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은 “월동무의 재해보험 상품이 실제 재해위험 기간을 보장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악된 것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위 의원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제주 월동무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해당 상품의 보장내용 중 보장종료 시점이 지난해 상품의 경우 ‘최초 수확 직전까지’였으나 올해는 ‘파종일로부터 120일째 되는 날’로 변경됐다. 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파종하는 제주 월동무는 재해보장 기간이 최대 2월까지로 제한되어 그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롯데백화점 노원점(점장 이종성, 롯데백화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JDC와 롯데백화점은 ‘제주 식품관’을 론칭하고 약 6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제주지역 1차산업 및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 점장은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홍보물 제작에 친환경 인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관광 통합 홍보물 ‘혼저옵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가 발행하는 공식 홍보물로 제주관광지도와 포켓북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배포되는 홍보물 종이는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 농업 부산물을 100% 재활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석유화학 제품으로 표백을 하지 않아 매립 시에는 미생물에 의해 자연 생분해되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을 최소화했으며 재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주식회사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과 함께 진행한 제주 환경개선을 위한 ‘누구나 여행’ 공모전 아이디어 4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회적 약자의 편리한 제주여행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115점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아이디어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2점), 장려상(5점), 참가상(40점) 등 총 48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참가상 1
이달 들어 제주지역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주 기업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서비스 업종과 관련 제품 제조업체 중심으로 업황 인식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6일 ‘2021년 8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중 제주지역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전월과 비교해 8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과 비제조업 BSI는 각 47과 62로 전월과 비교해 25포인트, 7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기업의 경기 인식을 조사한 지표로 100을 넘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은 25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코로나 시대 초.중등학교 온라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패드' 기탁식을 가졌다.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스마트 패드(갤럭시 탭) 100대를(3500만원 상당) 안덕면 소재 5개 초등학교(안덕초, 서광초, 덕수초, 창천초, 사계초)와 안덕중학교 등 총 6개 학교에 활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제주도의회 조훈배 도의원, 고희숙 안덕초등학교장, 박경필 안덕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수 신세계사이먼 CSR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자재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난 6월 중 제주지역 기업대출 증가 규모는 소폭 줄어들었으나 가계대출은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감액은 전월 마이너스(-) 85억원에서 78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88억원 →118억원)과 기타 가계대출(3억원 →669억원)이 모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대출은 일부 기업의 대출 상환 등으로 증가 규모가 전월 880억원에서 752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제주지역 금융기관
지난 2011년 농협법 개정 이후 이뤄진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은 보도자료를 내고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 최종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사업 성과가 매우 미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의원은 첫째로 투자계획이 빈번하게 변경되면서 집행 실적이 부진한 점을 꼬집었다. 위 의원에 따르면 농업경제는 2012년 계획 수립 이후 2019년까지 총 7차례 계획이 변경됐고 축산경제는 6차례 변경됐다. 투자계획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위해서는 어떤 과제를 풀어야 할까?'농업과 농업인이 처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업과 농업인(농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총 4회)의 두 번째 토론회이다.2차 토론회의 핵심주제는 1부 '공익형직불제 확대 및 농가안전망 구축', 2부'기후위기시대, 농가 경영위기 비상대책'이다. 지난해 공익형직불제가 도입되었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이 올 하반기에 이뤄진다.제주도는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사항을 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에 공고하고,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2021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지원 계획 공고는 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 코너에 확인할 수 있다.특별융자 지원 내역을 보면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 유원시설업 등의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관광시설 및 숙박업 등 개·보수 자금 200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친환경 여행캠페인인 ‘그린트래블러’의 캐릭터를 19일 공개했다.제주항공은 제주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제주애퐁당과 함께 제주도에 서식하며 국제보호종으로 지정된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를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입 모양을 항공기 앞부분처럼 둥글게 그려 귀여움과 친숙함을 부각시켰고, ‘감귤’과 ‘감귤색 스카프’를 더해 제주항공의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제작했다.돌고래 캐릭터는 향후 제주항공이 진행하는 친환경 여행캠페인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5개의 공공기관이 손잡아 조성한 제주국제공항 내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JDC는 경제 회복의 기초가 되는 중소상공인 성장지원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4개 기관과 공동 협업해 지난 5월 제주공항 내 ‘가치제주상점(K-Shop with JEJU)’의 문을 열었다. 가치제주상점에는 도내외 중소상공인 기업 20개 사가 입점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0시부터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이 유감을 밝혔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거리두가 격상에 따라 사실상 제주도는 봉쇄 조치에 처하게 된 데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힌다”며 “제주도는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조속히 면담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앞서 4단계를 시행 중인 수도권 등에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했다”며 “같은 상황이 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청정 제주를 지키는 미래 농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JDC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겔라러 나더 농무참사관이 나선다. 겔라러 나더 참사관은 ‘네덜란드의 친환경 순환 농축산업 전환 사례’를 주제로 농작물 생산과 축산활동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네덜란드의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뒤이어 전남대 김
겨울철 소득작물로 떠오른 시설 딸기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시설 딸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설딸기 재배기술’ 초급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시설 딸기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 시설딸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설딸기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로 제주딸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교육 대상은 도내 시설딸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관광 아카데미(J-Academy)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아카데미 사업의 올해 핵심 과제로 '관광기업 체질개선 컨설팅'과 '관광 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사업'을 선정, 이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관광기업의 '체질개선'을 통해 혁신을 가져오고 관광업계에 높은 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생태계 저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관광기업 체질개선 컨설팅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따른
일부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반입이 허용되었던 타 시도산 돼지고기의 반입이 다시 전면 금지된다.이는 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 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제주도는 9일 0시부로 타시도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제주도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서면)를 열고 지역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타 지역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해 전면 반입 금지키로 하고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키로 결정한 것.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차
제주은행은 지난 5일, 서현주 은행장 등 임직원과 제주은행 크리에이터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니어스(JINI-US)’ 3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니어스’는 제주은행이 만든 제주 기반 특화 디지털플랫폼 ‘제주지니’와 함께 제주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과 제주지니 앱, 공식 SNS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며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제주 청년 대외활동이다.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기원하고 친환경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기차 랠리가 열린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회장 김성태), (사)제주전기차이용자협회(회장 강한영)와 공동으로 ‘제1회 한반도 피스로드 EV(전기차)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랠리는 오는 9월 7~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EV 대장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다시 해빙 무드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제주형 ESG’ 경영활동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발빠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제24대 양문석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와 공감하는 기업가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ESG 경영 기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기업경영의 새로운 지표로 자리 잡은 ESG는 ESG는 Environmental(친환경 경영), Social(사회적 책임), Governance(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기업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막대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