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정책 연대 단체인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제주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지지하며 제주도의회의 조속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교육의 3주체 중 하나인 학생이 학교 안에서 부당한 차별이나 폭력을 받지 아니할 권리를 보장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민주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조례"라며 "과거처럼 학생이 교사 또는 학교로부터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인권을 침해당하는 일을 방지하고 학생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천부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 근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연대는 일각에서 제기되
도 방역당은 미국에서 입국한 제주 49번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5명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9일 오후 1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49번째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A씨는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 같은 날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체취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정판정을 받았다.10일 오전 10시 기준 도 역학조사 결과, A씨는 8일 오후 1시 10분 김포발 제주행 대한항공 KE1235편을 이용해 가족 1명과 오후 2시 30분경
제주 지역 5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번째 확진자 A씨는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3일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9일 오후 10시 30분경 제주 5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50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36번 확진자(8월 27일 확진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A씨는 자가격리 첫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재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루프탑정원
색달동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치리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낙찰자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기각되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일괄입찰(일명 ‘턴키’) 방식으로 입찰 공고하고, 5월 6일 1순위 적격업체(태영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했다.그러자 3순위 업체는 낙찰자로 선정된 업체가 ‘경관관리계획(경관가이드라인)의 절성토 기준(3m 이하)’을 위반했는데 이를 간과한 채 적격업체로 선정한 것은 법령에 위반된다며 법원에 낙찰자 선정절자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처분 신청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은 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임원을 임명하면서 결격사유를 조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대한 법률'에 따라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은 임원으로 뽑아서는 안 되며, 이후 결격 사유가 드러나면 퇴직토록 하고 있다.하지만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 6명의 임원을 신규임명하고 비상임이사 등 5명의 임원을 재임명하는 과정에서 3명에 대해서만 결격사유확인서를 제출받았다. 이에 따라 감사위는 부적격자가 제주한의약연구원 임원으로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성범죄 경력조회 근거규정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감사위원회는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 2000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근거법령을 ‘평생교육법’으로 적용하지 않고 여전히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두고 있어 평생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문제는, 이렇듯 ‘평생교육법’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성보호법을 적용받는 성범죄 취업제한 신고의무기관이 아니라 임직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사 등에 대한 성범죄 경력조회 요청을 하더라도 결과를 받을
제주여민회는 오는 9월 16일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개최한다.16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간 메가박스 제주점 1, 6, 7관에서 영화제가 열린다.이번 영화제는에서느 총 4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개막작은 폴란드 출신 마르다 디도, 피로트르 슬리보브스키의 〈우먼 파워〉, 폐막작은 와드 알-카팀, 에으워드 와츠의 가 선정됐다.개막식은16일 저녁 7시 메가박스 제주점 1관에서 폐막식은 영화제 끝날인 20일 저녁 7시 메가박스 제주점 1관에 열린다. 디민 개·
양봉업 등록이 의무화 된다.제주도는 양봉업 등록 의무화에 따라 도내에서 꿀벌을 사육하는 모든 양봉농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할 행정시로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제주지역 양봉농가 양봉농가는 총 515농가로 제주시 241농가, 귀포시 274농가다.양봉업 등록 의무화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등록 대상은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은 30군 이상(토종 꿀벌 10군 미만, 서양종을 함께 사육하는 경우 포함)이다.양봉농가는 사육장 전경사진, 사육시설 도면 또는 사진,
온라인쇼핑몰 '쿠팡'이 제주도내 기업들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쿠팡’과 협업해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 온라인 판촉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제주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전은 쿠팡 측 직매입 판매자 직접 입점판매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쿠팡 측 직매입은 제주도에서 희망기업을 모집하면 쿠팡 측이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매입 상품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한다.쿠팡은 도에서 지원한 예산 범위 내에서 제주상품 구매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공모 결과 총 21개 기업(115)명이 신청했다.이는 제주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예비 단계부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8월 '2020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1개 기업(11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이란 영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136개소(사회적기업 57, 예비사회적기업
제주 지역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4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30번 확진자(JDC 직원) 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자가격리 첫날인 8월 25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4일 오후 8시 20분경 제주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주 30번 확진자(8월 24일 확진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제주도는 A씨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4일 오전 10시 30
제주도는 3일 제주도에 입도한 외국인 유학생 2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은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항공편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입도했다.이들은 제주국제공항 내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도 방역당국은 4일 오후 2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전원 ‘음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외국인 유학생들은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수송차량을 이용해 대학 측에서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의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시 숲 공간에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이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도 뜨겁게 일 것으로 보인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4일 오전 제19차 회의를 열어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비공원시설) 결정 변경안' 재심의에서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개발 반대 목소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재심의에서 도시계획위가 내건 조건은 △오남로
벌초 시기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제주초는 ‘벌초 방역’ 3대 수칙을 발표했다.이는 최근 수도권 등 전국 단위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제주지역에서도 수도권 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음력 8월 초하루(9월 17일)부터 벌초 등의 목적으로 대규모 입도가 예상된다”면서 “청정·안전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벌초·추석 기간 동안 수도권과 제주 왕래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대도민 메시지를 발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한국방송대상에서 제주MBC의 20부작이 지역교양 부분 작품상을 받았다.는 정유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전문MC 김성홍, 부경보씨가 참여해 제주어와 표준어를 비교 체험하면서 재미있게 전달하고 제주의 상황과 장소 등에 따라 제주어의 쓰임새를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진행자인 김성홍씨가 직접 원고를 작성해 맛깔나는 제주어의 맛과 상황을 살렸고, 제주어의 올바르고 적절한 사용을 위해 고재환 전 제주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준 대법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2013년부터 드리워진 법외노조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초를 겪은 전교조 선생님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법외노조 처분은 촛불의 시대 정신에 배치되는 구시대적 산물이었다”며 “선생님들과 학교 현장을 배제의 논리로 나눠 더 큰 상처와 갈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제주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치료병상을 30병상(국가지정 8병상, 전담병원 22병상)에서 319병상으로 확대돼 운영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와 하반기 환자 급증에 대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면서 감염병전담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은 기존 30병상에서 68병상으로 확대하고,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재지정해 줄 것을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제주도는 감염병전담병원 재지정과 병상조정 의견을 정부가 지난 8월 31일 받아들임에 따라 9월 1일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재지정했다.이로써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에 근접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강풍과 함께 쏟아지는 비로 각 하천 범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의 수위가 범람 위험 수위까지 올라가면서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6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만조 시간대인 오늘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하천 수위가 더 높아지며 위험수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지역에서 순간 최대 풍속이 42.4m/s로 기록됐다.제주공항 30.8m/s, 새별오름 30.4m/s,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에 근접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기준 일 강수량 사제비 사제비 147.5㎜, 어리목 137.0㎜, 윗세오름 114㎜, 삼각봉 96㎜을 기록했다.순간바람 세기는 제주공항 23.5m/s, 제주 18.6m/s, 삼각봉 18.2m/s을 기록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진로는 2일 12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상, 오후 6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를 방문한 서울 은평구 175번 확진자 씨의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A씨는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는 1일 오후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2일 오후 1시 기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A씨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했고, 25일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도 후인 지난 29일 제주 38번 확진자(28일 확진판정)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은평구 소재 청구성심병원에서 검사 후 3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은평구로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