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의 유통 자회사인 제주수협유통(주)에서는 제주광어를 가공하여 만든 고급 어묵과 횟감용 냉동·냉장 필렛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21년 7월 23일에 미국 시카고와 볼티모어 지역에 제주광어어묵 6톤을 수출하였고, 뉴욕지역 대형마트와도 올해 내 수출선적을 위하여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소량씩 수출된 제주 광어어묵이 현지 시장에서 좋은 품평을 받고 있어 내년부터는 대량 수출이 예상된다.또한, 초저온으로 냉동하여 언제든지 해동해서 회로 즐길 수 있는 제주광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감귤 신품종 ‘가을향’, ‘달코미’, ‘설향’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100% 판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세 가지 감귤 신품종에 대한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유전자 분석을 완료한 신품종은 11∼12월 연내 출하용 만감류 ‘가을향’(2018년 품종보호출원) △12월 수확 가능한 고당도 만감류 ‘달코미’(2020년) △1월 수확 가능한 만감류 ‘설향’(2020년) 세 가지다.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은 ㈜바이오메딕에서 개발한 감귤 분자표지(마커)를 이용했다
오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수형자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는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 단체도 이에 연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 노동·인권·시민사회단체 1056곳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기치로 정권을 잡았고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을 중대 범죄로 규정, 이에 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이온어스(주)(대표 허은)가 지난 7월 26일 파키스탄의 중견 에너지 기업인 지솔라(Zi Solar)와 화상으로 ‘파키스탄 내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어스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ESS 인디고(Energy Storage System Indego)’를 개발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고 자유롭게 이동시켜 디젤발전기를 대신해 청정 에너지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홍콩 대형쇼핑몰에서 ‘제주를 비행하는 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등이 공동 기획했다. 방문객들이 홍콩 쇼핑몰 내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모의 항공기에 탑승,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한라산 정상 상공을 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또 제주 폰부스에 설치된 VR영상을 시청하며 제주 올레길을 걸어보고 한국관광홍보 부스에선 제주 여행 설문조사, 돌하르방과 사진찍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와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진에어 간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여행객 대상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양사는 협약 체결 이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진에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지니 스토어’와 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7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2.9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5.0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7.1포인트 떨어진 103.2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든 공로로 2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롯데면세점의 제주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하였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 끝에 최종 37개사가 노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은 위드코로나시대 제주관광 친절 및 안전 실현을 위한 「도내 영세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제3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관광객 서비스 및 안전에 초점을 맞춰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구명복과 같은 안전장비와 전세버스용 발열체크기 등 서비스 장비를 추가해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visitjeju.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관광협회 지난 1~2차 사업에서는 봄철 관광객 대상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억눌린 내국인의 여행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며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렌터카 불법 영업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 단속에 나선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다음 주 중부터 약 한 달간 타 지역에 등록된 렌터카 차량의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동차대여사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제28조). 만약 등록을 하지 않고 대여사업을 경영하는 자
경남·전남·전북·충남 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제한적 반입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0시부터 경남(부산), 전남(광주), 전북, 충남(대전)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해 제한적으로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육지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제주지역에서는 2019년 9월 17일부터 다른 시·도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제주도는 강원도 영월에서 5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6월 9일 해제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등 발생 상황과 위험도를 고려해 지난 23일 도
비농업인 ‘가짜농부’가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것을 막는 농지법 개정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은 지난 3월에 발의했던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농지법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요건을 비롯,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주말·체험 영농목적 취득을 제한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시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였으며 농지법상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벌금 부과, 농지법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진정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제주은행 고객패널인 ‘탐나는 고객 자문단’ 1기를 오늘 8월 5일까지 모집한다.제주은행 1기 ‘탐나는 고객 자문단’은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제주은행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 ▴정기 모임 참석 및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고객 ▴적극적이고 성실하며 PC 및 SNS 활용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패널에겐 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JDC 지정면세점 매장 근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항 및 항만 면세점, 온라인예약 면세점의 휴점을 26일(월)까지 3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8일 이후 연달아 공항 면세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매장 휴점을 결정하고,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면세점은 총 5일간 휴점하게 된다. JDC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판촉직원에게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는 공익직불제도가 제주 농업·농촌의 현실과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1일 제주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불합리한 공익직불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농업·농촌 공익직불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출했다.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이날 “우리 제주는 지리적으로 발생되는 불리한 영농조건과 독특한 농경문화를 유지하면서, 현재에도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한사투),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이사 허제 등, 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예정인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도와 관련해 목표 기준가격에 자가노동비를 포함시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제주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1차 회의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은 가격안정관리제와 관련해 질의했다. 송 의원은 “가격안정관리제도에 따르면 노지감귤 1킬로그램당 1038원을 맞춰주겠다는 건데 과연 감귤 농가 경영 안전에 도움이 되는 수준인지 의문”이라며 “시범사업의 취지는 좋지만 이 금액으로는 농가 경영에 도움이 안
생식소(알)이 없는 갯녹음 어장의 성게를 소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험양식 '성게 양식'을 기대해볼 만한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 어장에 서식하는 미이용 성게에 괭생이모자반 등을 먹이원으로 활용한 시험양식 결과, 새로운 어업자원으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갯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녹음 어장에 서식하는 성게는 생식소(알)가 없어 소득품종이 되지 못한다.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 어장의 성게가 잡식성이면서 먹이섭식이 왕성한 특성에 착안해 어장 피해를 입히는 괭생이모자반·구멍갈파래 및 산지폐기 또는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비심리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고용 상황도 개선되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제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으로 인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취업자수는 6월중 취업자수는 관광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명이 증가하며 3월 이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6월중 고용률도 68.1%로 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센터는 12일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행복더하기 마케팅교육[4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경영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76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환경개선비, 안전․위생관리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