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100대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민선5기 제주도정 2년 동안 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보급한 성과집이다.성과집을 보면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제주농업의 주력분야인 종자산업, 감귤 신품종 개발·기술보급, 원예 품종육성과 실용기술 개발보급, 친환경농업, 농식품·에너지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도내 농가에서 재배하는 양란 10만 화분을 한라산 거린사슴오름에 자리잡은 고랭지 수출양란 저온처리시설로 옮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양란을 고랭지로 이동시켜 수출용 양란 개화시기를 조절하고 품질향상을 위해서다. 일종의 피서인 셈이다.올해엔 제주양란 수출단지(회장 강남진)농가 10명이 공동으로 중국
강승진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제주지역 주요 작물 종자산업 육성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보고서를 통해 강 연구위원은 제주지역엔 농산물 종자 수급체계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에 특성에 적합한 종자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강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주요작물인 감자, 당근, 마늘, 양파, 양배
(사)제주올레는 24일 제주올레 1코스를 당분간 폐쇄한다고 밝혔다.제주올레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제주를 찾았다가 세상을 떠난 관광객 시신이 지난 23일 발견됐다"며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함 심경"이라고 밝혔다.또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안전대책을 발표했다"며 &qu
전남 고흥-제주 항로를 잇는 고흥아이리스호가 첫 취항한다.(주)남해고속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고흥 신항에서 취항식을 연다고 밝혔다.아리리스호는 2500톤으로 승객 551명, 차량 55대를 싣고 2시간 10분에 주파한다. 운항시간은 제주에선 오전 9시 30분, 고흥에선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제주도는 양식광어 폐사율을 줄이는 첨단 순환여과식 양식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순환여과식 양식시설은 해수를 100%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병원균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내년부터 매년 1개소에 10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 자부담 4억원)을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박태희 도 수산정책과장은 &qu
제주도는 연안어장 어류자원 획복을 위해 돌돔, 개볼락, 등 어류종묘 14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사업비 6억4900만원을 투자해 돌돔 70만 마리, 참돔 65만 마리, 개볼락 5만 마리 등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제주시 함덕항, 세화항, 우진항 등 해상가두리에서 바다 적응을 위한 야성화 훈련을 거친 물고기다.이전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4일 '제주 문화지표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문화지표'를 개발하자고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문화지표를 개발해 제주지역의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도구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제주에선 첫 제안이다.문 연구원은 문화유산, 문화예술, 문화시설, 문화축제, 전통문화 등 16개 영역, 56개 항목에 133개
제주도는 '제주형 밭농업 직불사업'을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접지불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형 밭농업 직불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서만 시행해 왔다.하지만 올해부터 정부에서 '밭농업 직불제'사업을 국비에 반영해 시행함에 따라 명칭 중복으로 농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
제주도는 대만 국적의 원동항공(遠東航空)이 '제주-까오슝 노선'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원동항공은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5편의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제주-까오슝 노선은 제주에서 오후 8시 25분에 출발하고 까오슝에선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운항시간은 2시간 25분이다.앞으로 원동항공은 전세기 운항이 끝나면 제주-까오슝, 제주-타이페
제주흑돼지가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며 고공행진중이다.제주도는 최근 제주축협 공판장 제주흑돼지 경락 가격이 일반 돼지에 비해 37%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시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선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는 상태다. 도내에선 102농가에서 6만8932두의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다.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흑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경영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지만 위기대응 능력은 '제로'에 가깝다는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다. 경험이 전무한 기업과 삼다수 일본수출 독점계약 의혹, 농심과의 유통계약을 둘러싼 재판 패소, 도내 대리점을 통한 삼다수 도외 유출 등 곳곳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는 무엇
올리브채널의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김승민(41)씨가 첫 '마스터 셰프'로 탄생했다.김씨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다.20일 저녁 방영된 '마셰코' 제13회에서 톱2 김승민씨와 박준우(29)씨는 전국 산지를 찾아다니면서 골라온 명품 식재료를 사용해 전식, 본식, 후식 만들기 대결을 벌였다.김승민은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20일 '양성자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엔 도내 병·의원장과 방사선종양학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선 최일봉 인천성모 전이암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미국 플로리다대학 양성자치료센터 허순녕 교수,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신동호 박사, 마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올해 제주 야간경마 시행 첫날인 지난 20일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영예기수 장우성 기념경주'를 시행했다.이번 기념경주는 올해 영예기수로 선정된 제주경마공원 소속 장우성 기수를 축하하고, 제주경마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마필관계자간 선의의 경쟁의식 고취를 통해 경마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장 기수는
제주경마 최초로 통산 1000승이 달성 기수가 탄생했다.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지난 20일 제6경주로 진행된 '영예기수 장우성 기념경주'에서 제주경마 최초로 김용섭 기수가 통산 10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고 밝혔다.한라마 2등급 1610m 제6경주로 진행된 이번 경주에서 김 기수는 경주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기회를
라온제저개발㈜(사장 김상훈)의 '고졸사랑'이 뜨겁다.잇따라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맺으며 고졸취업 돕기에 나섰다.라온레저개발과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는 지난 20일 라온 호텔&리조트 중연회장에서 재학생 현장 실무실습 확대와 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제주도는 지난 달 건축허가 면적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건축허가 면적은 30만117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1296㎡에 비해 3만9880㎡(31%)가 증가됐다.허가건수는 주거용과 공업용 시설 등 모두 554건이다.건축연면적 5000㎡ 이상을 보면 제주시 도련일동 2건의 공동주택(11만4683㎡), 제주시 영평동 교육연구시설(2만2534㎡), 제주시
21일 제주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산간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까지 이어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논의할 '끝장 토론'이 성사될지 관심이다.해군과 해군기지추진위 등 제주해군기지 찬성측과 강정마을회 등 반대측 인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다.신용인 제주대 교수는 20일 와의 통화에서 "국무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정마을회가 요구한 토론회 '완전공개'와 '기지 건설 찬반 동수 참석' 등 원칙을 원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