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는 9월9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닭고기 시식회와 계란 나눠주기 이벤트를 펼친다.농협은 이날을 ‘구구-DAY’, 즉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농가 주부와 고향주부모인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버터구이 시식, 계란 999개 나눠주기 등의 내용으로 판촉행사를 전개한다.농협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옵데강? 삽데강? 헐하게 삽데강?(오셨습니까? 사셨습니까? 싸게 사셨습니까?)”한림민속오일시장번영회(회장 김항석)이 오는 14일 제1회 한림민속오일시장 한마당 축제를 마련한다.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한림읍 부녀회 걸궁패 공연,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시범, 에어로빅 공연,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의
제주지역경제가 끝모를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8월중 어음부도율이 7월보다 0.19% 상승해 0.75%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2년 10월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이 0.79%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작 자금이 필요한 계층엔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가 내수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이처럼
북제주군이 감귤열매솎기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북제주군은 6일 오전 9시 본청 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한달동안 감귤 10% 이상 열매솎기에 공직자 가족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북군은 또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 자정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북군이 당초 확대간부회의를 감귤열매솎기 강력 추진 결의대회로 대체한 것은 감귤 가격안정을 위한 감귤열
오는 10월26~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차 세계한상(韓商)대회에는 재외 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마당이 될 전망이다.세계한상(韓商)대회는 600만 재외동포를 한민족 경제자산으로 결집하기 위한 것. 2002년 출범한 한상대회는 재외동포의 민족적 자부심 고취와 한민족 경제역량 강화에 큰 몫을 했다는 평
농협은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9~10월 두달동안 거래가 없는 휴면 예금에 대하여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휴면계좌란 예금자가 오랫동안 입·출금 거래를 하지 않아 은행이 별도로 관리하는 계좌로, 5년이 넘으면 은행의 잡이익(雜利益)으로 처리돼 은행 소유가 된다. 환급대상예금은 2002년 말부터 거래가 없는예금과 이미 시효가 완성된 예금이다.
제주지역 카지노 업계가 정부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신규 허가하기로 한 데 대해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카지노 수를 늘린다고 해서 관광달러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업체간 경쟁만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지역 카지노 업계는 이에따라 '제주지역 카지노 생존권 확보를 위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휴업 및 폐업,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노형택지개발지구내의 분양아파트를 예정대로 오는 10월에 분양키로 했다.대한주택공사는 최근 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가 “도내 주택 보급률과 미분양 주택 물량 등을 감안해 분양시기를 내년 2월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에 대해 "이미 지난해말 제주시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분양시기를 5월에서 10월로 한차례 연기한 상태"라
표선농협(조합장 김순재) 하나로마트가 8월 31일 문을 열었다 표선농협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신축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조합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표선농협은 마트면적 230평 외에도 회의실 및 사무실 118평을 갖추고 오픈하여 이 지역 유통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2005동북아 대학생 포럼이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4일간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에서 개최된 '2004 동북아 대학생 포럼(Global Partnership of Asian Collages)'에 제주관광 홍보단(단장 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장)을 파견,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개최를 이끌어냈다
중문농협이 31일 충남 논산 동부농협과 충북 음성 대소농협, 경북 김천 어모농협과 함께 농협 중앙회가 시상하는 '농산물 품질 경영대상' 수상 조합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해 농민 소득을 늘린 지역조합에 매월 주는 것으로 이번이 첫 시상이다. 농협 중앙회는 수상 조합에 100만원의 상금을 주고 1년간 5억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정부의 밭콩 수매가 이름 뿐인 제도로 전락했다. 최근 2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정부의 밭콩 수매실적이 전혀 없는 데다, 밭콩 수매가격이 논콩 수매가격보다 2배가량 낮아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을)이 정부의 콩 수매제도를 분석한 결과, 2003년의 경우 정부의 밭콩 수매량이 3톤에 불과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한일수는 1인당 연간 365일로 제한돼 시행되고 있다.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진)는 올해부터개인별 210일 이상 사용한 요양급여일수를 종전 12월에서 7월로 앞당겨 안내해 가입자 스스로 진료일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질환별 구분없이 지난 1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진)에 따르면 본인부담상한제는 장기 중증 질환자의 고액진료비 부담으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6월간 보험급여 본인부담금이 300만원을 초과한 경우 그 초과한 금액을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건강보험 본연의 보장성을 확보하고 가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이 제도는 지난 7월1일부터 진료분부터 적용되며, 건강보험 가
# "고객의 입을 통한 홍보가 가장 값진 것"제주국제자유도시의 관문, 제주국제공항 청사 1층에 자리잡은 제주은행 공항지점(지점장 장수종·45)은 제주은행 31개 점포 가운데 365일 24시간 영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 5일 근무와 함께 은행 점포들이 토·일요일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이곳에선 내내 직원이 상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입·출금 등 기본적인 업무
주택건설업계 추석 자금대란설 무성 긴장어음부도율 고공행진 기계멈춘 공장 속출내수침체 장기화와 고유가, 원자재난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최악을 치달으면서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내수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자금난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들은 외환위기 때만큼이나 기업하기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 것. 특히 4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자금 수요기
9월이다! 여름이 물러나고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이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져 옷 깃을 여미게 한다. 31일 제주마방목지에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말들이 먹이를 뜯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사업에 2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신청업체 모두가 관광호텔보다는 콘도미니엄으로 개발컨셉을 바꿔줄 것을 희망하고 있어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친 모집공고에서 사업 신청자가 나서지 않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측은 이사회를 통해 관광호텔로만 돼있던 계획 부지의 용도를 관광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체불액이 급증하고 있다.제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제주지역 임금체불업체가 186개사에 체불임금만도 16억300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임금체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억6000만원보다 18.5%(2억7000만원)가 증가한 것이다.임금체불업체 사업장 가운데 5인 이상 사업
제주산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제주농협 수출협의회가 출범했다.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도내 24개 회원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농협 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장에 오홍식 제주감협 조합장을 선임했다.수출협의회는 또 이날 감귤류, 채소·화훼류, 축산물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감귤류 분과위원장에 오홍식 제주감협 조합장을, 채소·화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