주도 직영 관광지 2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료이용은 지난 1일부터며 전국 병역이행명문가 본인과 동반한 가족(배우자 및 자녀, 손자)이다. 입장시에는 병역이행명문가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김수익 제주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행명문가 우대방안 확대로 병역의무의 숭고성에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증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9일 절물휴양생태관리팀(팀장 김덕홍)에 따르면 올해 지난 1~3월 1분기 이용객은 6만77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192명보다 12.6% 증가했다.특히 이 기간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수입은 전년 6000여만원 보다 25.4% 늘어난 7530만원을 기록,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절물휴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8일 성명을 통해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은 "관광객 카지노 도입을 위해 제주도정의 행보가 분주하고 3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여론몰이 또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그러나 관광객 카지노 도입의 타당성, 제주도민의 삶과 정서에 끼칠 영향
제주도관광협회는 8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성공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제주월켐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홍명표 제주관광협회장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6월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 안팎의 관계 기관이 손을 잡았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주)코트파는 8일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및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굵직한 두 행사를 착실히 준비하기
제주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네거티브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거티브 시스템(negative system)은 특정 부분만을 허용하는 포지티브 시스템(positive system)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절대 안되는 것만을 명시해 규제하고 나머지는 모두 풀어주자는 것이다. 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 기념 정책세미나가
제주지역 관광객 전용카지노 도입이 '공염불'로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박명택)는 7일 '관광객 전용카지노 도입과 제주관광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문화관광위 소속 의원들과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원 한국관광개
제주도는 12개 올레코스와 제주시 전역을 연결하는 체류형, 웰빙형, 명품형 'Walk & Bike 제주투어 코스'를 본격 개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걷기와 자전거로 ‘국토 잇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중앙일보사와 이날 MOU를 체결했다. 자건거 제주투어단 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대대적인 홍보 및 거리투어에
제주도는 도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운영상'과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봄의 향연! 제주에서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제주의 봄 축제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세계델픽대회, 제주올레걷기 등을 홍보했다.도는 이
'섬속의 섬' 제주시 우도에서 오는 10~12일 소라축제가 열린다. 우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소라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번 축제에서는 스쿠버다이빙과 구멍낚시, 선상낚시, 옛날 해안에 돌담을 쌓아 물고기를 가두어 잡았던 전통어로 방식인 원담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또 어선 해상퍼레이드, 주민화합 줄다리기, 제주민
제주 서귀포시 지역 관광지를 찾은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1분기 6개 직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91만6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만1669명에 비해 20.4%(15만5116명)나 증가했다. 또 올 1분기 6개 직영관광지의 입장료 수입은 모두 10억 102만원으로 전년동기 8억 9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