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철 노장은 살아 있다. 월드컵 4강을 일궈낸 전천후 수비수 최진철(33·전북)이 다시 국가대표에 복귀해 8일 베트남과의 2006독일 월드컵예선전을 치른다.최성국 김정우 조병국 김두현 김영광 김동진 조재진 등 아테네올림픽 8강 멤버들이 합류한 이번 대표팀은 한국 축구 세대교체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수비진은 현재 대표팀에 있어 가장 큰 딜레마이다
제주사대부중이 제31회 전국 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팝죽의 3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제주사대부중은 3일부터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중부 단체전 예선경기에서 현성욱·김동욱의 활약에 힘입어 예선 1차전 서울 아현중과의 경기를 3-2로 이긴 데 이어 2차전 서울 언주중을 3-0, 3차전 경남 밀양
제주지역 학원 스포츠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종목을 든다면 단연 축구다. 고교 팀만해도 제주시지역의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상고가 있고 서귀포시에 서귀포고가 있다. 어디 그뿐이랴. 매년 1~2월이 되면 제주에 전지훈련을 온 팀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대회를 갖고 3월이면 교육감기에 이어 백호기, 도민체육대회, 종별대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열
▲ 노랑굴 검은굴/홍진숙/소멸목판화 물허벅 대바지 끈을 잡아당기며 정지(부엌) 속 물항에 물을 붓던 고모의 처녀시절 모습.질화로 앞에 앉아 제숙을 구워내던 남자 어른들.흙 풀석이는 정지 바닥에 차려지던 밥상.투박한 오지그릇에 담아낸 젓갈을 보며 꼬랑내 난다고 코 잡고 도망가던 기억.입매 까다로운 손녀를 위해 고팡 망대기에 숨겨둔 계란을 꺼내 삶아 주시던 할
제1회 제주해안경비단 육체미대회가 31일 오후2시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해안경비단이 전투경찰 대원들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정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육체미대회에는 21명이 출전, 체급 구분 없이 7개 규정포즈와 자유포즈로 평소 다진 육체미를 자랑했다. 제주보디빌딩협회 임원들의 심사로 예선과 결선을 거친 끝에 제126전경대 소속
▲ 멀리 보이는 돌담은 이수동 목사가 쌓은 것이다. 조선시대 제주는 변방이라는 이유로 중앙에서 내려온 관원들의 가렴주구로 인한 시달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때문에 ‘어진 임금' 세종 8년(1426) 8월에는 찰방(察訪) 김위민(金爲民)을 보내어 살피게 했는데, 그가 보고하며 열거한 폐단이 ‘10개조'나 됐다.그 중에는 △토호들이 양민을 잡아 종 부리듯
날개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예감이냐감추려해도그 많은 바다와 그 많은 대륙을 향하면미치게 간지러운 내 죽지 -양진건 시집 ‘대담한 정신' 중 양진건(1957~ ) 제주시 출생. 1992년 지로 등단. 시집 「대담한 정신」외 현재, 제주대 사범대 교수.시적 화자의 정신적 지향점은 넓은 자연적 공간이다.'바다와
메달, 자신감… 반면, "선수층 너무 얇아 안타깝다 온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한 아테네 올림픽이 지난 8월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패럴림픽(Paralympics)이라 불리는 장애인 올림픽에 한국에서는 127명의 선수단이 양궁, 육상, 사이클,
▲ 심권호 SBS 해설위원 쟤 힘 빠졌어! 힘 다 빠졌어∼! 괜찮아, 지현아 심권호 해설위원의 거침없고 재밌는 어록이 화제다. 한국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한판 승부를 내고 있을 때 정지현을 평소 친동생처럼 아꼈다는 심권호 해설위원은 박진감 넘치는 멘트를 선보였다. 막말을 해도 돼냐 VS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1. 예선에서 임대원 선수 손가락 물리고
서귀포경찰서(서장 김동규) 태권도팀이 29일 서귀포시 88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도태권도 우수선수선발 및 서귀포 시장기대회 일반부에 출전 금3,은2,동1를 차지 종합 준우승 했다. 서귀포경찰서 태권도팀은 이날 열린 대회 체급별 개인전에서 경사 남기상이 웰터급, 경장 김창용 페더급, 상경 이승엽 라이트급 금메달, 순경 이진욱 플라이급, 상경 양승모 벤
2004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가 29일 오전 중문관광단지와 도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의 동호인과 외국인 등 1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철인을 가리기 위해 첫 종목인 싸이클에서 힘차게 폐달을 밟으며 푸른 바다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벗삼아 달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제16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제주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영 3.8
제2회 제주시장배 전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8일 열린 가운데 라이트급(70Kg이하)에 출전한 보디빌더들이 멋진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이 대회에서 진영호(27.엔젤헬스클럽, 사진 28번) 선수가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우성원(서울 강동구)의 정신지체(1~3급)를 포함한 중복장애인 달림이 12명이 오는 29일 열리는 2004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의 성공 개최와 아테네올림픽에서 이날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봉주 선수의 쾌거를 기원하며 26일 오전 8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180km 달리기 일주에 나서고 있다.
코마네치. 아마 체조쪽에 관심이 많다면 아니 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올림픽 대회 체조 부문에서 최초로 10점 만점을 선수이며 최근 20세기를 빛낸 최고의 여자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체조뿐만 아니라 전체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코마네치. 그녀의 일대기는 너무도 유명해 88년에 ‘나디아’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