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국내지방공항 이용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가 정부가 적극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나서 지자체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최근 항공수송정책실장 주재로 제주도를 비롯해 지방공항을 갖고 있는 11개 시·도 교통관련 국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제주시 동문시장. 도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40~50대의 소비자들이 동문시장을 많이 찾아오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젊은층은 발길이 뜸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동문시장 등 재래시장에 문화시설과 주민등록증 등ㆍ초본을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시설, 장을 보는 동안 아이를 맡아 줄 수 있는 아동
주5일근무제에 따라 올해 3·1절 연휴가 3일 연휴로 이어지면서 도내 관광업계가 톡톡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 시작 전날인 26일부터 관광객이 밀물처럼 내도하면서 이날 하루만 2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하루 제주공항 도착편에 투입된 국내선 항공편은 대한항공 64편, 아시아나항공 43편 등 모두 107
정부와 국회가 국익을 내세우며 지난 16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안을 끝내 통과시켜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우는 아이 달래기'식으로 한-칠레 FTA 비준안와 함께 통과된 농가부채경감특별조치법에 따른 혜택이 농가에 돌아갈 예정이나 제주농업에 끼칠 피해와 비교해서는 극히 미미하다는 지적이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
제주경실련은 5회 제주경제정의기업상 모범기업 부문에 ㈜외방여행사를, 유망기업부문에는 ㈜대석엔지어링과 ㈜한남개발를 선정하고 이순녕 씨에게 풀뿌리경제인상을 수여했다.제주경실련은 “㈜외방여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 관광안내소를 창설, 제주라는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는 데 큰 기여가 됐다”며 또 “제주도의 대표적 민예품을 발굴, 제작, 판매하는 등 여행업계의
카드발급의 남발로 신용불량자가 크게 증가, 카드업계가 지난해 큰 홍역을 치른 가운데 도내 신용카드 이용실적과 카드발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1조6280억원으로 전년 2조1086억원과 비교해 22.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축소와 신규 카드발급 기준 강
▲ 항파두리유적지, 항일기념관 등 북제주군 문화유적관리사무소 홍보 팜플릿이 새롭게 제작됐다. 북제주군에서는 주요유적지에 대한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항몽유적지와 항일기념관 홍보용 팜플렛을 고객중심의 맞춤형으로 새롭게 제작하였다. 북제주군에서는 항몽유적지의 토성복원사업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항일기념관에 추모탑과 위패봉안실이 건립되면서 그동안 달라진 모습과
제주의 관광홍보 전략이 수년째 엇비슷한 내용이 되풀이돼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오는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고 이미 주 5일 근무제가 점차 시행됐지만 수년째 재탕 삼탕한 홍보 전략으로 급급하게 이뤄지기 일쑤다.제주도는 25일 '관광환경변화에 대한 홍보전략'을 내놨으나 대부분 새로울게 없는 구태의연한 내용이 대부분이다.정작, '고속철도 개통으로 환
조류독감 파동으로 한동안 반입이 금지됐던 다른 지방산 닭과 오리고기가 다음달 6일부터 반입될 예정이다.농림부는 지난 5일 충남 아산에서 조류독감이 최종 발생한 후 더 이상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다음달 6일 가금류 반입 금지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해 말부터 2개월 넘게 반입이 금지됐던 다른 지방산 가금류가 제주에 들어올수 있게 돼 양
▲ 함덕관광지구 콘도 함덕관광지구 콘도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 21일 현재 콘도미니엄 공사의 공정율은 65%로서 오는 6월말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함덕관광지구는 지난 98년 4월 사업자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관광개발사업이 한때 위기를 맞은적도 있었
운항노선 모두 해양공원지역…생태괴 파괴 우려의 목소리한동안 독점시장을 유지했던 도내 잠수함 관광이 이제는 여러업체가 경쟁하는 과점시장 체제를 맞이한 가운데 이에 따른 해양환경 및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제주잠수함관광이 운영하는 보이저호. 도내 잠수함 관광시장은 대국해저관광이 지난 88년 서귀포앞바다에서 처음으로 잠수정을 띄워 사업을 시
심각한 청년실업 사태를 맞아 일자리창출과 노사안정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항운노동조합과 제주항만하역협회,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이 손을 맞잡고 노·사·정 산업평화를 선언했다.항만하역의 노무를 제공하는 항운노조와 대한통운, 대성해운, 대양운수, 동광해운, 한동, 한진 등 6개 하역사, 그리고 제주해양청은 최근 이같은 노사분쟁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산
일본내 지역정가의 지사선거에서 제주 직항 항공편 개설을 공약으로 제시한 후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구마모토(熊本)시가 지사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 무소속을 출마를 선언한 야마우치 요시가쓰(山內義勝·54)씨는 23일 제주도 직항 항공편 및 정기선박 운항 등을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제조장비 회사를 경영하는 야마우치씨
제주도 휴양펜션 제12호 예다움. 예다움은 도두에서 이호로 연결되는 해안도로를 따라 2분여만 서쪽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북쪽에 있는 바다를 정원삼아 도로 남쪽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예다움은 북미풍의 목조건물로 지어져 주변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예다움이 문을 연 것은 지난해 7월. 이제 8개월째를 넘기고 있는데 고객들이 평이 아주 좋아 길지 않은 기
정실인사 '여전'…전문인력 양성 '발목'수익성 확보 관건 브랜드 차별화 모색지난해 3월 문을 연 ICC JEJU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보탬을 줄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컨벤션 참가자는 1인당 6.4일을 한국에 머물면서 평균 2683달러를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 체류 기간이 4.9일이며 1인당 136
부킹청탁 '봇물'… 예약담당자 골머리총성 없는 전쟁 "차라리 안치고 말지" ▲ 28일부터 3월1일까지 3일 연휴를 맞은 도내 골프장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김영학기자 삼일절 85돌. 그러나 골프장은 전혀 딴 세상이다. 일본의 독도망언, 이승연의 막가파 위안부 누드 파동 등은 둘째다. 사회지도층의 골프행각은
신사업프로젝트팀 연동 사무실 개설제주 단일안 놓고 장·단점 검토 작업 닷컴신화의 주인공, 다음(DAUM)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 68년생 '원숭이띠'의 IT분야 대표 격인 경영자인 그가 IT인생 2막을 본격 설계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테헤란밸리 데이콤 빌딩 5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는 8월 임대계약이 끝남에 따라 본사 제주이전을 적
사금융 양성화를 위해 2002년 10월 도입된 대부업법에 따라 도내에도 대부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등록하고 있으나 부침이 심해 등록취소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등록된 대부업체는 122개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등록업체수가 106개였던 것과 비교해 4개월 사이에 16개나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이들 등록된 122개 업
북제주군이 지난해 비료·농약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친환경 비료 사용은 증가한 반면 농약 사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북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비료 판매량은 2002년비 0.4% 증가했다. 이중 유기질·부산물 비료 등 친환경 비료는 2002년 7만9400여톤에 비해 8100여톤(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화학비료는 2002년 2만2
지난해 도내 토지거래가 면적으로나 필지수로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면적은 필지수에 비해 전년보다 상당히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지역별로는 북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용도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렴하고 각종 용도 개발이 가능한 관리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지목별로는 대지에서 가장 많은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