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지난해 10월부터 감귤대체작목으로 추진해온 골드키위 사업이 지난달 제스프리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남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읍면별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7일 표선면 토산리 키위재배 농장에서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설명회를 여는 등 농가선정 작업에 들어갔다.하지만 이처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드키위 재배
아시아 최대의 광고 제전인 제 25차 아시아광고대회(AdAsia)가 200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인도 자이프르에서 개최되는 2003년 아시아광고대회에 유치단 자격으로 참가한 제주도와 컨벤션 관계자는 14일 2007년 개최지 결정투표에서 제주가 2007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195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최근 들어 농협상표를 도용하거나 사칭하는 판매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조식품이나 가공제품의 방문판매 과정에서 상표도용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이달 들어서만도 충남 염소조합 가공식품 방문판매자가 명함 등에 농협직원을 사칭하다 적발됐고 H영농조합법인은 포장상자에 농협마크 및 명칭을 불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 제주산 감귤의 캐나다 수출물량이 최소 1만톤 이상으로 늘어난다.또 현지 유통실태 조사 결과 제주감귤이 일본산 보다 1달러 싸고 중국산보다는 1달러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제주감귤 판촉행사를 갖고 돌아 온 우근민 제주 지사 등 제주감귤 홍보단은 15일 내년부터 캐나다에 감귤 1만t 이상을 수출키로 현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빠르면 내년부터 제주도로 이관될 예정이다.제주도는 15일 소상공인 지원 지역센터의 설치.운영권이 지방중소기업청장에서 시.도지사로 변경 위임되는 관계법령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중소기업정책 개편방안이 지난 6월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2004년부터 자자체로 이관하는 관계법 개정
제주도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www.jejuhidi.or.kr)과 공동으로 오는 24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센터(RRC)에서 '제주도 향장품산업 육성.증진을 위한 전문교육 및 세미나'를 연다.제주특화 산업으로 추진중인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향장품 개발지원과 주요 견구개발 사례' '기능성 향장성 심의기준
미국 현지 호접란 수출사업이 실패했다는 진단이 내려진 가운데 도지사가 현지 방문 결과 "희망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 이를 둘러싼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LA 호접란 재배현장을 처음 방문했다"며 "한달전만 해도 절망적이었는데 앞으로 매우 희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또 우 지사는 "구체적인 신상은
시중실제금리를 반영하는 양도성예금(CD) 금리가 오름세로 반전되면서 대출금리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특히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 CD금리 변동이율을 적용하고 있어 부동산을 담보로 급전을 대출받은 고객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자금이 묶여 있는 고객들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은행연합회와 업계에 따르면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는 이달들어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가 제주 사이버 삼다(三多)체험관 구축 주사업자로 선정됐다.사이버 삼다관사업은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적 요소인 돌과 바람, 여자를 주제로 제주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것을 토대로 사이버 체험관을 구축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포스데이타는 8개월간의 일정으로 아바타와 가상 현실(VR)의
회사제품의 제조나 설계상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미치는 신체·재물상의 손해에 대비해 시행하고 있는 제조물책임법(PL)이 업계의 인식부족과 행정력 부재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기협) 제주지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PL법이 시행에 들어갔으나 도내 업체들의 만약의 사고에 따른 보헙가입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선박등록특구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5일 오전 9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제주선박등록특구연구회(회장 현경대)와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고충석)이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선박등록특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택배업체들이 연간 매출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동절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확대를 노리고 업체들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상위권 업체들은 지난 여름부터 당일택배시장에 뛰어들었고 중위권 업체들이 상위권 진입을 향한 공격적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도내 택배업체 30여곳 영업도내에 진출한 택배업체는 30여곳에 이르고 있다. 우체국을 비롯해 이름만
농협공제에 대해 보험용어 사용이 사실상 허용된 가운데 보장성 보험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농협보험에 가입한 건수와 금액은 6만여건에 1조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중 교통재해나 암 등 보험료는 적고 혜택은 많은 보장성보험 부분이 5만5000여건·1조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총 가입금액대비 9
제주은행 신입행원 원서마감결과 17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에 따르면 12일까지 2004년 신입행원 모집에 따른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명 모집에 257명이 지원서를 접수,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추천서를 통해서 신입행원을 뽑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인터넷을 통해 제한을 두지않고 접수한 이번 모집에서 제주지역 대학졸업
도내 주택시장은 이미 겨울이다. 주차장 확보에 따른 건축법이 강화됨에 따라 지난해에 건축허가를 받고 지은 아파트·빌라·다세대 주택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있는 셈. 특히 분양가 이하의 매물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잔뜩 움추려 든 주택시장의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다.도내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내년 신구간 이사철을 앞두고 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구직자들과 구인업체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13일 오후2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제주지방노동사무소와 도내 17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해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구인업체 52곳이 참여했고 구직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했다.당초 200여명을 채용목표로 열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도내 농협 상호금융 연체율이 지난달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3.76%였던 도내 일선농협의 상호금융자금 연체율이 올 3월에는 5.16%로 크게 상승한데 이어 6월말에는 5.44%, 9월말에는 6.02%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연체금액도 지난해말 519억원에서 올 3월에는 717억원, 6
도시근로자 및 타 금융권 예금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제기하며 재정경제부가 폐지를 강력히 추진했던 농어가목돈마련저축과 농·수·축협의 2000만원이하 조합원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폐지가 연기될 전망이다.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2일 농어가목돈마련 비과세저축의 시한과 농.축.수협 등의 조합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기간을 각 3년 연장하는 데
지난 9월4일부터 시행된 방카슈랑스가 조기 연착륙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은행이나 증권, 상호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을 이용해 보험을 계약한 실적은 전국적으로 18만5000여건, 금액으로는 788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방카슈랑스 취급 금융기관은 은행 18곳, 증권 18곳, 상호
비파괴 감귤선과기 도입에 따른 상품 출하량이 당초 기대치에 훨씬 밑돌고 있는 데다 잦은 고장과 함께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서귀포감귤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비파괴 감귤 선과기는 리스로 들여온 제품을 구매한 데다 제조업체 철거 회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에 있는 컴팩사는 내년 1월 국내 시장진출에 따른 합작공장 설립과 함께 리스제품에 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