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가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공모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파도 ‘탄소 없는 섬’ 구축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분산에너지과)가 시행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디젤발전시설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지난 4월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거친 뒤, 6월에는 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통해 재생에너지설비 부지를 확보했다.가파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내년 12월
KBS 제주가 8월 31일 7시 뉴스가 보도한 ‘가스와 언론’은 충격적이다. ‘LPG 시장 안정화’를 내세워 사실상 도내 LPG업계가 담합을 했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그러한 시장 담합 의혹에 지역 언론이 깊숙히 개입되어 있었는 점이었다. ‘가스와 언론’이라는 보도 제목은 모 기업의 이익을 위해 언론, 언론 종사자들을 방패막이로 삼아온 추악한 행태를 그대로 보여줬다. 모 기업과 언론사 차장 급 이상 기자들이 한달에 1회 이상 수시로 회의를 했고, LNG 도입과 타 LPG 업체 진출 등을 사설로 비판해 왔다는 대목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복지를 디자인하다 – 2021. 제주도농아복지관 복지공감 아카데미” 「‘위드 코로나’시대의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및 제언」을 개최한다.이번 복지공감 아카데미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박원진 이사장의 강연으로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제주도농아복지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위드 코로나’시대의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및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코로나가 일상으로 녹아드는‘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면서 달라지는 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제주도 농산물로 만든 장류(1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된 아동복지시설 위문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기탁된 장류(된장, 고추장)는 제주도산 콩으로 만든 중증 장애인 생산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입소시설 등 7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
"책을 판매하는 서점에서 도서관처럼 책을 대출할 수 있다고?"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로, 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한라)희망도서 바로대출신청’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한 후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 대출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한다.서점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리브로피
전기사용량과 휴대폰 통화량 등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상이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제주시는 장년층 76명에게 이 같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 장년충의 고독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안부살핌서비스 가입을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1인 장년층(50~64세)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문의 후, 개인정보동의서 제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1 하계학술대회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이봉실 농촌지도사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에 근무하면서 야간에 제주대학교 대학원 농업경제학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명은 ‘노동 투입의 질적 가치를 반영한 농업 유형별 생산효율 분석(감귤의 사례)’이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제주 감귤생산에 있어 고용·노동시장의 공급주체별 농작업 명목임금을 활용해 농작업별 노
2014년 봄,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로 향하던 수많은 이름들. 세월호는 304명과 함께 바다에 잠겼다. 세월호 참사 후 7년 째 봄을 맞고 있다.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이 납득할 만한 진상 규명의 봄이 오는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과연 오기는 올 것인가.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세월호 제주기억관’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세월호 제주기억관은 2019년 11월 개관했다. 기억관은 제주4.3평화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신동훈씨 등 3명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는 못 본 척 잘도 지나가면서 산에서 마주하는 쓰레기들은 왜인지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그냥 너무 예쁜 이곳에 쓰레기가 있다는 게 불편했고, 용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줍기 시작했다.”2018년 어느날 새별오름 쓰레기요정이 탄생했다. 이 요정의 다른 이름은 자발적 ‘쓰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일하고 있는 이사랑씨는 자신을 이렇게 부른다. 이씨가 새별오름 쓰레기를 ‘줍줍’해온 지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쓰요로 활동하면서 계절별 새별오름의 쓰레기 투기 상태까지 내다 보게 됐다. 새별오름의 억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밤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세력은 점차 약화하고 있다. 하지만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23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오후 9시에는 서귀포시 북북동쪽 약 40km 부근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산 기준 제주도 동북쪽 방향(서귀포~남원.표선~제주시)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8시께 제주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벌초철을 맞아 벌초 기간 한시적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제주지역은 18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벌초 인원이 5인 이상이면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하지만 제주의 고유 풍습인 음력 8월 초하루(9월 7일)를 전후한 벌초철을 앞둬 별도의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한시적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21일 0시부터 9월
주제주일본국총영사가 제주도장애인체육회를 찾아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은 13일간 22개 종목, 539개의 메달을 걸고 181개 국가 44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한민국은 14개 종목에 15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세끼 총영사는 지난 17일 전귀연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개최국인 일본의 총영사로서 제주 출신·소속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찾아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협회(회장 윤세찬), 제주특별자치도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재현), 제주특별자치도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성덕) 등 3곳에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복지시설 80개소를 통해 마스크가 전달된다. 오홍식 회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노인여가복지시설 498개소를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최근 들어 지인 모임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백신접종 후 감염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감염에 취약한 노
실제 권리 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의 소유권 문제를 간편한 절차로 이전등기 할 수 있는 특별조치법이 시행 중인 가운데 제주도는 현재까지 확인서 발급 신청된 1749건 중 314건에 대해 확인서 발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이전등기 할 수 있도록 2년(2020.8.5.~2022.8.4.)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13일 기준 발급신청 대비 확신서 발급 건수를 보면 토지는 제주시 907건 중 139건, 서귀포시 732건
오는 9월 1일부터 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이 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하산 시간은 코스별로 다음과 같다.․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339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가 이뤄진다.유형별로는 일반 매입 임대주택 179세대, 청년 매입 임대주택 84세대,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6세대, 행복주택(아라, 삼도일동, 삼도이동, 함덕, 한림) 70세대로 총 339세대다.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행복주택은 건설형 공공 임대주택으로 시중 시세 60~80% 수준에서 공급된다.일반 매입 임대주택은 25일부터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31일까지 신청하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올해 3월부터 8월에 걸쳐 도내 취약계층 가구 총 4가구에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도배·장판 교체·내부 수리·집안 청소 등을 진행했다.도 자원봉사센터와 농협 제주본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케이티씨에스호남본부 제주DCC(센터장 김남영)와 KT제주지사 1층 교육장에서 손쉽게 배우는 디지털 역량교육 ‘디지털 자원봉사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지난달 6일부터 8월 5일까지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이해 및 카카오톡의 다양한 활용법, 동영상 편집, 디지털 에티켓, 저작권 보호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배움터 강사 서포터즈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
제주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근로 참가시 받게 될 급여는 시간당 1150원으로 하루 4시간으로 제한한다. 월 급여로 계산하면 약 100만원 수준이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생활방역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사업에는 314개 사업장·1028명(도 본청 190명, 제주시 528명, 서귀포시 310명)을 모집했다. 2차 사업에는 21개 사업장· 84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