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절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16일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6개분야·38개품목(농산물 14, 수산물 5, 축산물 4, 개인서비스 6,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한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5개부서·31명)을 편성하여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이에 시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
제주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낚시어선 128척에 대한 추석연휴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제주시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이용해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신고된 낚시어선 128척에 대해 안전운항 준수여부,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운항장비 비치여부 및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등 현장 위주의 안전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특히, 관광객 및 가족단위 낚시객이 주로 찾는 제주시 도두·이호 및 한경면 고산에서 선상 갈치낚시, 가족단위 한치낚시가 성행할 것으로 예
‘훌라’는 고대 하와이 음악에 따라 발생한 하와이의 독특한 춤이다.불의 여신 펠레를 위해서 언니 피아카 여신이 춤을 춘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옛날에는 종교적인 의식 때 주로 남자들이 추었으나 구미인(歐美人)이 하와이로 이주한 이후로는 춤의 성격이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무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노리매공원과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비롯한 제주도 일원에서 시작된 ‘제2회 아시아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은 미국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무용 ‘훌라’와 ‘우쿨렐레’
세계자연보전총회 참석차 미국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주지사실 세레모니얼 룸에서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 하와이주지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주도와 미국 하와이주는 자매결연협정 체결 30주년(1986. 11. 25 체결)을 맞아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식에는 제주에선 원희룡 지사와 백기엽 주호놀룰루 총영사, 제주테크노파크 안규찬 단장이, 하와이에선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 하와이주지사를 비롯해 상·하원 의원이 함께 참석, 제주
1년 8개월 동안 ICC제주를 이끌어 온 손정미 대표가 연일 도의회에서 뭇매를 맞았다.2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2대 주주인 한국관광공사가 ICC제주를 상대로 94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태를 놓고 손 대표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김명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관광공사가 2대 주주인데 소송 사태가 올 때까지 경영진은 무얼 했느냐"고 지적했다.한국관광공사가 2005년 ICC제주에 앵커호텔 부지를 현물 출자할 당시 '호텔을 완공 기한 내에 짓지 못할 경우 착공일로부터 4년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전기차 이용자들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오는 3일 열리는 전기차 이용자 포럼 ․페스티발인 “이버프 제주”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 서귀포시 상예동 라이트리움에서 전기차 전시, 시승회, EV 이용 경험기 공유, 연비왕 선출, 도민공모 접수, 토론 등으로 마련된다.전국 최초 순수 전기차 이용자들이 주최가 되어 추진하는 전기차 이용자포럼 ․ 페스티발(EVuFF@Jeju) “이버프 제주”는 제주에서 EV 이용자인 이찬진 제주 전기차 커뮤니티 운영자를 중심으로 김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가 지난 5월 가까스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는데 또 다시 붉어지고 있다.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토지주가 이 개정특별법에 대해 헌법에서 정한 권리를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지난 8월 27일 헌법재판소에 냈기 때문이다.토지주인 강 모(79) 씨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제406조 제2항( 유원지의 범위에 관광시설을 포함시키고 유원지 시설의 결정과 구조, 설치 기준에 관한 사항을 도 조례로 정하도록 개정됐다)
새별오름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을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9월호가 발간됐다. ‘열린 제주시’ 9월호는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쓰레기 줄이기 필요성과 SNS 서포터즈가 바라본 쓰레기 문제 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특집편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풋귤, 특별자치도 10년을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변화와 의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을 담아내고 있다.또, 인물포커스에서는 톳 조청을 통해 제주 자연산 톳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제주 젬마의집’ 고미경 씨를
제주시는 지난 8월 30, 31일 이틀간 공주시, 전주시, 진도군과 홍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홍보네트워크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제주시는 경기도 수원시, 충청남도 공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진도군 등 각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위치한 총 4개의 도시와 홍보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앞으로 제주시는 홍보교류도시간 ▲시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등 교차 홍보 ▲축제 현장과 각종 행사 개최 시 홍보 부스 운영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시민서포터즈간 우호협력을 통한
제주시는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협조체제를 구축, 일반건축물 연면적 5천㎡이상 36개소, 장기중단건축공사장 16개소 총5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체크리스트에 의한 표준 점검표를 기준으로 가설비계 설치상태, 추락방지 설치여부, 개인보호구 착용상태,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 확보여부, 책임감리원 배치여부, 공사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위주로 점검하게 되며,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
제주시 건설과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차량의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키로 하고, 동·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통해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 2016년도 본예산에 13억 3천만원을 반영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안 교차로, 구 삼양검문소 교차로 2개소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 6월 착공한 구 삼양검문소교차로는 현재 공정율 70%로 차선조정이 완료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9월 착공한 해안교차로는 12월 준공예정에 있다.또한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제주시는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애월읍 고내리에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어촌 중심 거점육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및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총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 등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과거 고내리 채석장 부지(22,350㎡)에 사업비 18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8회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은 7세부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독서체험프로그램으로 ‘그림책아 놀자!(1학년)’, ‘재미있는 과학실험(4~5학년)’, ‘동화구연(미취학아동)’, ‘클레이 동화나라(2~3학년)’, ‘동화 속 내 집짓기(4~6학년)’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적의 도서관은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 3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을 향
제주시는 오는 13일(화)부터 10일간 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와 “어린이 회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일본 산다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 체결을 맺은 이후, 결연 10주년 기념으로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 회화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제주 전시회에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품 30점(그림 22점, 서예8점)과 일본 산다시 어린이 회화 작품 30점(초등부 20점, 중등부 10점)이 함께 전시된다.특히, 제주 전시회에 참여한 작품은 오는 11월 일본 산다시의 “Fri
제주시는 지난 8월 31일 내년도 추진 예정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70개 사업에 대한 사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제주시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사업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경하 연구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교육과 함께 분석평가서 작성 기법 등 2회기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천만관광객이 찾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제주’ 이미지 구현을 위하여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도내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모집하며, 선발인원은 60명이다. 특히 간호·보건계열과 중국어가 가능한 학생은 우선 선발하며, 9월 23일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거쳐 내년 2월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서포터즈는 학사로, 바오젠거리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금연 캠페인, 지역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금연 홍보관 운영 지원, SNS와 UCC를 활용한 창의적인 금연 홍보 활동을 수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지역주민 대상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단일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오는 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시작으로 한라체육관(어르신생활체육대회), 관내 경로당, 제주동문재래시장 등에서 혈압과 혈당 측정, 기본 건강상담을 해주는 ‘
제주시는 유류세 상승에 따른 화물운수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하는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지난 2001년 7월 1일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화물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자동차세를 재원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유가보조금 지원대상은 등록된 영업용 화물자동차로서 제주시의 경우 총2,992대 (일반화물 1천751대, 개별화물 644대, 용달화물 597대)이며, 지원 단가는 경유 리터당 345.54원, LPG 리터당 19
제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와 재난대응 훈련 실시 등 재난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상청은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9월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가을철에 발생하게 될 8~12개 태풍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6월 우도 천진항 등 도서지역 4곳에 월파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삼양검문소 동측 진드르 중간지점 노후된 재난문자전광판을 교체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월 30일(화) 학생 인권 실현에 대해 학생 인권 조례 등 ‘제도’에 앞서 ‘문화’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0일 오후 5시 옛 교육감 관사인 청소년 문화공간 ‘놀래올래’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회장단이 함께하는 ‘우리의 인권을 말하다’간담회를 개최했다.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인권의 문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은 학생 인권 실현 방향에 대해 “(학생 인권 조례 등) 법과 제도를 바꾼다고 인권이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