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확인이 되지 않았던 4천여 톤의 압축포장폐기물(이하 압축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제주시의 위탁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가 밝혔다.한불에너지는 지난 12일 압축쓰레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제주시의 지시로 현재 확인되지 않은 남은 압축쓰레기 처리 내용을 확인했다. 그 결과 15개 업체로부터 압축쓰레기 처리현황을 문서로 받았으며, 이를 제주시에 보고했다.가 한불에너지로부터 받은 을 보면, 15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총 2015년과 2016년 처리
제주시(시장 고희범)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환경 개선 추진에 17개 사업·247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먼저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설(230톤/일)하기 위해 100억 원을, ▲양돈농협 공동자원화 시설(200톤/일)에 102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또한,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집중화처리시설(공공처리장, 공동자원화시설) 운영·관리에 15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퇴·액비 이용촉진 기반 확보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제주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추가설치했다. 제주시는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강력범죄 발생 등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기존 69개소 외에 제주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비상벨 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돼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도록 마련됐다.또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화장실 내부의 음원 감지장치에서 비명이나 폭행
제주시가 야심차게 마련했던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이 첫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문제로 대상을 내지 못했다.제주시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김모 씨의 작품 '염전에 비친 노을’에 대해 상권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상권취소 사유는 2017년 한국해양재단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으로 주최한 2017해양사진대전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 나모 씨의 작품 '바다를 보다’과 동일한 작품으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판정됐기 때문이다.사진을 보면 두 사진은 같은 장소
제주시에서는 농업기반 수리시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노후된 시설물(관정, 울타리, 배수지, 양수장 등)을 정비하는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올해 2월에 대상지를 파악하여 현장 조사결과 우선적으로 개·보수가 필요한 수리시설물 164개소에 대해 대상지로 선정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7월말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사업내용으로는 농촌지역 미관을 저해하고 지하수 자원보존 코자 배수지 57개소와 관정 39개소 정비, 사고예방을 위한 난간 28개소, 노후 보호공 40개소 보수 등 총사업비 6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두고 고경실 제주시장과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치르고 있다. 고경실 시장은 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재활용 요일별 배출제는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일 김우남 예비후보가 재활용품 배출제 전면폐지를 정책공약으로 내걸자 즉각 반발에 나섰다는 것이 제주정가의 해석이다.◎고 시장 "재활용품 배출제 지속해야"...김우남 공약에 반발김 예비후보는 재활용품 배출제를 전면폐지하고, 도민이 원하는 시간에 모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가 보조금사업 비리를 일으켜 제주 양봉업에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가 양봉기자재 납품업체와 공모해 구입비 차액을 거짓 작성하고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발견하고, 제주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18일 양봉협회 제주시지부 임시총회 당시 ‘2018년 보조사업과 연계한 지부운영기금 조성예정 의 건’ 회의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자금출처를 확인하고자 양봉협회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양봉협회가 협조하지 않자 19일
제주시가 '제1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제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주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숨은 비경을 촬영한 사진을 공모받는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출품수는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하면된다. 출품 규격은 칼라 및 흑백 11"x14"로 인화(최소파일크기 3.0MB 이상) 후 제출하면 되면 된다.이번 전국사진은 대상과 금·은·동·입선 등으로 나뉘며, 상금은 대상(1명) 300만원, 금상(1명) 150만원, 은상(1명) 100만원, 동상(1명) 50만원, 입
