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최대 현안인 앵커호텔(부속 숙박시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상이 사업 신청자와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차 협상을 끝으로 결렬됐다.ICC JEJU 앵커호텔 사업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31일 가칭 트로바리조트(이재원 컨소시엄)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해 지난달 16일 1차 협상을 진행했으나 상호출자 비율과 금액에 대한
제43회 탐라문화제가 2일 오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과 연계해 열린 제주국제음식축제에서 도민 화합을 다짐하는 한라산 백록담 모양의 2004인분 해초 비빔밥 비비기 및 시식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1일 2004 노지감귤 계통 출하계획을 마련하고 품질·가격 확보차원에서 올해 노지감귤의 생산예산량 66만톤 가운데 67%인 46만톤을 계통 출하키로 했다.이는 지난해 계통출하물량 44만7000톤(계통출하 점유비 54%)에 비해 13% 포인트 높은 것이다.농협은 전체 생산예산량 66만톤가운데 43만톤을 도외 출하하고, 9천톤을 수출키로 했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와 (주)푸드머스(대표이사 이창근)은 1일 제주산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농협과 푸드머스는 이에따라 △제주산 농산물 유통 공동사업 추진과 직거래 확대 △제주산 농산물 유통촉진을 통한 농촌발전 △공통 관심사업 개발·추진 등을 모색하게 된다.푸드머스는 풀무원 자회사로 지난 2000년에 설립돼 3년
건설교통부는 리모델링 추진에 따른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구조안전 검토를 강화하며, 증축의 범위도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법 및 동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23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지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는 단순한 주택 개,보수의 확대개념에 불과하여 신축과는 달리 약식설계(구조계산서 생략)와 단순감리(설계자에 의한 비상주 감리)가
건설경기 침체와 함께 미분양 공동주택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건설업체 등록업체 수가 2002년 3월을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등록기준이 강화된 것도 업체 수 감소의 원인이다.일반건설업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자본금 등록기준이 크게 강화됐다. 토목공사업은 5억원에서 7억원 이상으로, 건축공사업은 3억원에서 5억원 이상,
30일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의 산굼부리(천연기념물 제263호) 분화구 주변에 억새가 은빛 물결을 이룬 가운데 개방된 억새밭 길을 따라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지방공기업인 (주)제주교역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자(減資)를 통한 증자방안이 난항을 빚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지방자치단체들이 감자에 따른 비전 제시가 불투명하고 의회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 (주)제주교역이 추진하고 있는 자본 감소의 건은 지난 17일에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식수 23만5450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을 놓고 제주도지방개발공사와 농협의 의견이 엇갈려 난항을 거듭되고 있다.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오는 10월25일부터 제1·제2 감귤가공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이에따라 최근 자치단체와 의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운영위원회를 열고 각 공장별로 각각 하루 400t, 200t의 가공용 감귤을 수매함으로써 총 7만
제주중문관광단지내 골프장에는 흉물이 둘 있다. 바로 짓다가 만 서라벌호텔과 상록호텔이다. 그러나 이같은 흉물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 있는 중견업체가 6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는 서라벌호텔을 인수키로 하고 콘도미니엄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업체는 연내 서류 계약과 잔금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박선숙(朴仙叔) 환경부차관을 단장으로 ‘산동성 환경산업 국제박람회(9월16~18일, 칭따오(靑島)시)’에 참가한 민·관 환경산업협력단(참가업체 22개)은 등주시 하수처리장, 청도시 탈황시설 등 중국의 환경사업 진출기반을 마련하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박차관, 산동성 조극지 부성장과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왕옥경 차관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기업과 중국 산동성 시
대한주택공사는 당초 오는 10월중에 분양키로 했던 제주시 노형지구 주공아파트 1068세대에 대해 분양일정을 바꿔 내년 2월로 늦추기로 했다.이는 최근 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가 7월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이 1853세대에 이른다"며 “도내 주택 보급률과 미분양 주택 물량 등을 감안해 분양시기를 내년 2월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인것.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 )이 제주산 동백열매에서 추출한 정제유를 이용해 화장품 및 세제 개발에 성공, 23일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첫 제품 발표회를 갖고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자를 위한 순식물성 천연 아토피 화장품 3종(노스테아토워시, 노스테아토리포좀, 노스테아토크림)과 자청비를 상표로 한 동백샴푸, 린스, 스킨클린저 등 헤어용품 3종 등 모두 6종을
구좌농협(조합장 오영진)은 22일 구좌농협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태풍,폭우 등 계속되는 기상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합원들의 고통해소 차원에서 한가위 차례상 준비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구좌농협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비 절감과 직원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04 상해식품박람회(FHC 2004, SHANGHAI)’에 대한상사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해 당초 목표액(650만달러)을 13만7000달러 초과한 663만7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493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판촉활동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기상악화시에는 항만내에서 선박의 입출항때 ‘원 웨이 방식’이 도입되고 혼잡시간대에는 입출항 선박순위제가 올해안에 실시된다. 또 도선선박이 대형화되고 첨단장비가 갖춰지는 등 도선서비스도 한결 좋아지고, 항법 및 속도 위반, 불법어로행위 등 그동안 관행시되어온 해상교통 위반행위에 대한 법집행도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관제(VTS) 및 도선 서비스를 선진
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회장 박국남) 회원 175명이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제주 최대 문화축제인 제43회 탐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 제주를 방문한다.22일 관서제주도민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세기편으로 고향을 방문, 제43회 탐라문화제에 참석해 개막식과 공연 등을 관람한다. 이는 올해로 10주
제주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설립된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기업지원 6개월만에 첫 제품을 출시한다.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에따르면 입주업체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 )이 제주산 동백열매에서 추출한 정제유를 이용한 화장품 및 세제 개발에 성공, 23일 첫 제품발표회를 갖는다.이날 발표될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자를 위한 순식물성 천연 아토피화장품 3종(노
추석 연휴를 앞두고 22일 열린 제주시민속오일장에는 제주용품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추석 하루전 날인 27일 다시 장이 서지만 사실상 대목 오일장이 열린 셈이다.
지역 항공사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사업 파트너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10월5일 서울지역에서, 7일에는 제주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제주도는 중·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저비용 구조의 항공운송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초기 자본금 400억원(제주도 50억, 민자 350억원)을 들여 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