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밤이 축구열기로 뜨거워진다.오는 7월30일 저녁8시부터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 대표팀과 호주 올림픽 대표팀의 최종평가전이 열린다.올림픽 2차예선과 최종예선동안 파죽의 6승, 무실점으로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에서 와일드카드로 포함된 유상철, 송종국을 포함해 4골을 득점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조재진을 비
▲ 제주경찰 동호회 단체 사진 제주경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27일 제주동여중체육관에서 친선대회를 마련했다.이날 친선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틈틈히 익힌 실력을 발휘했다.제주경찰 배드민턴동호회 강상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귀포와 제주시를 오가면서 친선경기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날 대회는 강병수 회원(제주지방경찰청)의
최근 양수자 수필가가 그의 수필을 모은 "눈꽃이 피면"을 펴냈다.이 수필집은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 졸업장, 제2부 농부의 아내 제3부 빈가슴 제4부 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제5부 내 안에 있는 뜰 등 총 67편의 수필을 싣고 있다.지은이는 '농부는 시인입니다'란 여는 글을 통해 '농부는 시인이고, 봄은 농부의 시린가슴을 녹여주고, 소슬바
오장은 U-19 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 '맹활약'부영태 부산 소속…2군무대 통해 득점왕 등극 ▲ 오장은 오장은, 부영태, 정성룡, 홍진섭…. 제주산 조랑말이 아시아드 초원을 달리며 하루가 다르게 명마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오장은(일본 FC도쿄)과 부영태(부산 아이콘스)는 26일 막을 내린 '2002월드컵 첫승 기념' 도미노피자컵 2004부산국제청소년(19
▲ [어머니들]Die Mutter/ 1923년 /Woodcut. Edition:87/100. 34 x 40.1 cm 자식을 보호하려고 감싸 안은 어머니들의 얼굴에는 전쟁에 대한 공포와 적개심을 느낄 수 있다. 케테 콜비츠는 절재된 칼자국으로 그 느낌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판화가 갖고있는 흑백의 대비가 효과를 더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 장공익 작.금릉석물원 소장 제주도에 모딜리아니가? 아서라 이는 금릉석물원 입구에 서 있는 장공익 옹의 작품이다.금릉석물원은 주로 해학적인 인간상이나 돌하루방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유독 내 눈길을 잡아끌었던 작품이다. 어림잡아 3미터쯤 되어 보이는 이 거상은 모딜리아니의 인물처럼 세부묘사 없이 평면적인 단순함으로 표현되어있다. 이 곳의 다른
2004 제주아쿠아슬론대회가 26일 오후 이호해수욕장과 이호동 해안도로에서 열린 가운데 철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아쿠아슬론은 수영 1.5km와 10km를 달리는 경기로 이날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과 제주도생활체육트라이애슬론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제43회 전도종별 축구 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이 25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맛비를 맞으며 도남 초등학교 강아주 선수가 노형초등학교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을 향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도남 초등학교는 3골을 넣으며 우승을 차지 했다.
▲ 1999년도 창설 개최된 제1회 제주도지사배전국주니어골프대회 세계대회 유치 활성화…2000년 이후 매년 국제연맹 주최 제주대회 개최 전국·국제대회 유치 개최가 단순히 경기력 향상,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 동기 부여,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의 보급 등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의 확충과 활용, 경제적 부가 가치 창출 등 보다
허수아비의 고백비야무너지는 들판볏단들이 일어나강강수월래를 한다지난(至難)했던 불볕 더위 속천리 길 달리던 단말마신음하던 영인의 입술 닿자가시넝쿨 가슴 팍에꽃잎이 파르르……………… -김정신 시집 ‘묘비 묘비 묘비'에서 김정신 시인(1961~ ) 제주 출생.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199
▲ 넉장의 큼직큼직한 꽃받침이 꽃잎을 대신합니다. 초여름에 접어들기 시작하고 더위가 짜증스러워질만 하면, 눈을 뒤집어 쓴 듯 하얀꽃이 피어나는 나무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연림 속에 언듯언듯 보이는 5.16도로변, 혹은 도로 옆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남조로변, 그리고 요즘은 여기저기 관상수로도 꽤 심고 있는 산딸나무가 그 주인공입니다. 순백의 흰나비
우리는 심심풀이로 신문의 '오늘의 운세'를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런 운세란을 보면 몇 년생은 횡재수가 있다든가, 요행수가 있다든가와 같이 기분 좋은 말도 있지만, 구설수, 손재수, 관재수와 같이 기분 나쁜 말도 있다. 그만큼 말과 행동에 늘 주의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렇듯 '구설수'라는 말이 주로 운세에서 나온다. 여기서 '구설수'는 시비하거나 헐뜯는
작년 여름, 지중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 ‘키프로스’엘 갔다. 디오니소스 때문이었다. 묘하게 그리스 신화 중에서 내 마음을 끄는 신(神)은 디오니소스이다. 술을 무척 좋아하시던 아버지에게서 자라서인지도 모르겠다.나는 이 섬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대학시절 영화에 미쳤던 나는 ‘쥬르스·닷신’ 감독의 ‘히 후 마스트 다이(He who mu
▲ 삼화 배드민턴 클럽 회원과 초청 외부인사 기념 사진 국민생활체육 삼화배드민턴클럽(회장 정문봉)은 회원 8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제주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1주년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4팀으로 나누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진행됐는데 한라팀 우승 백두팀이 준우승을 했다. 강희종(지방경찰청 근무)회원이 제주도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 공로패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