새로운 명칭으로 지난 10월 이슈가 됐던 '바오젠거리'가 '누웨ᄆᆞ루'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주시 연동주민센터는 바오젠거리 명칭개선 공모심사결과 최우수작에 '누웨ᄆᆞ루'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 연동은 관광경제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바오젠거리 명칭개선에 따른 공모를 진행했다.바오젠거리는 지난 2011년 9월 중국에서 보건제품을 판매하는 바오젠그룹이 우수 직원 인센티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야시장의 명칭를 신청받는다.제주시는 지난 3일부터 공고를 내고 야시장의 명칭을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일 운영될 계획이다.제주시는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개장에 앞서 공모를 한다”고 설명했다.공모내용은 야시장이라는 특색을 살릴 수 있어야 하며, 사용편리성과 인지도가 중요하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제주지방법원(이하 제주지법)이 제주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주시가 보인 애매모호한 입장은 비판의 소지를 남겼다. 제주지법은 27일 축제측이 신청한 ‘제주시의 신산공원사용허가거부처분 효력 정지’에 대한 건을 일부인용했다.◇부스사용승낙 철회의 건 집행정지 판결…사용승낙 철회는 “법률규정 없다”제주지법은 축제측에서 신청한 중 ‘행사용 부스설치의 협조에 대한 철회 부분의 효력’을 판결선고시까지 정지한다고 판결했다.제주지법은 제주시가 신산공원 내에 행사용 부스를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청사 증축이 올해 안에 매듭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존 제주시 청사 노후 및 사무실 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사 부근 7층 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건물은 청사 본관 바로 앞에 위치한데다 3별관과 4별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최적의 입지로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민간 건물을 매입해 청사 중측을 계획했던 제주시가 어려움을 겪고있다. 건물 매입을 위한 예산까지 확보했지만 건축주가 이미 제3자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올해 초 제주시는 3별관과 4별관 사이에 있는
제주시가 제주도와 우도를 잇는 해저터널 올레길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2km의 해저 올레길, 가능할까제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을 위해 용역입찰을 공고 중이다.용역기간은 계약날로부터 8개월이며, 기초금액은 7,998만8천원이다.이번 용역의 과업지시서와 제안요청서에 제주시는 분야별 핵심전략 사업 수립 중 하나로 ‘우도 해저터널 올레길 조성방안’을 명시했다.제주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려하고 있는 해저터널은 차를 제외하고 사람만 이동이 가능한 길”
최근 제주시 체육비리사태 및 하천교량사업 비리와 관련해 고경실 제주시장이 직접 도민에게 사과를 했다. 고경실 시장은 "최근 제주시 공무원들의 비리로 인해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기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고 시장은 "아울러 이번에 드러난 문제를 계기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렴대책본부도 도지사가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하였다"며 "제주시는 도의 혁신적 청렴정책의 철저한 이행으로 공직사회
4일 저녁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이 타오르면서 다시 제주의 봄이 찾아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장관이 펼쳐졌다.2017제주들불축제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백미인 '오름불놓기'가 이날 진행됐다. 횃불대행진에서부터 제주화산쇼 등이 이어진 뒤 펼쳐진 오름불놓기는 고경실 제주시장의 희망기원메시지를 시작으로 새별오름 남쪽 야초지20㎡를 태우면서 시작됐다.시민들은 새봄 새기운을 맞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고, 묵은해 액운을 태우는 의미를
[편집자 주] 넘치는 쓰레기로 제주가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해 7월 고경실 제주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이 문제를 풀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노심초사한 끝에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벌써 시범적으로 시행한 지 한 달이 훨씬 지났다.그러나 ‘홍보가 부족하다’ ‘불편하다’ ‘행정 편의주의다’ ‘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다’등등 말들이 많다.하지만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제대로 정착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아직까지 긍정적
제주시가 고경실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나서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쓰레기 요일별 ·시간제 배출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5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 시장은 "개혁은 불편이 따른다"며 "깨끗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또한 "작은 불편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의식이 미래발전을 가로 막는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과 배출시간 조정은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순환시킴은 물론 배출된 쓰레기 악취를 줄여 시민불편을 줄이는 등 청정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11월 절물자연휴양림은 매년 겨울 따뜻한 제주를 찾는 떼까마귀가 새벽녘, 해질녘 상공에서 펼치는 군무(群舞)로 장관을 이룬다.겨울철 제주에서 군집생활을 하는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몽고와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따뜻한 제주지방 등지로 날아와 겨울을 난다.우도에서부터 봉개동 절물휴양림지역까지 주로 동부지역에서 많이 관찰되며, 제주텃새인 큰부리까마귀와는 다른 종으로 풀씨류와 낙곡, 해충 등을 주로 섭취한다.절물 삼나무숲에서 밤을 보낸 수천마리의 까마귀떼가 날이 밝으면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가
제주시는 12월말까지 오름 및 습지 등에 대한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를 마무리한다.시민들에게 생태 탐방 및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위해 진행되는 본 사업에는 올 한 해 990백만원(국비 495백만원, 도비 495백만원)이 투입됐다.11월 현재 생태 및 자연 경관적 가치가 큰 오름 14개소, 습지 9개소, 용천수 7개소에 대한 훼손지 복원 정비 및 탐방객 편익시설을 구축했으며, 12월초까지 집행잔액(70백만원)을 활용, 추가적으로 오름 2개소, 용천수 2개소 등에 대한 오름 탐방로 및 용천수 복원 정비
제주시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시 지역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수험생들이 불편함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험당일 아침 시청과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수송차량을 배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듣기 평가시험이 치러지는 오후 시간(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 억제를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